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1일 덕양구 거주 시민이자 도내동교회 설립자인 고창 기씨가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고창기 기부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항상 고민했고, 창릉 신도시 편입으로 인해 도내동교회가 문을 닫게 되면서 성도들과 논의하여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한준호 국회의원, 명재성 경기도의원, 오승근 명현학교장 및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내 공설․공동묘지 내 분묘를 타 장사시설로 이장 또는 화장하는 경우 개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양시는 공설ㆍ공동묘지 신규매장을 전면 금지하고 개장지원금 지급으로 점진적으로 공동묘지의 분묘 기수를 축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공설․공동묘지의 공원화ㆍ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이다.고양시는 2021년 10월 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 후, 공설ㆍ공동묘지 분묘를 개장(改葬)한 유족들에게 분묘 1기당 40만원의 개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내유동, 성석동, 도내동, 성사동, 효자동, 화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6월부터 고양 창릉 3기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및 토지이용목적 불이행에 대해 합동조사를 실시해 불법 행위 58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덕양구청과 합동조사를 실시했다.적발된 토지이용실태 위반사항을 보면 용두동 일원에서 농업용으로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후 주차장으로 무단 사용하고 있거나, 도내동 일원에서 농업용으로 허가 받은 후 불법 임대 행위를 하는 행위 등이 발견됐다.시는
[고양일보] 고양시가 덕양구 도내동 일원 도래울마을 바람물공원에 조성한 어린이 숲놀이터가 2월 초 개장을 앞두고 있다. 숲놀이터에는 지역 아동의 선호도를 반영한 놀이기구와 야생 초화원 등이 조성됐다.시는 숲놀이터가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와 달리 사용자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공원 조성 계획 단계에 도래울마을에 거주하는 유아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시설물 선호도를 조사하고 조사 결과 어린이 설문자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짚라인, 네트놀이대, 로프침대 등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또한 영유아 놀이공간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구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시 관내 공설․공동묘지의 분묘를 개장(改葬)한 유족들에게 분묘 1기당 4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10월 「고양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한 이후 개장지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내유동, 성석동, 도내동, 성사동, 효자동, 화전동, 강매동, 행주외동, 벽제동, 식사동, 지영동 공동묘지 등 관내 12개 공설․공동묘지의 개장 분묘이다.시는 이번 개장지원금 지원을 통해 분묘 연고자들의 고령화와 장례 문화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방치된 공설․공동묘지 내 분묘를 정리하고,
[고양일보] ‘고양 만경사 석조여래좌상’과 ‘고양 안소공 이훈 및 비인현주 이씨 묘비’가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새롭게 지정됐다.이번에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68호로 지정된 ‘고양 만경사 석조여래좌상(高陽 萬景寺 石造如來坐像)’은 고봉산 내 고찰 만경사(일산동구 성석동)에 소재한 작품이다.만경사는 조선 선조대의 문신 모당 홍이상(洪履祥, 1549-1615)이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문중의 원당(願堂)으로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고양 만경사 석조여래좌상’은 상높이 37.5㎝, 무릎폭 27㎝의 소형 크기에 속하고 조선후기 불
[고양일보] 고양시 한강하구의 대덕생태공원 인근에는, 고양시 행정구역임에도 서울시 종로구 소유의 ‘종로구립 한강 다목적운동장’이 있다. 고양시민이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종로구의 사용승인을 받아야 한다.이 운동장은 최성 전 고양시장 당시인 2013년 조성됐다. 당시 조성된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양대덕야구장 등 주변 운동시설이 대부분 고양시 소유인 점에서 고양시민 입장에서는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또한 고양시에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등 5개의 서울시 기피시설도 있어,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가 제약받고 있다는 고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윤원)는 지난 9일 도내동 소재 도래울바람물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반려주가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배설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려동물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위생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배변봉투함은 별도의 수거함 없이 비닐봉투만 제공되며, 사용 후 반드시 반려주가 직접 수거해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수칙이 안내돼 있다.남윤원 위원장은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이 반려동물을 동반한 공원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소재 에어컨 보관창고에서 17일 오전 2시 3분경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장비 20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오전 2시 45분 완전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놀이교육사업의 일종인 ‘놀이가 밥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를 위해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인 ‘놀이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팔방망, 원형던지기, 소라망 등 전통놀이판을 도내동 소재 바람물공원과 의장대공원에 설치했다.이번 ‘놀이가 밥이다’ 사업은 스마트폰, 게임기 등 실내 놀이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야외 전통 놀이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해 정서 및 신체적 능력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 나아가 부모세대에게도 익숙한 전통 놀이 경
