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현재까지 삶을 돌아보면 가장 영향을 미친 정치학자 중에 1인은 송나라 시대의 구양수(歐陽脩,1007~1072)이다. 뛰어난 문인이었고 현란한 문체보다는 깊고 강건한 문체를 숭상했다. 나는 그의 문체를 사랑한다.특히 글쓰기에 관해서 구양수(歐陽脩)는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想量)을 강조했다. 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 글쓰기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해도 자신이 직접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어 공부에서도 영어 작문이 중요한 것처럼, 직접 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1월부터 고양시립도서관 13개관이 연합으로 진행하는 어린이독서동아리‘꼬북클럽(Go! Bookclu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고양시 10개 도서관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꼬북클럽은 올해는 작년보다 3개관이 늘어난 13개 도서관으로 확장하여 운영한다.꼬북클럽은 동아리 형태의 독서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여, 글을 쓰고 토론하는 활동을 통해 소속감과 공동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과 동일하게 사단법인 땡스기브(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비영리단체)가 협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손자·손녀 양육으로 경력단절을 겪거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시니어 메이커 리더 1기’ 양성 과정을 운영해 시니어 메이커 19명을 배출했다.메이커 교육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과학, 기술, 공예, 수학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교육을 말한다.고양어린이박물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인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했다.교육 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은 수료증과 고양어린이박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5월 8일(월)부터 5월 19일(금)까지 2023년 평생학습 시민강좌 상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고양특례시 평생학습 시민강좌는 시민들의 삶의 재설계 전략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소규모 학습강좌 프로그램이다.백마화사랑을 비롯하여 화정도서관, 마두도서관 등에 개설되어 운영되는 이번 강좌의 운영 기간은 5월 22일(월)부터 6월 24일(토)까지이다.강의는 ▲ChatGPT와 글쓰기 ▲태블릿으로 이모티콘 만들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기초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셀프 스타일링 ▲미술 심리치료
[고양일보] 세계그림책 특성화도서관인 고양시특례시(시장 이동환) 주엽어린이도서관이 8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꼼지락 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전민걸 작가의 방 그림책 전시회 ‘그림책 속 숨은 이야기’를 운영한다.이번 전시회는 전민걸 그림책 작가의 대표작 《바삭바삭 갈매기》, 《치타 자전거》, 《큰일 났다》등 그림책 원화와 아트프린팅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바삭바삭 갈매기》는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그밖에 작가의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스케치와 스토리보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꽃 특성화 도서관 화정도서관이 낭독회가 포함된 ‘마이 플라워 스토리: 꽃과의 추억을 기록하다’ 강좌를 운영한다.‘마이 플라워 스토리: 꽃과의 추억을 기록하다(이하 플라워 스토리)’는 화분을 가꾸거나 들꽃과 교감하는 등 개인이 경험한 꽃과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고 작품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강좌를 운영할 박채란 작가는 데뷔작 ‘국경 없는 마을’, 동화 ‘까매서 안 더워?’, 청소년 소설 ‘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등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글쓰기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채란 작가의 작품세계
[고양일보] 세계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인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이 7월 26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팔팔어묵탕》의 김흥식 작가와 함께 여름방학 독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주엽어린이도서관은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김흥식 그림책 작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만들기 수업과 글쓰기 수업을 준비했다.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내가 그린 그림책’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4회에 진행된다. ▲
[고양일보] 고양시 삼송도서관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삶의 기억을 글쓰기로 돌아보는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나를 위한 글쓰기2 시즌2’를 진행한다.‘나를 위한 글쓰기2’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이다. 삼송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시즌2는 작년에 강의를 진행한 이문재 시인과 박현희 강사가 한층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이문재 시인은 소월시문학상과 지훈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으로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등
[고양일보]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지원을 통해 양질의 인문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사업에 8개 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약 8천5백만 원을 확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한층 질 높은 인문학 여행…도서관 상주작가부터 심화프로그램까지주엽어린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 국비 약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프로
고양시 삼송도서관에서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문재 시인, 최영선 소설가와 함께 삶의 기억을 글쓰기로 돌아보는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나를 위한 글쓰기2 시즌1’을 진행한다.‘나를 위한 글쓰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이다. 글쓰기를 통해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고 자기 성찰과 자존감 향상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작년에 ‘나를 위한 글쓰기1’을 진행한 한 이문재 시인과 최영선 소설가가 한층 향상된 프로그램 구성과 완성도로 다시 찾아온다.
