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올해부터 중기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숨은 재산 찾기 사업,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 등을 추진해 공유재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활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 기부채납이나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는 재산으로, 행정을 위해 사용되는 행정재산이 아닌 일반재산은 대부, 매각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시는 금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3~2027년 고양시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 공유재산을 공
[고양일보] 과거 동구권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범죄학자들이 갖고 있던 상식은 사회주의 국가의 범죄통계는 믿지 말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대부분의 사회주의권 국가들이 자신들 국가 내에서 발생하는 통계를 축소·왜곡하여 보고하기 때문이었다.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굳이 범죄통계를 국가가 축소·왜곡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 범죄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갈등이론을 이해한다면 사회주의 국가의 통계 왜곡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예를 들어 갈등이론가 퀴니(R. Quinney)에 따르면, 자본주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직동근린공원과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 화단에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가을꽃 6만6000본 식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직동근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산책로 입구 플라워 가든에 소국, 아스타, 코리우스, 백묘국 등 10여 종의 다양한 가을철 초화류 3만3000본을 뉴딜사업과 공원관리 기간제근로자 54명이 식재에 참여했다.또한 역전근린공원 플라워 가든에도 무늬억새, 소국, 아스타 등 10여 종의 다양한 가을철 초화류 3만3000본을 식재하여 시민들
[고양일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90% 이상 완료됐으나, 전체 비정규직 비율은 증가하고 민간영역에서 직고용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문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목표 20만5000여명 중에서 ‘전환 완료’된 인원은 18만5000여명(지난 6월 기준)으로 전환목표의 90.4%가 달성됐다.또한, 2017년 7월부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결정’된 인원은 19만7,000여명으로 전환이 결정됐으나 완료되지 않은 인원까지 포함하면 전환목표의 96% 달성률을 이뤘다.▲2020년 6월 기준 공공부문 정규직
[고양일보] 경기도가 내년부터 경기도 및 도 공공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해 고용 불안정성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도입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비정규직 고용불안정성 보상을 위한 차등지급 설계(안)’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이 지사는 “같은 일을 한다면 직장이 안정적인 노동자와 불안정 노동자 중 누구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하나? 우리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불안정한 노동자에게 보수를 오히려 덜 주어 중복차별을 한다”며 “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22일 열린 도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교의 안전문제와 교사의 업무 과중 해소, 학교 방역, 온라인 수업 개선 등 학교 운영 전반과 하남시 수석대교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도 교육청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질의하였다.추민규 의원은 이재명 도지사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방 및 경찰 업무의 과중에 대하여 대안을 묻고, 지자체·소방·경찰·병원 등이 협력하여 조현병 환자와 자살 예방을 위한 ‘경
[고양일보] 2019년 처음 시행하는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30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양시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양시 공공기관채용 통합홈페이지(http://goyangrecruit.kr)를 통해 ‘2019년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5개 기관 총 54명 모집에 1,628명이 지원해 평균 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기간제근로자 등 계약직(31명)이 포함된 수치로 일반정규직의 경우는 23명 모집에 1,509명이 지원해 65.6대 1의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3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신규 기간제 사서교사·사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사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연수는 3일 성남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성남, 의정부, 고양, 화성, 안양)으로 나눠, 권역별 2일간(14시간)씩 진행된다. 고양·파주·김포·부천 지역 사서 125명을 위한 직무 연수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대강당에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보다 나은 공원이용 환경과 깨끗한 공원녹지관리를 위해 지난 27일 새로운 전기카트 1대를 추가 구입했다.현재 파주 운정신도시 내 공원 및 녹지대 청소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부터 기간제 근로자(청소인부) 9명을 채용해 전체 공원 및 녹지대를 이동성이 좋은 무공해 전기카트를 이용하고 있다.올해는 청소용 전기카트 4대를 이용해 기간제 근로자 9명이 청소관리를 맡아왔는데 4대의 전기카트로는 운정신도시의 넓은 공원면적을 청소하는 것이 한계가 있었다.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전용차량 구입을 포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 지능범죄수사팀은 주식회사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 총무팀 A 차장을 킨텍스 채용 비리와 관련하여 ‘업무방해죄’로 기소(불구속)의견으로 고양지청에 지난 7일 송치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계약직(기간제 근로자) C 씨는 비공개 특별채용방식으로 임창열 대표이사의 기사 및 수행 비서로 2014년 9월 11일부터 2016년 9월 10일까지 근무하는 조건으로 채용되었고, 계약직 L 씨도 비공개 특별채용방식으로 임 대표 비서로 2014년 10월 20일부터 2016년 10일 19일까지 근무하는 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3시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 원혜영, 김두관 등 현직 국회의원과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경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박동현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 등 경기도의원이 대거 참석해 이재정 후보의 넓은 인맥을 과시했다.이재정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정말 힘든 때도 많았다. 누리과정 예산 때문에 의회가 파행되고 격렬하게 대치하고,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몰려 들어오기도 했
