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개최된 제272회 임시회에서 “식사동 유해시설 문제는 고양시가 산지 복구를 원칙대로만 했다면 벌써 해결됐을 일”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로 운영될 수 없는 임야 한가운데에 비정상적으로 유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식사동·고봉동 일대에는 양일초등학교 등 학교와 아파트 주위에 대규모 건축폐기물처리장, 레미콘공장, 골재장 등 유해시설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시는 현재까지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의원이 인선 ENT 폐기물처리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식사동 유해시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고덕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10년 전 양일초등학교 등교거부 사건을 기억하냐”며 질문을 던졌다.식사동에 위치한 이 학교는 불과 100미터에서 350미터 거리에 대규모 건축폐기물처리장, 레미콘공장, 골재장 등 유해시설이 있다. 이 시설들로부터 시멘트 먼지, 소각 먼지, 유해가스, 비산 먼지 등이 발생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급기야 2012년 2월 7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김판구 과장・김창현 팀장(공장등록팀), 김기태 도시개발팀장, 차호원 주무관에게 고양동 레미콘공장 설치 불허 고양시 승소 관련 감사장을 수여했다.고양동은 이미 벽제승화원, 유진레미콘 등 각종 기피시설이 밀집된 데다 레미콘공장・동물건조장・동물화장장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기피시설 설치 허가 신청이 들어와 지역 주민의 우려 목소리가 제기돼 온 곳이다.특히 2017년 레미콘공장 신규 설립 허가 신청에 대해 고양시가 불허 처리를 하면서, 이후 레미콘업체의 소송이 이어져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의 정서에 반하는 장사시설과 신규 요양시설 난립에 강력한 제동장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시는 묘지・수목장・봉안당・장례식장 등 장사시설 설치 조례 및 규칙과 노인요양시설 신규 지정 심사 규칙을 대폭 강화한다.우선, ‘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묘지・수목장・봉안당・장례식장 등 장사시설은 지역주민 2/3 이상의 동의를 구하지 못하면 설치가 불가하다.또한, 노인요양시설의 지정 강화를 위해 지정심사 규칙도 엄격히 개정하는 등 수급을 조절한다.지정심사 규칙 개정의 주
[고양일보] 2020년 말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에서 일산동구 식사지구까지 연결시키기 위한 도로들 중 대로3-48호선(견달산천사거리~구제사거리) 개설이 우선 추진된다.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은 “고양시는 여러 도로를 동시에 개설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고 판단하고 사업비 부담이 적은 시도81호선을 우선 추진하리고 했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식사지구 주변부 도로 중 4개 도로 개설은 고양시가, 나머지 1개 도로 개설은 서울문산간고속도로(주)가 추진하고 있다. 서울문산간고속도로(주)가 맡고 있는 도로
교사로 시작, 코피노·여성 인권운동 이색 경력지인들에 자랑하던 고양시, 옛 모습 잃어 출마촛불정신 말하는 민주당, 지역에선 ‘내로남불’ 박재이 고양시의원 후보(고양·관산·원신·흥도, 한국당)는 교육전문가를 자처한다. 사범대학 졸업 후 교직생활을 거쳐 일산에서 제법 큰 입시학원을 운영한 노하우가 강점이다. 일산에 비해 교육환경이 낙후한 덕양구를 명문학군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공약도 마련했다.박 후보는 코피노(Kopino,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지원하는 인권단체도 운영하고 있다. 수년
이재석 자유한국당 1선거구(고양·관산·원신·흥도) 도의원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감만족 공약’ 중 첫 번째 視(볼시)에 해당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감만족 공약’은 지역 숙원사업 외 주민이 오감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약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자유한국당 고양갑 후보자들의 결의라고 하였다. 위에서 오감 중 視(볼시)는 ‘보기 좋고 살기 좋은 우리 덕양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로 개발/교통편 공약이다. 이 후보가 내세운 개발/교통편 대표적 공약으로는 ▶다세대주택 밀
벽제동 동물건조장 주민설명회 찾아가보니심상정 "주민이 반대하면 반려된다" 주장시에 물으니 "주민의견만 반영하는 것 아냐"반복되는 기피시설 논란에 면피성 발언만 고양시의 대표적인 낙후지역 고양동 일대가 이번에는 동물건조장 추진으로 다시 들끓어 오르고 있다. 이미 서울시립승화원, 레미콘공장 신축 논란 등 혐오시설을 두고 갈등이 극심한 가운데 동물장묘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을 자극하고 있는 것.고양시는 주민의견을 듣겠다며 주민설명회를 열었는데, 주민들의 확고한 반대의사만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등장해 책임지
초등학생 편지 소개하며 고양동 현안 지적 나서기피시설 몰린데 반해 문화시설 등 지원 부족해 최근 고양시가 대자동 피혁업체가 제기한 레미콘 공장 업종변경승인 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1심 패소한 것과 관련, 시의 안일한 대응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업체측이 변호사를 수임해 적극적으로 소를 제기한 반면, 고양시는 공무원이 소송을 담당하는 바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양동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703번 버스의 일방적인 운행단축에도 고양시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고양동 주민 15%, 5,000여 명 반대서명 동참 고양동 주민들이 레미콘공장 신축허가를 반대하며 서명전에 나섰다. 고양시에 따르면 11월 13일 덕양구 고양동에서 레미콘제조업공장 업종 변경 불가처분에 관한 취소 및 703번 버스 노선 단축 반대 길거리 서명운동이 전개됐다.서명운동은 최근 대자동 소재 피혁업체가 고양시를 상대로 ‘레미콘 공장’ 업종변경승인 불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한에 따른 것이다. 주민들은 이와 함께 서울역까지 운행되던 703번 버스의 노선 단축에도 항의하고 있다.지난 6일에는 고양동
고양시가 대자동 ‘화남피혁’의 공장업종변경승인 관련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앞서 17일 의정부 지방법원은 화남피혁측이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업종변경승인 불가처분에 따른 불가처분취소소송’에서 화남피혁측 손을 들어줬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31-1번지에 위치한 화남피혁은 올해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기존의 원피가공 및 가죽 제조업을 레미콘 제조업으로 공장업종변경승인신청을 해왔다.이에 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개발제한구역에 이미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