[고양일보] 내년부터 진행될 각 동의 공공시설 건립과 토지 매입을 위한 ‘고양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27일 기획행정위에서 통과됐다. 고양시가 내년에 건립을 시작할 각 동의 주요 공공시설은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원흥 복합문화센터 ▲탄현 체육센터 ▲고봉동 커뮤니티센터 등이다. 또한 일산서구보건소를 신축하기 위해 구 일산역 인근의 토지를 매입하는 절차도 밟게 된다.●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2023년 준공 예정우선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축지구 업무시설용지 1653㎡(500평)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의 효자동 행정복지센터
[고양일보] 고양시 도내동에 위치한 도래울 세탁 전문점(대표 조용선)이 16일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 나눔가게 159호점에 선정됐다.조용선·김정배 부부가 운영하는 도래울 세탁 전문점(도래울3로 28)은 월 1회 지역 내 소외계층 10개 가정의 이불빨래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특히 조용선·김정배 부부는 직접 원당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지금의 인연을 맺었다.조용선 대표는 “나눔은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며, 그냥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작은 일이나마 함께 동참하고 베풀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
[고양일보] 고양시가 예산부족으로 오랫동안 추진되지 못한 원흥 복합문화센터, 덕양 건강생활지원센터, 탄현 체육센터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송재호, 이하 ‘균형위’) 주관 ‘20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 신청했던 원흥 복합문화센터, 덕양 건강생활지원센터, 탄현 체육센터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16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4일 균형위 산하 사업선정위원회는 내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전국에서 289개를 선정했다.생활SOC 복합
[고양일보] 현재 13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으로써 감염이 통제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관측 속에 고양지역 양돈 농가에서도 감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까지 확산된 가운데, 파주와 김포 사이에 위치한 고양시로서는 돼지열병 확산 위험에 최 일선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일에는 파주시 파평면과 적성면, 3일에는 파주시 문산읍과 김포시 통진읍 등 이틀 동안 무려 4차례에 걸쳐 고양시 접경 지자체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인천 강화군 5곳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경기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일산 지역과 파주시 운정 지역을 중심으로 창릉 3기 신도시 지정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여론과 별개로 정부의 신도시 정책을 찬성하며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창릉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구 내 토지소유주로 합당한 보상이 전제된다면 정부의 신도시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에 서 있다. 22일 고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벌인 고양시3기신도시창릉총주민대책위원회도 창릉 3기 신도시 지정을 찬성하고 있다. 이들은 ▲창릉 3기 신도시 개발 찬성 ▲조기 착공 ▲대토보상 시 양도소득
[미디어고양파주]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에 해당 지구에 땅을 소유한 사람들도 토지보상과 관련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창릉 3기 신도시 개발지의 창릉동‧용두동‧동산동 토지주 약 500명은 지난 24일에 신도농협 농기계 보관창고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3기 창릉 신도시의 개발 대상지는 도내동‧동산동‧성사동‧용두동‧원흥동 일원 813만㎡(246만평)으로, 이중 그린벨트 면적이 약 98%(그린벨트 면적 794만6000㎡)이다. 그린벨트 평가등급은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뉘는데, 창릉 신도시 개발대상지의 그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는 7일 ‘3기 신도시개발’과 관련해 3만8000호의 주택이 건설되는 고양창릉지구 일대 2510만㎡(약 760만평)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고양창릉지구 일대 2510만㎡의 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19년 5월 13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2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대상인 2510만㎡는 고양창릉지구로 지정된 사업구역(813만㎡)의 3배에 이르는 넓은 면적이다. 이는 사업구역을 포함해 인근지역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는 용두동, 향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7일 고양창릉지구 3만8000호의 주택건설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양창릉지구는 도내동‧동산동‧성사동‧용두동‧원흥동‧행신동‧향동동‧화전동‧화정동 일원 813만㎡(246만평)을 포함한다. 고양창릉지구 3만8000호의 주택건설 계획은 기존 그린벨트(GB) 지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것으로, 해제되는 그린벨트 면적(794만6000㎡)은 전체 개발면적에서 98%를 차지한다. 고양시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까지 수도권의 주택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시민중심 버스노선체계 개편할 것 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고양시 버스노선체계 개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22일간 의견조사(구글 온라인 설문, 339명 응답)한 결과 고양시민 상당수가 기존 버스체계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의견조사에서 ‘현재 고양시 버스노선 이용이 편리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9%가 ‘불편하다’ 22%는 ‘매우 불편하다’고 답해 ‘매우 편리하다(3%)’와 ‘편리하다(17%)’는 의견을 크게 앞섰다.특히,
지역상권 황폐화...소상공인 정책적 지원 절실 올해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 고양점'이 지역 중소상권을 황폐화 시키고 있어 고양시 차원의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7일, 고양시의회 220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고종국 의원(효자동,신도동,창릉동,화전동,대덕동)은 "스타필드와 이케아 두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인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상권붕괴를 막을 추가적인 세수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