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호수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주 출입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조성하는 가로숲이다.시는 지난해 백석초, 아람초에 이어 올해는 호수초등학교 일일원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2억원을 투입해 숲을 조성했다.호수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에는 공작단풍, 문그로우, 화살나무를 포함한 수목 8,172주가 식재됐다.숲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여름에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행주산성에서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주산성 스케치 대회’가 열린다.스케치 대회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참여형 공공프로젝트로,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한다.참가자들은 당일 나누어주는 화지에 행주산성의 충의정, 충장사와 단풍나무길, 반송, 대첩기념관 등 역사와 생태 명소를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일반인 모두가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한류수변공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한류천의 왕별꽃 서식지 보호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하천정화 활동은 한국수자원 조사기술원에서 자연환경복원 활동으로 했다. 한국수자원 조사기술원은 고양시하천사랑연구회, 고양줌센터와 함께 여름철 하천 수온 상승에 따른 수질 개선 및 악취 저감을 위해 하천에 EM흙공 300여개를 던졌다.EM흙공은 유용미생물 EM용액과 황토를 공 모양으로 만들어 2주 정도 발효한 것이다. 하천에 투여하면 하천 바닥의 오염물을 분해해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 효과가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가 초등학생의 창의력과 과학 상상력을 키워주는 ‘2022년 3기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고양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라이브 밴드로 진행된다. 학생이 집에서 과학실험‧탐구를 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체험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운영될 예정이다.2022년 3기 고양시 생활과학교실 수강신청은 7월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항공대학교 홈페이지(www.kau.ac.kr) 항대생활→KAU
[고양일보]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 상류 지역,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는 ‘연인산 명품길’이 있다.물안골부터 시작하는 용추계곡 상류는 멋진 풍광에도 불구하고, 기암괴석 등 큰 바위가 곳곳에 있어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계곡을 건너기 힘들어 비교적 소수의 탐방객이 찾는 ‘비경(祕境)’으로만 여겨졌다.이러한 등산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는 올해 연인산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용추계곡 상류(물안골~전패고개) 6.5km 구간을 ‘연인산 명품길’로 이름 짓고 남녀노소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 사업을
[고양일보] 덕양구 고양동에 60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다. 그동안 높은 옹벽으로 둘러싸여 존재조차 알 수 없었던 나무가 지난 8월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높이 24m, 둘레 6.7m로 우뚝 솟은 은행나무에는 오랜 세월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향교로 공부하러 가는 유생들, 벽제관 행렬을 구경하는 사람들, 수많은 사연도 함께 새겨져 있었다. 다시 마을 주민에게 활짝 열린 은행나무는 이제 새로운 이야기를 품게 됐다.■ 고양동 은행나무 보호수… 다시 주민 품으로덕양구 고양동 은행나무 보호수(경기-고양-12)는 조선
쐐기풀을 잡듯이 인생길을 걸어오신 어르신. 여름에 꽃이 피는 쐐기풀은 줄기나 잎사귀에 연한 가시가 있다. 만지면 당연히 따끔거린다. 살짝 스치거나, 건드리면 가시에 찔려서 상처가 나지만 특이하게도 오히려 꽉 잡으면 아무렇지 않다. 우리 삶의 방정식도 마찬가지다. 용기가 필요할 때는 대담하게 처신하는 것이 선한 결과를 낳는다.인생 무대에서 주역으로 은퇴한 미남배우를 또 만났다. 최재석 어르신. 들려주시는 말씀 사이사이에 “말하면 뭐혀”를 추임새로 재차 넣으셨다. 근현대사의 주역으로 살아오신 어르신은 구순을 목전에 두고 계신다. 맨주먹
[고양일보] 지난 8월 가진 ‘고양시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의 수상작 11편을 중심으로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책으로 엮어진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에는 8편의 수필과 3편의 소설로, 대상 1편・최우수상 2편・우수상 3편・장려상 5편 등 11편이 실렸다.2020년 고양시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은 고양시 곳곳을 이야기로 채우기 위해 기획됐다. 행주산성이나 서삼릉・창릉천・여성사전시관 등 고양시의 여러 장소가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이 책은 시민 작가들이 고양시에 거주하며 또는 여행하며 느낀 감상과 자유로운 상상을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6월부터 ‘고양 희망알바 6000’의 참가자 1007명이 참여한 ‘드림(Dream)하천 조성사업’을 지난 11일 마쳤다.이번 사업은 관내 4대 하천(창릉천, 공릉천, 대장·도촌천, 장월평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부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생태교란 외래식물 퇴치 및 제거 등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두 차례 8월과 11월에는 걸쳐 코스모스・천인국・수레국화 등 꽃씨 370kg 파종과 구절초・금계국・수선화 등 모종 13,935주를 식재, 하천변에 아름다운 꽃길도 조성했다.고양시는 ‘고양 희망알바 6000’과
박애일 어르신 (1938~)아침 산행 길에, 형형색색 단풍 길을 지나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래전 그 시절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시절이라 계절이 오가는 길목에 서 본 기억도 희미하다. 철지난 낙엽이 뒹굴면 ‘겨울이 오겠구나’ 한숨 쉬며 가을이 지난 흔적도 찾지 못했다. 이제 젊은 날의 그 척박했던 힘겨움이 싹이 되어 눈과 마음이 같은 생각을 하는 안락한 일상을 만났다. 80년이 어느 틈에 내 곁을 스쳐 지났는지 분간이 안 되는 때다. 성실한 소목수 였던 남편과의 60년도 찰나의 순간이었다. 고단한 시절을 뒤로하고
