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민의힘 고양[정] 진현국 예비후보는 1월 30일 오후 2시 일산문화광장 소재 ‘고양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출마 선언 및 기자 회견을 했다.진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더 이상 우리 정치의 후진성과 부패 무능을 좌시하지 않고 개혁하고 혁신하며,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과감히 타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경우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를 서약한다”면서, “기초자치 단체장과 지방의원
독립운동가 김주현 (1883~1920)후손 김월수 (1929년~)내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기억되지 않았었다. 어느 날 서류 뭉치에서 발견되어 공적조서라는 이름으로 명기되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이름으로 문패를 걸고 선대 어르신의 숨겨진 독립운동으로 나라의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되었다. 그 분들의 목숨을 건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후손인 우리에게 전하는 거룩한 뜻은 조명되지 못했었다. 한 집안의 가장이며 누군가의 아들 이었던 너무나 평범했던 그들의 독립 운동사도 이제 광복을 맞게 되었다. 훈련된 군인도 아니었으며 20대 30대의 청춘들
[고양일보]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6일 지청장실에서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故 권호기 지사의 손자 권우대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권호기 지사(대통령 표창, 2020)는 1919년 3월 18일 경북 봉화군 내성면 내성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동교 촉탁교사 이육상이 주도한 내성 장날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독립만세를 부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황후연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포상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고양일보]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4일부터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한반도 독립을 명시한 국제적 약속인 카이로회담과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의 독립과정을 조명해주는 포츠담회담 등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있었던 주요 역사적 사건과 일본의 항복 선언 서명, 해방을 맞이한 후 기념식 등 다양한 사진들을 소개한다.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해방의 순간’에서는 일본의 항복과 함께 맞이했던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는 국내외 사람들과 식민통치 기간 동안 삶의 터전을 떠나
[고양일보] 고양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고양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총정리한 ‘고양독립운동 이야기’ 영상물을 제작해 고양사이버박물관 홈페이지에 4일 공개했다.1편 ‘고양의 독립운동 이야기’는 고양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알아 볼 수 있다.2편 ‘고양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다’는 두 명의 대학생이 전문가와 함께 독립운동의 현장을 둘러본다.3편 ‘고양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다’는 고양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사이버박물관 홈페이지(http://goy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의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30일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나루터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문이 울려퍼졌다. 이날 ‘3·1 만세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의 식전행사로 파주 수억고등학교의 동아리인 ‘민족얼 지킴이’ 소속 배세준‧이아람 학생이 3‧1독립선언서 낭독을 했다. 이들 학생이 낭독한 독립선언문은 지금 세대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봉진)는 23일 일산역전시관에서 ‘역사의 함성 100년 후, 평화와 통일의 외침’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봉진 고양시새마을회장, 마준 고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고은정 경기도의원, 박상길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장, 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회장, 김규정 고양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오춘희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등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고양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고양청년회의소(JCI)가 후원하는 행사로 3.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11일 교하초등학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부준효 광복회파주시지회장 등 내빈들과 보훈단체 회원, 교하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는 파주지역에서 처음 조선독립만세를 외쳤던 교하리 출신 임명애 지사를 비롯한 부군인 염규호 지사 등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항일투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하기 위한 3.1운동 100
[미디어고양파주] 2008년 9월 개관해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수려한 자연 경관 속, 사람과 책이 만나 함께 성장해 온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전현정)이 27일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축하했다.전현정 관장은 “취임한 지 3년인데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 일터이다. 주민과 책을 매개로 만나 10년이 지나면서 다양한 아름다운 스토리가 생겼다. 자서전 집필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로 등단한 어르신이 나왔다. 김명자 어르신의 「할머니 독립만세」다”라며 “더욱 온기
내달 11일 시민 참여형 준공식 예정 [미디어고양] 고양시가 일산문화공원에 ‘고양독립운동기념탑’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독립운동기녑탑 건립은 일본 식민통치로부터 독립운동이 활발했던 고양지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고양은 서울 인근 지역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한 국채보상운동, 의병운동, 3.1독립만세운동 등 국권회복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던 고장이다. 고양시와 고양시광복회는 2019년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15
고양시와 광복회 고양시지회(회장 김용단)가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 웨딩홀에서 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은 고양 지역의 독립 운동가를 발굴·조명하고 독립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지역 학자들뿐만 아니라 역사학계의 조명을 받아왔다.이날 발표에서는 ‘고양출신 독립운동가 서세충의 생애와 민족운동’, ‘사료로 보는 러시아 연해주에서의 이범윤’ 등 시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을 다시 한 번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 배아름 일제강점기 시절은 우리 민족의 근대사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기억해야만 하는 아직도 면면히 살아있는 역사다.재작년에 개봉했던 영화 과 작년에 개봉한 영화 이 연달아 흥행하면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장렬히 목숨을 바쳐 희생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그런 독립운동 영화에 빠지지 않고 배경처럼 등장하는 단체가 바로 '대한민국임시정부'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3일 상해에 수립됐다.당시 국내는 일제의 치밀한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