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최근에 집에서 빈둥거리며 두 편의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2018년 상영된 와 바로 얼마 전 상영되어 정치인들의 입방아에도 오른 입니다. 전자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하루 하루를 피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일터와 가정 그리고 이웃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삶의 이야기이며, 후자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군대 내의 이야기로,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Deserter Pursuit)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우선 두 작품의 공통점은 첫 째로 어두운 현실을 소재로 하고 있음에도
최근에 집에서 빈둥거리며 두 편의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았다. 2018년 상영된 와 바로 얼마 전 상영되어 정치인들의 입방아에도 오른 이다. 전자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하루하루를 피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일터와 가정 그리고 이웃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삶의 이야기이다. 후자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군대 내의 이야기로,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Deserter Pursuit)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우선 두 작품의 공통점은 첫째로 어두운 현실을 소재로 하고 있음에도 재미가 있었다는 것이다.
[고양일보] 나의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을 부러움으로 말하는 후배 목사에게 “내가 만일 틀에 박힌 제복의 직업군인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느냐?”라고 물었습니다.후배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며 생각하다가 “잘 모르겠다”는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물론 후배는 나의 내면세계의 자유를 말했지만, 현실의 우리 삶은 내면과 외면을 뚜렷이 구별해서 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또 양면이 서로 너무 동떨어진 형식을 취하게 되면 외부 사람들은 물론 자신도 때로 내적 갈등을 겪으며 이율배반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왜 내 질문에 대한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