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우리나라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초과급여 제외 임금총액)이 절대 금액 기준이나 1인당 GDP대비 수준에서 일본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업장 규모별 대졸 초임의 격차도 우리가 일본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한․일 대졸초임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양국 중소기업의 대졸초임은 큰 차이가 없지만, 대기업의 대졸초임은 우리나라(500인 이상 기업)가 절대 금액 기준은 일본(1,000인 이상 기업)보다 31% 높았고, 1인당 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