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2018년 10만 833톤에서 2022년 11만 2107톤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3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도록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기준 하루 153톤의 생활폐기물만 소각 가능해 처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내구 연한 경과로 사용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고양시 인구가 130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해졌고 쓰레기 발생률을 줄이려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도 필
[고양일보] 지난해 고양특례시 가연성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11만 4767톤, 하루 평균 약 314톤이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약 0.29kg, 연간 106kg 정도인 셈이다. 전체 11만 4767톤 중 5만 2088톤을 소각처리하고 6만 2679톤을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해 매립했다. 2026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4자 합의에 의해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내년 1월까지 부지 공모…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고양특례시는 하루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
[고양일보] 김진의 고양YMCA 이사장(일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서 개최된 제 20차 세계YMCA연맹 총회에 한국YMCA전국연맹을 대표해 대의원으로 참석했다. 김진의 이사장은 이번 세계대회에서 한국YMCA가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제안한 ‘세계YMCA연맹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 추진’을 총회 결의사항으로 이끌어내고 Soheila Hayek(레바논YMCA)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미국, 덴마크,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등 총회에 참여한 70여 개국 YMCA 지도자들과의 교류와
[고양일보] 김진의 고양YMCA 이사장(일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덴마크 오르후스(Aarhus)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YMCA연맹 총회에 한국YMCA전국연맹을 대표해 대의원으로 참석했다.김진의 이사장은 이번 세계대회에서 한국YMCA가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제안한 ‘세계YMCA연맹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 추진’을 총회 결의사항으로 이끌어내고 Soheila Hayek(레바논YMCA)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미국, 덴마크,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등 총회에 참여한 70여 개국 YMCA 지도자들과의 교류와 협력에 크
[고양일보]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4월 24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회에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대 참가를 기록했으며 36개 종목에 걸쳐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기간 관람객은 12,000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열렸다.폐회식은 고양시 재즈밴드 차유빈 콰르텟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다. 경기 내내 1,700여석을 가득 메운 관중은 선수단과 자리를 함께하며 박수를 보냈다.주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이란 주제로 제출한 작품을 지난 13일 확정했다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Henning Larsen Architects(덴마크),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민과 자연, 그리고 건축이 연결되는 열린 캠퍼스형 공공청사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청사가 하나의 단일화 건축물이 아닌 통로로 연결된 분산화된 건물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데, 향후 특례시의 행정기능 확장을 고려하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과 상황 발생시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난 2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1년도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중간보고회는 2021년도 상반기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온실가스 감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중간보고회는 방경돈 기후환경국장과 민간위원 등 총 10명이 현장 참석하고 41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은 2019년 수립한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고양시 환경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방문을 통해 임신과 관련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검사결과를 통해 가장 중요한 임신에 적합한 몸을 계획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임신준비를 위한 남성의 건강관리가 중요해 졌다. 난임의 원인이 남성인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성 난임 진료 인원은 2015년 5만3980명에서 지난해 7만9251명으로 46.8% 증가했다. 임신준비를 위한 남성의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말하는 남성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2021년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시간에는 늘 해맞이, 해넘이 행사들로 전세계가 북적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조용히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그 북적임이 대체됐다. 정동진, 간절곶 등 강원도 주요 해맞이 도시들에서는 방문객을 통제하고 해가 뜨는 것을 실시간 생중계하기도 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는 행주산성이다. 많은 시민들이 새해의 첫 해를 보기 위해 방문했을 이곳은 또한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유적지이다.행주내동 덕양산에 위치한 행주산성 초입에 한옥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권율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우리에게는 ‘청탁금지법’으로 더 익숙한 이 법률 시행이 벌써 4년이 넘었다. 그 동안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청렴 활동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일례로, 국가 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제적·국가적 부패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 국제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는 매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2019년도 부패인식지수를 2020년 1월 23일 발표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역대 최고