[고양일보]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거동불편으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보훈가족(7가구)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는 단풍나들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나들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최대한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지청 관용차량으로 대상자의 댁에서부터 출발하여 최단 거리에 위치한 오색 단풍길을 드라이브하고 단풍명소지에서 경치감상을 즐기는 코스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보훈가
[고양일보] 고양시는 그동안 민원이 많던 덕양구 마상공원(주교동 313-16)의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법면녹화사업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녹지 비율이 70%나 되는 공원이만 인근 주택에서 바라보는 공원 경계 법면(法面, 흙을 쌓거나 깎아내어 형성된 경사면)은 칡덩굴·아카시나무 등으로 주변 경관을 해치고 보행을 방해해,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많았다.이에 고양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사업비 3억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아 공원경관 전반을 개선하는 법면녹화사업을 시작했다.마상공원 내 마상교 및 마상 배드민턴장 등
[고양일보] 의정부시의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이 지난 2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브랜드 일자리사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376억원을 확보해 93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방역 지원, 공공 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지원, 청년 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329개 사업에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방역 지원, 지역환경 정화사업, 명품 단풍 어울길 조성,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직동근린공원과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 화단에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가을꽃 6만6000본 식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직동근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산책로 입구 플라워 가든에 소국, 아스타, 코리우스, 백묘국 등 10여 종의 다양한 가을철 초화류 3만3000본을 뉴딜사업과 공원관리 기간제근로자 54명이 식재에 참여했다.또한 역전근린공원 플라워 가든에도 무늬억새, 소국, 아스타 등 10여 종의 다양한 가을철 초화류 3만3000본을 식재하여 시민들
[고양일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등산사고와 농기계사고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와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등산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최근 5년간(‘14~’18, 합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6,718건으로 연간 7000건 이상 일어나며 등산사고로 2만8262명의 인명피해(사망·실종 875, 부상 27,387)가 발생했다. 특히, 10월은 연중 가장 많은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은 일자리 인력 300명을 배치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공원 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도시공원 107개소에 일자리 인력 200명을 배치해 선제적인 공원 시설물 점검, 수목관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플라워 가든
[고양일보] 고양시는 6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고양시 관광지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스토리를 엮은 수필, 기행문 등을 공모를 통해 고양시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70편이 본선에 올랐다. 수상작은 총 11작품으로 수필 8편과 소설 3편이 선정됐다.대상은 고양시 내 위치한 국내 유일 여성사 전시관인 국립여성사전시관을 소재로 그동안 소외받았던 여성들의 삶을 수필 형식으로 그린 양성은·이명환·최정화 수상자의 ‘나의
[고양일보] 경기도가 불법시설 철거 등으로 깨끗해진 청정계곡에 대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 계곡 연계 체류관광(여름 캠핑․펜션버전, 가을 단풍버전) 영상 등 각종 홍보영상을 활용해 경기도 청정계곡의 매력을 소개한다. 계곡 인근 관광지까지 연계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계곡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과 공연프로그램도 마련한다.경기도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SOC 우선 시범정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가평,포천,양주 등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뒤 이를 다른
[고양일보] 고양시가 고양시동물보호센터에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반려견 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돌맹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정원을 가꿔 올해 4월 완성됐다.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버려지는 연산홍, 철쭉, 돌단풍, 옥잠화를 식재했으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된 장미(붉은색, 분홍색, 흰색)와 농촌진흥청 바이오식물연구소(박사 김병수)에서 제공한 유채꽃을 심어 심적 효과를 높였다.반려견 쉼터는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센터 관계자는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