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기 쉬운 고온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의 상처와 바닷물이 접촉해 감염된다. 감염되면 주요 증상으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4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시 노인복지과, 3개 구청 가정복지과, 보건소 등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캠페인 주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4차접종 독려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방역관련 예방수칙 안내와 더불어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유행 감염병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기존 4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종사자 및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50대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고양시는 7월 29일 기준으로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4차접종 대상자 235,306명 중 36.%가 접종을 완료했다.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4차 접종율 제고를 위해 시청 노인복지과와 함께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대상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독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난 6월부터 전광판 , 버스정보시
[고양일보]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단계에서는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우선 활용,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기존 음성 확인서를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이 가운데 고양시가 26일부터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은 안심카・안심콜・안심숙소, 최근에는 안심 방역패스까지 선보인 ‘고양시 안심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자가검사키트의 검사 결과를 제3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은 건강 문제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민감도와 책임 의식에 따라 감염병 등 건강위험의 확산에 의해 개인이 생활 속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국민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관련한 다소 엄격한 행동 수칙을 매우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방역과 감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개인의 건강관리는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손 세척,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에서부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까지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정보 부족과 부주의가 다수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5% 수준에 불과한 공공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그 필요성을 충분히 입증했다.코로나19 확진자 중 80% 이상이 지방의료원에서 치료했지만 대부분 경증환자 중심이었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병상 확보, 중증환자 처리능력, 의료진의 과로 상태가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갖춘 공공의료원은 국가 재정적 요인도 있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에 그치고 있다.여기에 민간의료 기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정부에
[고양일보] 고양시는 최근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반려동물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원칙을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관리수칙도 보다 강화한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확진된 반려동물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하며, 코로나19 검사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해당된다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방문을 통해 임신과 관련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검사결과를 통해 가장 중요한 임신에 적합한 몸을 계획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임신준비를 위한 남성의 건강관리가 중요해 졌다. 난임의 원인이 남성인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남성 난임 진료 인원은 2015년 5만3980명에서 지난해 7만9251명으로 46.8% 증가했다. 임신준비를 위한 남성의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가 말하는 남성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뇌동맥 일부에 결손이 생겨 그 부분이 꽈리처럼 돌출되는 증상인 ‘뇌동맥류’는 터질 경우 100명 중 병원 도착 전 약 15명이 사망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뇌동맥류 환자는 2015년 58,541명에서 2019년 115,640명으로 늘어나 15년 대비 97.5%나 증가 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압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뇌동맥류 파열 확률이 높아진다. 일단 파열되면 높은 사망률과 영구적 후유장애를 남기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말
[고양일보] 전국 최초 가족 간 감염 차단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고양시 ‘안심숙소’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서고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가족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는 선제적 차단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9월 22일부터 킨텍스 캠핑장의 카라반(현재 35대)를 이용한 ‘안심숙소’에 최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16일 밝혔다.안심숙소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에게 1인당 카라반 1실을 배정한다. 외부와
[고양일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총 9건(22일 14시 기준)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고양시에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사망한 시민은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남성(89세)으로 지난 19일(월) 오후 1시경 모 병원에서 독감 예방 백신(보령플루V테트라/A16820012, 어르신용)을 접종한 후, 다음 날인 20일(화) 낮부터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으며, 21일(수) 오전 11시 40분경 CPR(심폐소생술) 후 자택에서 사망했다.사망한 어르신은 평소에도 당뇨・고혈압・심장동맥협착증(스텐트 시술 2회)・뇌
[고양일보]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던 7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27일 명지병원에 따르면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최근 고혈압과 당뇨 등의 증상이 악화돼 26일 오전 3시 30분에 사망했다.A씨는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보였고 17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 격리 병동에 입원했다.
[고양일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감염병 상황에서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장애인은 보조인의 도움 없이 예방수칙의 이행이나 일상생활 영위가 쉽지 않아 비장애인에 비해 감염의 위험이 높고, 기저질환 등으로 감염에 의한 피해 또한 심각할 수 있어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신속히 시행했던 장애인 지원 대책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려 사항을 반영하고, 대구‧경북 지역
[고양일보] 최근 코로나19와 이른 더위가 겹치면서 면역력 저하로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재발해 우리 몸의 신경을 타고 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하는데,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후유증 없이 낫게 되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대상포진이 생긴 후 증상이 심한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일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장수 교수와 알아본다.Q.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무엇인가요?대상포진 피부병변이 좋아지고 난 뒤에도 척수에서 비정상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이슬람 성지순례기간(8월 9~14일)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중동지역 방문자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매년 하지(Hajj : 무슬림이 이슬람력 12월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메디나, 제다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 의례에 참가하는 것)기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180여 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이 모여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다. 순례 참가자의 경우 출국 전에 권장되는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메르스의 경우
해마다 벚꽃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비브리오패혈증이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6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알리면서 어패류 섭취 및 관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가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바닷물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