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6일 고양시를 찾아 장석환 고양시(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삼송역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는 장석환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지지자들 수백여 명의 인파가 집결하여 열기를 더했다.유 전 원내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찬조 연설을 통해 “장석환 후보는 대한민국 도시전문가로 대한민국과 덕양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에서 발탁한 인재”라고 장 후보를 소개한 후, “민주당의 횡포를 멈추고, 덕양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일꾼”이라며, “장석환을 꼭 국회로 보내 대한민국과 덕양을 위해 일할 수 있
[고양일보] 영원한 재야(在野) 운동가로 알려진 장기표가 지난 11월22일 가칭 ‘특권폐지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1945년생으로 만 78세의 장기표는 그동안 국회의원의 각종 특권을 폐지하자는 ‘특권폐지국민운동’을 벌여 왔다.하지만 아무리 길거리에서 외쳐도 법으로 만들지 않고선 해결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신당을 창당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 없었던 움직임이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를 막론하고 자신들의 이익에 따른 이합집산의 정치 회오리가 한바탕 몰아칠 것이다. 2024년 총선을 앞두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는 3분기 정기프로그램으로 덕양구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 ‘담배꽁초 수거함 만들기’를 진행했다.화정역 인근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 수거를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다양한 메시지와 그림으로 꾸민 담배꽁초 수거함을 만들었다.이후 캠페인활동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수거함은 쾌적한 길거리 환경 관리를 위해 화정역과 덕양구청 인근에 설치됐다.덕양분소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길 바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을 발굴하여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정기프로그램은
[고양일보] 지난 10일, 고양특례시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성저공원 운동장(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제14회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 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마을주민 500여 명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공연과 주민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하게 구성이 되었다.문화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취타대공연, 민요장구, 통기타 연주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라인댄스, 노래(트로트), 밸리댄스
[고양일보] 연말을 맞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거리가 특별한 모습으로 바뀐다. 시는 12월 13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고양관광특구에서 트리니팅 전시를 선보인다.2020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트리니팅 전시는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다.트리니팅은 시민들이 지정받은 가로수에 손뜨개 털옷을 입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거리를 바꾸는 실,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트리니팅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따뜻하고 이색적인 거리 풍경이 조성될 예정이다.트리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이하 의회·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의회·행정 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및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지난 30일 개막하여 오는 9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지방의회 및 지자체 홍보 행사다.특히 올해는 박람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이 열리는데, 고양시는 그간의 참여실적 및 홍보관 운영능력, 적극적 정책홍보 활동 등을 인정받아 대상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대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종환)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주민들의 문화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일 버스킹 행사를 진행했다.대화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 상반기부터 계획해왔던 버스킹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레이킨스몰(일산서구 호수로 817)에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심홍순 도의원과 시의원이 참석했고 시민들도 함께 호응하며 행사를 즐겼다.대화동 주민자치회 이선희 위원은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공간에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화동의 밝은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초록더하기’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께 드릴 200개의 소창행주와 손수건을 직접 재단, 제작하여 마두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또한 초록더하기 봉사단은 마두동 일대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과 우유팩/멸균팩을 수거하여 교환된 휴지를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환경 관련 봉사활동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초록더하기 신명수 단체장은 “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카페·쇼핑상가 등을 대상으로 공동할인 프로모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공동할인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참가업체 모집은 조사요원이 상가를 찾아다니며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킨텍스 ▲원마운트 ▲가로수상가 ▲라페스타 ▲웨스턴돔 ▲행주산성 ▲고양어린이박물관 ▲화정문화의 거리 등 주요 관광명소 근처 1,500여개의 음식점, 카페, 체험 숍, 쇼핑상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조사를 통해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2일 구청 산업위생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고양특례시!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모토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다 같이 참여하자는 직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직원들은 어깨띠를 맨 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덕양구청을 시작으로 화정역 광장을 지나 화정중앙공원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구청 관계자는 “인허가·등록·지정·신고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덕목은 역시 청렴이
