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학은 질병 치료의 중심으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과학 기술, 통신, 의료정보, 운송수단, 매스 미디어 등의 급진적 발전으로 글로벌화되어 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정보에 익숙한 의료 수요자들은 기존의 의학이 질병 치료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그 부족함을 보완할 다른 의학에 대한 요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전 세계의 각종 좋은 치료법들을 수용하면서 보완·대체의학이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에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전 국민 암 환자의 진료비 부담액 중 48.8%를 보완·대체요법에 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