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배우 장서희(엄마 양보미 분), 윤찬영(중2 아들 우한철 분), 김진수(남편), 오광석, 태미, 신동우, 중식이밴드 등과 박수영 감독이 참석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 엄마와 약도 없다는 ‘중2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리는 가족 코미디다. 태권도 국가대표 유망주였지만 지금은 평범한 아줌마가 된 ‘태권소녀 뽀미’와 락 스피릿은 500만 원짜리 기타에서 나온다는 아들 ‘한철’이 기타를 놓고 태권도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테르테 시장은 대통령 출마를 거부했었다. 제일 마지막 순간까지 후보자 등록을 미루고 미루던 그였다. 물론 그것은 전략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행동을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었다. 이유는 명백하다. 그는 가는 곳마다 자신이 평범한 가정 출신임을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행동과 선택을 통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열심히 노력해 평검사가 되어서 누구나 큰 고민 없이 빠져드는 유혹. 권력과 명예, 그리고 부를 쫒기보다는, 억울하고 어렵고 차별받는 사람들을 위해 평검사 자리를 전전하며 현장의 슬픔과 부정부패를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