구자현 발행인: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2대 촌장인 이안수 대표와의 인터뷰입니다. 15년 동안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해 많은 조언을 하고 계십니다.이안수 대표: 모티프원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게스트를 위한 체크인 준비와 체크아웃까지의 모든 필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많은 시간은 게스트 분들과 대화하며 함께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고 용기를 북돋는 일에 할애하고 있습니다.구 발행인: 모티프원은 다른 게스트하우스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이 대표: ‘모티
[고양일보]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23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대상을 중산층까지 포함하는 도심지역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확대와 연이은 사모펀드 사태의 해결방안, 그리고 디지털 뉴딜의 기초인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통합 등 각종 현안 질의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권리 실현을 위한 공공의 의무를 강조했다. 이용우 의원은 네덜란드(37%), 덴마크(21%) 등 OECD 유럽 주요국의 공공임대주택 보급률에 비해 한국은 6%로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중앙 및 지방공사의 ‘사회적책임투자채
[고양일보] 고양시 시민·사회단체가 고양시(병) 야권 단일후보로 추천한 자유한국당 최국진 예비후보가 제21대 총선 고양시(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국진 예비후보는 2월 17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일산의 도시문제를 가속화시키고 환경훼손의 우려가 있는 3기 신도시를 막아내고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일산에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지난 16일 3기 신도시 반대를 중심으로 야권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3기 신도시 철회를 위한 시민
[고양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게발선인장 국산 품종 육성을 위한 평가회를 지난 10일 고양시 덕이동 소재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게발선인장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소비자 등이 참석하여 올해 육성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밝은 분홍색을 띠는 ‘핑크엠’ 품종을 비롯하여 유망한 10계통(후보 품종)을 선보였다.‘핑크엠’ 품종은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분홍색으로 분지수가 많고 엽상경이 작고 단단하며 번식이 잘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농가에서 재배 및 관리가 쉬운 품종이다.현재까지 육성한 게발선
[고양일보] 또 하나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지역문화예술교육’이다. 역시 지역과 연계해 교육의 가치실현을 위한 문화와 예술의 역할을 규정하는 것이다. 교육은 가정교육, 제도교육, 사회교육으로 나뉘어 가정교육의 주체를 학부모와 아이로, 제도교육의 주체는 정부와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로 본다. 그리고 이들 영역을 잇는 ‘지역문화예술교육’은 사회교육의 한 영역으로 단순한 문화예술교육이 아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지역주도의 문화예술교육을 말한다. 그래서 지역사회 연계교육은 평생학습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고양일보] 덴마크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초청해 현장경험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2019 국제교육포럼’이 25일 ‘삶을 위한 교사대학’ 주최로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대안교육연대와 고양시대안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삶을 위한 교사대학’(이하 교사대학)은 대안교육과 공교육 현장 교사들의 교육과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2013년 11월 설립됐다. 교사대학의 주력 사업 중 하나가 덴마크 교육과의 교류인데, 2014년 덴마크의 에프터콜레 교사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해마다 덴마크 교사와 교류를 시작해오고 있
[미디어고양파주] 글로벌 MICE 목적지 지속가능성 평가지수(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GDS Index) 시상식에서 고양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최우수 지속가능성 발전 도시상’(Most Improved Destination Award)을 수상하였다. GDS Index는 MICE산업 이해관계자들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MICE 목적지, MICE 행사, MICE 업계를 만들고자 구축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매년 환경, 사회, MICE 인프라, 컨벤션뷰로 총 4가지 영역에서 도시의
국내 최대 규모 베이비페어 ‘제24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9일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맘앤베이비엑스포(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는 2월 9일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제1전시장 4, 5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250개사, 1000여 개의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린다. 박람회를 주최하는 (주)유아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올 한 해를 이끌 육아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봄맞이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겸임교수(전 청와대 외교보좌관실 행정관) 2002년 덴마크 코펜하겐. 9월의 날씨임에도 차가운 습기가 거리를 쓸고 지나가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기엔 너무나 쌀쌀해진 거리에는 덴마크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ASEM 4. 이른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유럽연합 27개국과 아시아 16개국의 정상내외 그리고 장관급 공식 수행단이 참석하는 초대형 행사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코펜하겐 사람들과 거리는 긴장된 모습이었다. 이희호 여사도 국민의 정부 임기 마지막 나날들을 분주한 외교일정 속에서
-국내 수출화훼 절화국화, 절화장미, 호접란, 다육식물 총 1,655점 전시(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네덜란드 하를렘에서 개최한 국제화훼무역박람회(IFTF, International Floriculture & Horticulture Trade Fair)에 참가하여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해외 업체 유치 및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 있는 국화, 장미, 호접란, 다육식물 총 1,600여 점을 전시하여 국내 우수 육성 품종을 홍보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특히, 전시한 국내 개발 국화 품종은 서유럽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