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아마존 열대우림 외진 곳에서 영국과 콜롬비아의 공동 고고학 연구팀이 약 1만2500년 된 선사시대 벽화를 발견했으며 벽화의 길이가 12.87km나 되며 발견 장소는 고대인들의 ‘시스티나 성당’으로도 불린다고 최근 외신들이 전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르네상스 시대 거장 미켈란젤로가 높이 20m의 천장에 그린 세계 최대 크기의 벽화로 유명하다.벽화에는 고대인들의 손바닥 자국이 남아 있고 그동안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볼 수 없었던 코끼리의 선사시대 조상뻘인 마스토톤 등 빙하기에 멸종한 동물들을 보여준다. 낙타과의 멸종 동물 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