[미디어고양파주]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79.2%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의 의미는 지난 4년 동안 장 조합장이 추구해온 경영정상화가 탄력을 받게 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경영정상화의 결실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로부터 받은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탑 수상이다. 이러한 수상으로 102명의 임직원들도 ‘한 번 해보자’는 의욕으로 충만해져 있다. 장 조합장은 철강사업을 이끌던 기업가 출신이다. 기업가 시각으로 보면 조합장 취임 초기기만 해도 지도농협은 개선해야 할 것
[미디어고양파주] 신도농협은 고양시 5개 행정동(효자·신도·창릉·화전·대덕)의 농업인 2000여 명이 조합원에 가입해있었다. 그렇지만 삼송 신도시가 생기면서 보상을 받고 조합원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조합원 수는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삼송‧향동‧지축 등 신도시의 성장은 신도농협을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은 되지만, 오히려 변화를 모색하는 큰 기회일 수 있다. 신도농협은 육군 소위로 전역한 후 1978년부터 이 농협에 입사해 경력을 쌓은 김한모 조합장이 이끌고 있다. 김 조합장은 별 무리 없이 순조롭게 지난 4년간 농협을 이끌었다는 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