고양시 일산소방서(이봉영)은 지난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17회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된 화재안전 특별대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오는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방특별조사요원을 보충하기 위해 전기·가스분야와 퇴직 소방공무원 등 경력직 102명, 조사보조인력 892명, 행정보조인력 67명 등 총 1,061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다. 그중 3명의 조사요원이 일산소방서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함께하게 된다.경력직은 관련학
"고양시장, 공사사장도 안 지키는 생활임금조례 왜 만들었나" 고양시가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하고도 실제 적용에는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경우 수백명에게 생활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노총 고양지회, 정의당 고양,일산당협 회원들이 지난 8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에 생활임금제 준수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2018년 3월 7일 기준 고양시가 고용하는 무기계약직 46명, 고양도시관리공사 소속 기간제 218명이 2018년 고양
정부에 보여주기 위한 설익은 노동정책 사례저임금노동자 우롱한 선심성 정책 지적일 듯 “우리 같은 용역직도 생활임금이 도입된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올해도 최저임금 수준으로 급여가 책정된 것 같아요. 이것저것 떼면 급여 실수령액이 160만 원 수준인데 생활임금 적용 안 된 것 맞지요?"일산서구청에서 용역직으로 일하는 A씨는 올해 근로계약을 앞두고 잔뜩 기대를 해 왔다. 2018년부터 고양시가 간접고용직 노동자에게도 생활임금을 주기로 결정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했기 때문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의 주거, 교육, 문화 등 기본적인 생활비를
평균 임금 126만원, 노동자 평균 비교하면 38% 수준고용·임금 불만족 “200만원 월급, 퇴직금 받고 싶어”10개월 단위 재계약 관행으로 퇴직금, 수당 등 차별“식사 때 정규직은 신분증 카드로 찍으면 되는데 기간제는 매번 3,000원짜리 식권을 사야 해요. 기간제는 공직자 이메일을 주지 않는데 그렇다고 개인 메일도 쓸 수 없어요. 그래서 다른 공무원 메일을 빌려서 보내야 하죠. 명찰도 달라요. 공무원 명찰과 달라요. 내년부터는 같아진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진...” (2017 여성 노동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中)
일자리사업·초단시간 근로자 모두 전환대상 고양시가 지난 16일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초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306명의 전환대상 직무 및 인원을 결정하고 ‘부서평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이날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부 방침에 따라 보건소·도서관·사회복지분야 등 시 소속 전체 356명의 기간제 근로자 중에서 명백히 전환 예외(일시·간헐적 업무 등)에 해당하는 50명을 제외한 상시·지속적 업무기준 306명 전체를 전환대상으로 의결했다.특히 시는
입주민, 경비, 관리업체 소통 필요하다는 제언들맞춤 대안 없이 정부 역할만 강조...준비 부족 노출 최저임금 상승으로 일선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감축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관련 토론회에서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투표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경비원 감축여부를 단순히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관리비 부담문제로 보지 말고 아파트내 안전과 재산권 보호 관점에서 살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파트내 갑질과 고용안전을 위한 입법 필요성도 제기됐다.지난
28일 민주당 MB정부 블랙리스트 발표 파장29일 국회 정론관서 최성 시장 기자회견 자청지역 와이시티 특혜설 검증에도 영향 미칠 듯 어제까지만 해도 지역에서 고양시 진보적 청년단체 회원들을 배제하고 블랙리스트화 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최성 시장. 오늘은 블랙리스트의 피해자가 되어 국회 정론관에 섰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가 공개한 소위 MB정부 블랙리스트 문건이 결정적이었다.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MB정부 블랙리스트 기자회견. 최성 시장과 정재호 국회의원(고양시을, 민주당)이 마련한
플라톤은 자신의 저서 국가론(The Republic)에서 도시 이야기를 이렇게 적었다. “무릇 모든 도시는, 아무리 작더라도, 둘로 나누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하나는 부유한 자의 도시. 또 다른 하나는 가난한 자의 도시.그리고 이 두 개의 도시가 항상 서로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Any city, however small, is in fact divided into two, one the city of the poor,the other of the rich; these are at war with
고양시는 2017년도 예산으로 1조6400억 원을 편성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추진 및 103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7일, 고양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활동을 통해 2017년도 고양시 예산 1조6400억 원을 심의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회한 예결위는 기획행정위원회 예산심의로 정책기획, 시민소통, 인적자원, 공보, 감사담당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결위는 선재길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원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