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가 폐쇄됐던 덕이 초등학교 정문을 이전해 어린이 통학 안전을 확보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덕이초 정문은 개교 이래 수십 년간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어 왔으나, 작년 7월 경 해당 토지 소유자가 재산권을 행사하여 폐쇄됐다.폐쇄된 덕이 초등학교 정문 앞 토지, 일산서구 덕이동 527-3번지의 토지주는 학교 정문과 인접한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 7월부터 주차공간이 부족해지자 음식점 이용객이 해당 토지에 차량을 주차시키는 일이 잦아졌다.학생들의 통학로가 주차장으로 이용되자 학교는 학생의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