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제안 제도의 운영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안제도 통합플랫폼 ‘제안키우미’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작년 기준으로 연 1,200여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제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자체 제안공모전을 통해 접수되는데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현행 제안제도는 제안의 접수, 부서 검토, 1차 실무 심사, 2차 제안심사 등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대부분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이에 고양시는 제안제도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제안제도에 특화된
[고양일보]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 사업인‘2022년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5억원을 유치하였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 ․ 활용하기 위하여 관내 중소기업과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시켜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도출,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품질 및 공정 개선 등을 무료로 컨설팅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에 진흥원과 고양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 사업을 신청하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추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CT 융합이 필수적이다. 복지와 ICT를 융합한 정책과 분야는 모바일 위험 감지, 긴급구조, 위치 확인,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이 시행되고 있다.즉 치매환자 및 노인을 위한 GPS 위치 추적기, 약 복용을 위한 알람 및 복약 지도기기, 재활 치료용 게임기기,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욕실ㆍ화장실 시스템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의 욕구를 반영하려 하고 있다.보건 분야에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아울러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바이스는 AI 기술의 결합으로
[고양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업전환승인 727건 중 R&D, 컨설팅 연계지원 실적은 각각 20, 43건에 불과했다.사업전환 지원제도는 경영여건 변화로 인해 현재 영위 업종에서 새로운 업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R&D,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여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촉진하는 제도다.2020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실시한 사업전환기업 이행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전환 종
건강도시란 모든 인류에게 건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다. WHO는 1986년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건강도시(Healthy Cities) 개념을 도입,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은 지역사회에 맡긴다는 점에서 건강도시 사업을 제시하였다.이후 건강도시 사업은 유럽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 도시로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건강도시사업은 1,300개 넘는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가 되었다.개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건사업(질병치료, 금연, 절주, 영양사업 등)에서 벗어나 건강의
요즘 각종 언론매체나 SNS, 유투브채널 등을 보다보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메타버스(‘meta'와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등의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영화로만 보던 디지털세상이 실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해당 서비스는 현장에 가지 않아도 구경과 구매가 가능하고, 우리들의 호기심 욕구를 충족해 주기 충분할 정도로 편리하고 신속하다.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로 이루어진 세상은 더욱
[고양일보] 고양시는 ‘신나는 발걸음, 언제나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210억원의 예산으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규모인 6074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연령,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노인층의 경우, 독립적이고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존재로 활동하기 위해서 경제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궁극적으로 노인의 권리보장, 삶의 질 향상과 맞물려 돌아간다.그러
[고양일보] 해마다 수만 권의 책이 출판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책은 곧 사라진다. 반면 고전은 오랜 기간 생존성을 유지한 책이다. 그만큼 삶에 필요한 내용이 충만해 있다. 독자층도 두껍다. 고전 중에 생존전략에 가장 유용한 책은 손자병법이다. 손자병법은 병법서로 잘 알려져 있고 기업의 경영전략이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손자병법에서 가장 백미는, 적들이 침범할 때 싸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아는 자가 이기는 자라는 것이다. 또한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을 최고로 여긴다. 싸움은 통상 서로 비슷할 때 생긴다. 한쪽이
