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혐오시설로 알려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친환경, 주민친화시설로 가꾸기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 녹지관리, 악취 제거 등의 대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의정부시 장암동과 민락동 일원에 위치한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일 총 216천 톤 처리규모로 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전량을 처리하고 있다.하수처리는 우리가 사용한 오염된 물을 깨끗한 물로 바꾸는 처리과정으로, 우리가 쓰고 버린 물을 하수도를 통하여 하수처리장으로 모은 다음 미생물을 이용한 자정작용의 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