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의정부시는 20년간 불법 방치된 폐기물 쓰레기장 부지에 ‘국제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있다.시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폐기물 수거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방치된 26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업체가 젖은 폐기물로 무게를 부풀려 막대한 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확인됐다.폐기물 처리에 소요된 총 예산은 25억1800만원(시비 5억2800만원)으로 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의 예산이 소요됐다.한편, 의정부시 해당 과에서는 비가 오는 날에는 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았으며,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