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수원시가 지역 내 연못과 저수지 등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퇴치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수원시는 붉은귀거북 포획단과 함께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수원지역 저수지와 연못 등 붉은귀거북의 주요 서식지에서 284개체를 포획했다.미국 미시시피 지역이 원산지인 붉은귀거북은 번식력이 강하고 키우기 쉬워 애완용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 가격이 저렴해 방생 등의 종교행사에도 많이 이용돼 하천에 방류되기도 했다.하지만, 고유 어종과 토종붕어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으로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서식지가 겹치는 한국
[미디어고양파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독도의 생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이하 독도 이야기)’를 8월 15일 발간했다.‘독도 이야기’는 국립생태원의 생태 조사 연구 지역 중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나 대상을 선정하여,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도서 시리즈 중 첫 번째 도서다.두 번째 장인 ‘독도에 살다’는 이 책의 핵심으로 사철나무, 괭이갈매기, 애남생이잎벌레 등 독도에 살고 있는 동식물 74종을 소개한다. 아울러 섬기린초, 섬초롱꽃, 섬괴불나무 등 우리나라에서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