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정] 진현국 예비후보는 1월 30일 오후 2시 일산문화광장 소재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출마 선언 및 기자 회견을 했다.진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더 이상 우리 정치의 후진성과 부패 무능을 좌시하지 않고 개혁하고 혁신하며,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과감히 타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를 서약한다”면서, “기초자치 단체장과 지방의원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이렇게 시작한 만세운동은 청양에서도 일어나고 공주로 확산 되었다고 한다. 온 국민의 뜨거운 절규였다. 만세운동이 끝난 후 일제 경찰이 할아버지 행방을 추적해 다녔다. 만세운동을 선동한 문제 인물로 지목 되어서 몸을 피해 다니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했지만 잔인하리만큼 가혹한 고문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체포 되었을 때는 이미 태형90대라는 선고가 내려진 상태였다. 아내는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지금도 온몸을 떨면서 일제경찰 만행을 이야기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내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기억되지 않았었다. 어느 날 서류 뭉치에서 발견되어 공적조서라는 이름으로 명기되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이름으로 문패를 걸고 선대 어르신의 숨겨진 독립운동으로 나라의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되었다. 그 분들의 목숨을 건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후손인 우리에게 전하는 거룩한 뜻은 조명되지 못했었다. 한 집안의 가장이며 누군가의 아들 이었던 너무나 평범했던 그들의 독립 운동사도 이제 광복을 맞게 되었다. 훈련된 군인도 아니었으며 20대 30대의 청춘들
[고양일보] [고양산책5] 추억과 애환이 담긴 구 일산역현재의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2009년에 새로 지어지면서 1933년에 지어진 원래의 일산역은 폐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 건물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오래된 건물로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294호)으로 지정됐습니다. 옛 일산역 건물은 2015년 고양 일산역전시관으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일산역의 역사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지은지 88년 된 일산역은 오랜 풍상의 세월과 인고를 겪은 백발 노인의 한 평생
[고양일보]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지청장실에서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故 권호기 지사의 손자 권우대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권호기 지사(대통령 표창, 2020)는 1919년 3월 18일 경북 봉화군 내성면 내성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동교 촉탁교사 이육상이 주도한 내성 장날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만세를 부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황후연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고양일보] 고양시는 고양의 ‘진밭두레농악’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진밭두레농악은 찰진 논밭에서 농사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던 농악이다. 특히, 1919년 일제 강점기에 진밭두레패 깃발에 태극기를 달고 만세운동을 하는 등 항일운동을 한 역사성이 깊어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전통무형문화유산이다.경기도문화원엽합회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영상작품을 전문가 심사위원
[고양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4일부터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한반도 독립을 명시한 국제적 약속인 카이로회담과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의 독립과정을 조명해주는 포츠담회담 등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있었던 주요 역사적 사건과 일본의 항복 선언 서명, 해방을 맞이한 후 기념식 등 다양한 사진들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에서는 일본의 항복과 함께 맞이했던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는 국내외 사람들과 식민통치 기간 동안 삶의 터전을 떠나
[고양일보] 고양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고양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총정리한 ‘고양독립운동 이야기’ 영상물을 제작해 고양사이버박물관 홈페이지에 4일 공개했다.1편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는 고양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알아 볼 수 있다.2편 ‘고양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다’는 두 명의 대학생이 전문가와 함께 독립운동의 현장을 둘러본다.3편 ‘고양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다’는 고양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사이버박물관 홈페이지(http://goy
[미디어고양파주]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고양시에서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3일에는 일산문화공원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고양 독립운동가의 길 함께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된 ‘고양 독립운동가의 길 함께 걷기’ 행사는 호수공원 둘레(3km)를 걷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7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은 정해진 코스 곳곳에 김권, 김익상, 박자혜, 이가순, 이범윤, 이필주 등 고양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인물화와 독립운동활동 내용이 담긴 실외배너거치대를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의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30일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나루터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문이 울려퍼졌다. 이날 ‘3·1 만세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의 식전행사로 파주 수억고등학교의 동아리인 ‘민족얼 지킴이’ 소속 배세준‧이아람 학생이 3‧1독립선언서 낭독을 했다. 이들 학생이 낭독한 독립선언문은 지금 세대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는 23일 일산역전시관에서 ‘역사의 함성 100년 후, 평화와 통일의 외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마준 고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고은정 경기도의원, 박상길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장, 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회장, 김규정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등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고양청년회의소(JCI)가 후원하는 행사로 3.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11일 교하초등학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부준효 광복회파주시지회장 등 내빈들과 보훈단체 회원, 교하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는 파주지역에서 처음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던 교하리 출신 임명애 지사를 비롯한 부군인 염규호 지사 등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항일투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하기 위한 3.1운동 100
[미디어고양파주]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지난 25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양학생자치회, 고양학생의회, 고양청소년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고양 학생들의 3·1운동 의의를 돌아보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마련되었다.‘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는 1부 초청강사 강연을 시작으로 2부 정책제안 토론회,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공연, 출판,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1919년 3.1운동 당시 고양시(고양군)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밀접해 3월 1일부터 서울과 동시에 시위운동이 시작되었다. 또한 서울로 편입된 고양군 연희면에는 3.1운동 준비에 핵심 역할을 했던 연희전문학교가 있던 곳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고양독립운동사 발간, 매년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 고양시가 독립운동의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학술적으로 밝히고 민족대표 33인
내달 11일 시민 참여형 준공식 예정 [미디어고양] 고양시가 일산문화공원에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독립운동기녑탑 건립은 일본 식민통치로부터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고양지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고양은 서울 인근 지역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한 국채보상운동, 의병운동, 3.1독립만세운동 등 국권회복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던 고장이다. 고양시와 고양시광복회는 2019년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