구자현 발행인: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는 자식을 좋은 대학에 합격시키는 것이 가장 큰 소원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20년간 목동 Seo-June Language Institute 외고 입시 대표 강사였던 대치동 Ami-English 민아미(Min A-Mi) 원장과 만났습니다. 저서로는 고득점 수능듣기 B형 등 총 5권이 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민아미 원장: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 특히 영어교육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20년 동안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가도록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양일보] 고양시 ‘청년일생학교’가 올해 확대 운영된다. 일자리 생태계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청년일자리 허브’ 역할을 견고히 할 계획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년일생학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의 통칭으로, 지난해 1,658명의 고양시 청년들이 도움을 받았다. 올해
[고양일보] 고양시가 ‘제5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총 55명을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선발한다. 지난 2017년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5기를 맞이한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각종 시정 소식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제5기 소셜기자단은 ▲일반 취재기자 ▲사진·웹툰·영상 등 전문 취재기자 총 5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17세 이상부터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즐겨하며 SNS를 활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
[고양일보]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8일 ‘한글문화연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바른 글쓰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강에서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공문서 쉽고 바르게 쓰기’에 관해 강의했는데, 일본식 한자나 외국 전문용어들이 무분별하게 공문서에 사용되어 언어 약자들이 복지 수급이나 재산권 행사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공문서를 바른 한국어로 쉽게 작성함으로써 약자들의 인권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김명진 한글문화연대 부대표는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의 예문들을 소재로 삼아 불필요한 표현, 부적절
구자현 발행인: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K- 팝, K-영화, K-드라마 등으로 전 세계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K-문학도 널리 퍼질 것입니다. K-드라마의 포문을 연 것은 역시 ‘오징어 게임’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놀이를 전목시킨 것인데요, K-문학이 세계화된다면 역시 우리의 전통의 문학에서 실마리를 찾지 않을까요. 201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이라는 작품으로 시조 부문에 당선된 최보윤 작가와의 인터뷰
구자현 발행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벌써 코로나가 발생한 지 3년 차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 많은 빈곤층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가 꼭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특히 노년층의 빈곤은 더욱 심각합니다. 아직도 밥 한 끼로 삶을 연명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오랜 기간 빈곤층에 대한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특히 사진전을 통해 거리의 사람들의 아픔을 표현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2004년 ‘화엄의 바다’ 2010년 ‘우주의 소리’ 2016년 ‘홈그라운드’ 201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상하)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문화예술, 체육체험, 봉사활동, 과학정보, 생태환경 영역에서 활동을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효능감,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진로 성숙도를 향상시켜 자립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그중 문화예술 영역 중 하나인 ‘책 만들기 : 나만의 힐링글쓰기’(이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처음 기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목이 과하게 굴곡 되는 것을 막아주는 ‘후종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는 질환을 후종인대골화증이라고 한다.목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 어깨, 팔, 등 특정부위에만 통증이 오는 목 디스크와 달리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신경을 광범위하게 눌러 사지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말하는 후종인대골화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Q. 후종인대골화증은 어떤 질환인가?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척추의 앞쪽을 연결하는 ‘전종인대’,
구자현 발행인: 오늘은 민사고,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2014년 ‘전범선과 양반들’이라는 록 밴드를 만들어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했고, 최근에 ‘해방촌의 채식주의자’라는 책을 출판해 서점가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는 전범선 작가를 만났습니다. 동물해방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채식주의자이기도 합니다. ‘두루미’라는 이름으로 출판회사를 차렸고 ‘풀무질’이라는 책방을 인수하기도 했죠. 젊은 나이에 삶이 유니크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알려져 많은 방송사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전 각가님! 이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김종민 의원(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화전동, 대덕동)은 16일 제25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행주산성과 서오릉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제안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발언에서 김 의원은 고양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관광종합개발계획 등 관광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계획의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