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감하게 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전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참관하고 세계 첨단산업 발전 상황을 살펴봤다.CES 2024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박람회다.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세계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CES는 기업들이 새롭게 개발한 첨단기술을 앞다퉈 선보이는 무대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올해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 이동수단(모빌리티), 헬스케어, 지속가
[고양일보] 에스엔피 김재광 대표 고양일보 인터뷰장항동 인쇄단지에 있는 에스엔피(SNP-Space Directing & Production)는 POP를 비롯해 VMD 등 실사출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광고물을 제작업는 업체이다. 올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김재광 대표를 인터뷰 하기 위해 찾은 널직한 에스엔피의 1층 작업장은 납품 제품 생산에 기계 소리가 요란했다. 19세 때 을지로 인쇄업체에 몸담은 후 현재는 최신 트렌드의 광고물 제작과 VMD 특화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김 대표는 회사 이름 SNP가 공간창출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박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20일 LG디스플레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김장김치 6000Kg과 쌀 5000Kg(4800만원 상당)은 파주시 지역 내 취약 계층 5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 시설 ’교남어유지동산‘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LG디스플레이 사랑의 김장 나눔은 1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약 5만2000포기(105톤
[고양일보] 파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전통시장 화재 시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2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LG디스플레이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지역사회 화재예방을 위해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비상소화장치는 문산자유시장 내 1곳과 광탄전통시장 내 2곳에 설치했으며,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비상소화장치는 화재발생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부터 후년 2월까지)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동절기 철새로 인한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하천변 등 철새서식지에 대한 가금관련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관내 가금농가를 비롯한 가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예찰활동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기존 방역대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축산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지역은 남면 검준공단에서 오성디
[고양일보]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스마트 인공지능 로봇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우선 10가구를 선정해 이번 인공지능 로봇을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이 인공지능 로봇은 식사와 복약, 산책 등 알람기능과 함께 로봇 주도의 능동적 대화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메신저·영상통화 기능과 긴급상황 알림기능이 있어 비상시 활용이 가능하다.일정 시간 이상 홀몸노인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보호자 등 미리 지정된 곳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고양일보] 코로나 19로 일상의 모든 것이 멈추었다. 무인 비대면 기계가 눈에 띄게 많아졌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도처에 적용되어 사람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졌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어났고, 등교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이 모든 것이 기술의 발전 덕분이다.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변화시켰고, 장애인들의 삶도 달라질까 장애인들은 내심 기대했다. 그러나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만난 세상은 장애인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장애인이 손 댈 수 없는 높이, 인식할 수 없는 정보 등 혼자서는 도저히 접근하기
[고양일보] 최종환 파주시장은 취임 3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각계각층의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 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채비를 갖췄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다수가 한곳에 모이는 간담회 형식이 아닌 최종환 시장의 1:1 현장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7월 1일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인병원, 도보이동진료소가 설치된 파주시보건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사용 중인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센터 파주캠퍼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에 맞서 시
[고양일보] 파주시노인복지관은 7일 LG디스플레이의 지원으로 파주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70명에게 쿨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쿨매트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파주시노인복지관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폭염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쿨매트를 받은 김 모 어르신은 “경로당을 못 가게 돼 한여름 무더위가 걱정됐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양일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경고등학교(교장 이준화)가 교육부 주관 2021년 학과 개편에서 인공지능반도체과와 3D건축인테리어과로 학과개편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세경고등학교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과’를 ‘인공지능(AI)반도체과’로, ‘건축미디어디자인과’를 ‘3D건축인테리어과’로 개편하고, 2021년부터 2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인공지능(AI)반도체학과는 경기도 최초의 인공지능 관련 학과로,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 관련 교육과정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3D건축인테리어과에서는 스마트기술을
[고양일보] 경기도의 대표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대부분의 극장에서 채용하고 있는 영사기나 천 스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소리가 투과되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개발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한국항공대학교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지난 2018년 투음(透音)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이를 활용한 270인치 투음(透音)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성공했다.이 모듈은 한 변의 길이가 32cm인 정사각형 형태이며, 소리 투과가 가능하도록 지름 1mm
[고양일보] 파주와동에 주상복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858호가 건설돼 2023년 공급될 예정이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품질 좋은 주택에서 8년간 살 수 있고,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주택: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한층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을 말한다.국토교통부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파주와동, 울산다운2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20년 2차)를 6월
[고양일보] 파주시가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시는 그동안 접경지역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 사업에서 제한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행정기관이 경기 남부에 집중되면서 부족했던 행정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지난 3일 경기도 내 5개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확정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지난 1일부터는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 지휘 아래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0만 시민 서명운동도
[고양일보]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와 27일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2018년부터 이어온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2020년에는 파주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환자 지원사업, 치매예방관리, 치매시설 환경개선, 치매인식개선 등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이날 LG디스플레이는 6월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물품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와 단기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OLED TV지원, 치매
[고양일보]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24일 NHN(대표 정우진) 본사에서 ‘토스트(TOAST)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차세대 VR웨어 가상 교육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브포인트의 VR디자인 메이커스 솔루션 ‘VR웨어 스쿨’은 국내외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NHN 토스트(TOAST)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그동안은 직접 제작한 ‘3D 오브젝트’로 가상공간 콘텐츠 제작시, 클라우드 데이터 사용의 고용량 및 비용이 소요되면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미디어고양파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수출을 규제하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 중 일부에 대해 처음으로 수출을 허가했다.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8일 기자회견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안보상 우려가 없는 거래라고 확인된 안건에 대해 이미 수출 허가를 했다”고 말했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개별 건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았지만, 한국 정부가 이번 조처(수출규제)를 금수 조처인 듯 부당한 비판을 하고 있어 예외적으로 공표한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에 대해서 수출을 허가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일
[미디어고양파주] 일본 경제산업성이 7일 화이트 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경제산업성이 7일 관보에 실은 수출무역관리령 일부 개정안은 21일 후인 28일 시행한다. 28일부터는 일본 기업이 한국에 물품을 수출할 때 절차가 더 까다로워지고 불확실성이 커진다. 일본 기업이 화이트 리스트 국가에 물품을 수출할 때 3년간 포괄적으로 수출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일반 포괄 허가를 받을 수 없다.경산성은 이날 수출무역관리령의 시행세칙인 ‘포괄 허가 취급요령’을 공개했는데, 기존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예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보아라’는 3일 덕양구청 갤러리 꿈에서 2019 보아라 정기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그리다’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보아라 학생들의 2019년 두 번째 정기전으로 46명의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정기전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덕양구청 갤러리 꿈에서 진행된다.
[미디어고양파주]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보행자 사망사고 중 도로 횡단 중 사망자가 52.9%에 달한다. 지난해 서울시의 ‘차 대 사람 사고’ 중 절반은 무단횡단이 원인이었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망 비율이 높았다. 횡단보도 발생 사고 중 사망자 비율은 14%에 이른다. 최근에는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이른바 ‘스몸비(스마트폰+좀비)족’들의 횡단보도 교통사고율도 부쩍 높아졌다. 심지어 스마트폰만 보다가 고라니처럼 교통사고를 당하는 ‘폰라니(스마트폰+고라니)’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다. 이처럼 횡단보도 사고율을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