[고양일보] MK커뮤니케이션 정우석 대표 인터뷰고양시는 대한민국 인쇄의 중심이라 할 만큼 인쇄기업이 유독 많다. 그 수가 천개가 넘는다. 1970년대 서울 충무로 인쇄골목에 있는 업체들이 고양시 장항동으로 이전하면서 장항동 인쇄단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고 이후 삼송테크노밸리, 내유동 인쇄단지 등에도 많은 인쇄업체가 자리잡았다.고양시가 발표한 백년소공인 9개 업체 중에 6개 업체가 인쇄업체인 것이 우연이 아니다. 인쇄의 장인들인 인쇄소공인들은 ”인쇄산업은 사양산업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인쇄는 문화가 없어지기 전에는 사라지지
[고양일보] 정부에서 ‘종이 없는 정부’ 정책에 맞춰 많은 민원을 정부24 등의 온라인과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도록 확대하면서, 2019년을 기준으로 전체 민원 11억5274만건 중 현장방문으로 처리된 건은 약 25%인 2억9658만건이라고 한다. 즉 전체 민원의 75%는 온라인 등 현장방문 이외의 방식으로 처리된 것이다.더욱이 금년에는 감염병인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사람 간 접촉을 줄여야 하는 언택트, 즉 비대면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온라인과 모바일 등 디지털로 민원업무를 신청하고 처리하는 것이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
[고양일보] 중국이 세계 최초의 완전한 디지털 화폐 실용화를 통해 기존 달러화 국제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국제 디지털 위안화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미 선전, 수저우, 청두 등 몇 개 도시에서 디지털 화폐가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일부 공무원에게 급여의 절반을 디지털 위안화로 지급하고 있다. 선전시는 최근 5만명의 시민을 상대로 추첨을 통해 1인당 200위안(약 3만4000원) 총 1000만 위안 상당의 디지털 위안화를 지급해 실생활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디지털 위안화 추첨에 당첨된 시민은 ‘디지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구산동 567번지 일원(356필지 142,831.2㎡/약 43,282평) ‘구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공고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경계가 불일치하는 토지를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이번에 완료된 구산1지구는 지적도상 건축물이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합의하에 경계를 조정해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했고 토지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는 정형화해 토지이용 가치상승에 기여했
[고양일보] 김포시는 지난 17일 김포대로 1473 일대에 위치한 장기패션로데오상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시범상가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해 소상공인의 경영·서비스 혁신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유통의 급격한 변화로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장기패션로데오상가는 2003년 3월 김포 최초의 패션아울렛타운으로 문을 연 이래 김포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고양일보] 이통3사와 경찰청은 24일부터 ‘패스(PASS)’ 인증 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공인 신분증’을 디지털화 해 법적 효력을 부여 받았다. 이통3사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규제 임시 허가를 획득하고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개발했다.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이용하고 있는 휴대 전화에서 ‘패스(PASS)’ 인증 앱을 실행하고 실물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은 기록화 사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파주 관내 DMZ의 자료들을 오랫동안 수집·기록해온 전갑생 강사를 초청해 ‘파주 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이란 주제로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 자료실에서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파주의 기록과 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 사람들이 패널로 참석해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소 파주의 기록화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파주시 기록화사업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다.중앙도서관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
[미디어고양파주] 윤명희 파주 중앙도서관장이 도서관의 총책임자로 일을 하게 된 것은 2014년 교하도서관이 파주시 직영으로 전환되면서다. 경기도 대표이자 대한민국 모범 사례의 도서관으로 소개될 만큼 규모나 운영면에서 독보적이었던 교하도서관의 명성은 윤 관장의 머릿속에서 태동했다.1994년 파주 최초의 도서관인 금촌동 문산도서관의 직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24년을 성장했다. 파주시가 현재의 파주 북부의 ‘중앙도서관’과 남부의 ‘교하도서관’ 두 거점도서관 체제로 전환하며 비상하기 시작한 때는 2010년에 윤
’AUDIO HAMMER‘ 론칭 후 창립해, 설립 7년 만에 제조공장 확장중국 광저우 생산라인과 파주 조립라인, 글로벌 이원화 제조 시스템[미디어고양]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보면 작은 소년이 돌멩이에 용기를 실어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내용이 소개된다. 이러한 설정에 딱 들어맞는 음향산업계의 작은 거인이 등장했다. ’K2WAVE‘다.현장과 자연의 소리를 그 느낌 그대로 전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은 음향기기 제조사인 K2WAVE는 ‘오디오 헤머(AUDIO HAMMER)’ 자체 브랜드 제품을 연구 개발 및 제조해 유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