[고양일보] 고양시가 오는 6월 12일(일)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를 토당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초 2022년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이중 홍대에서 활동하다 능곡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단체‘능곡작업실’이 공연을 기획했다.능곡작업실은 능곡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능곡전통시장 일대의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이번
“얼떨결에 출마해서 당선된 뒤 8년간 나름 열심히 고양시 발전을 위해 일했습니다. 이후 내리 세 번의 낙선을 경험한 이후 다시는 선거판에 뛰어들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로지 고양시가 좋은 시장과 정치인들을 만나 더욱 발전하기만을 기대할 따름입니다.”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고양시장을 역임한 강현석 전 고양시장(69)은 “고양시에 살면 살수록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한다. 1996년 7월 15일 친구의 소개로 일산신도시 정발산동에 단독주택을 지어서 이사한 뒤 27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는 강현석 전 고양시장과
[고양일보] 고양시가 11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2021고양커피문화축제’를 개최한다.‘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라는 슬로건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존, 지역카페와 함께하는 문화존, 시민들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존으로 구성된다. 실내공간인 꽃전시관 및 북카페에서는 커피전문가의 초청강연 및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시는 고양커피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ㆍ체험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생산ㆍ가공ㆍ유통ㆍ소비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은 과학이지 정치가 아니다. 백신으로 예방해야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막을 수 없는 질병이다. 지난해 1월 20일 최초로 코로나 발병 이후 한국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철저히 지켰다. 국민은 오로지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하는 날만 기다리며 정부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다. 일찍 가게 문 닫으라면 닫고, 모이지 말라면 안 모이고, 마스크를 쓰라고 하니 공원이고 산에서도 열심히 마스크를 썼다. 2020년 12월 8일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코
[고양일보] ‘중산동 주민총연합회’ 임원들이 3월 29일 중산동 근린공원에서 교통 소외 지역인 중산동에 ‘인천2호선’ 연장을 위한 서명 운동에 나섰다.주민 4만 7,000명으로 일산동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중산동. 1995년 입주 이후 교통 문제가 늘 중심에 있다.고봉산 근처라 주민으로서는 공기 맑고 살기에 좋다. 하지만 교통 소외 지역이라 주민들의 가슴에 한(恨)이 맺혀 있다. 또한, 일산의 다른 지역보다 집값도 저렴해, 이 또한 이 지역 주민의 불만이다.지난해 후반기 중산동 중산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중산동 주민
[고양일보] 사진 위주로 어린이와 시민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고양의 길과 문화유산 이야기를 정리・기록한 책인 「길, 고양 문화유산 이야기」를 지난 4일 발간했다.길을 걷다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문화유산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소중한 가치를 품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책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좋은 길과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며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고양시를 방문해 고양의 문화유산과 길에 흠뻑 취하고 고양시를 사랑하는 한 분, 한 분이 되시기를 소망한
[고양일보]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동일기술공사에서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설계 공모심사는 환경디자인, 조경, 구조,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공개모집 해 심사위원회를 구성 후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운정호수 황조롱이 대체 조형물, 벤치·그늘공간, 소리천 발 물 놀이터, 자유 제안 등 4가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심사위원들은 이번 당선작이 이용자의 입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과 발 물 놀이터, 구름팡팡 놀이터,
황장연 (1932~)"나 파독 광부출신이오."근 현대사를 아우르는 어르신의 89년 인생 앞에서 가슴부터 뛰었다. 숙연해지는 마음은 그 다음이었다.“회장님 점심 뭐 드셨어요?”“불백으로 먹었어요”불고기 백반을 불백 이라며 젊은 친구들의 언어를 쓰셨다. 89세의 어르신은 아직도 사회와 소통의 통로를 열어두고 계셨다. 감색양복에 아이보리색 넥타이로 감각도 놓치지 않으셨다. 손수 골라 매셨다는 영국신사 황장연 회장님.열여덟 살, 6. 25에 참전하다.아흔을 목전에 두었다. 1932년생 89세. 내 고향은 옥천 수북리다. 태어난 그 집에서
[고양일보] 고양시민들이 30일 오전 보행권 확보를 요구하면서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한솔코아 건물 앞에서 피켓 시위를 했다.주엽동 한솔코아에서 그랜드백화점 방향의 보도에는 언젠가부터 상가의 물건을 밖에 내어 놓고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지나가는 시민들은 왜 이곳만 상점의 물건을 내어 놓고 장사를 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 더구나 어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지나가는 주민에게는 불편이 가중된다.시민들은 "보행권을 보장하라", "유모차는 어딜 다니라는 말이나", "깨끗한 거리, 시민의 바램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이에
길거리를 걷다보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법이 개정되면서 만13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그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8년 57건에서 2019년 117건으로 전년대비 105%나 증가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외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말하는 전동킥보드의 위험성과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