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모이는 식당, 커피숍 등에서 담배 연기가 사라진지 오래이다. 금연운동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도 공공장소, 공터, 오피스, APT 주변 등에서 삼삼오오 모여 흡연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았는데, 남자 53.9%, 여자 6.2%로 발표도 하였다.흡연자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고통받는 간접흡연자들의 피해도 줄여야 하겠다며 담배값을 인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지나친 흡연으로 인해 나이 들어 기관지가 확장되고 천식이 악화되어 생명을 잃은 경우도 많았다. 이를 미리
흡연자들은 새해가 되면 ‘금연’이라는 목표를 세우며 금연을 결심한다. 금연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금단 증상에 괴로워하며 며칠 만에 포기하고 만다. 금연은 쉬운 일이 아니다. 1년간 금연성공률은 5%미만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금연’은 어려울까?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가 말하는 금연이 힘든 이유와 건강하게 금연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Q.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금연에 실패하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 니코틴 의존도 때문이다. 니코틴 의존도란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이 뇌에 작용하여 도파민 및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