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수진 의원(국민의힘, 일산3동·대화동)은 지난 21일 고양시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체육회장 지시로 채용면접 최고점자 점수를 조작한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고양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의 지도자 8명 채용 과정에서 채용 점수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자격 요건에 미충족하는 지원자는 채용한 반면, 오히려 자격 요건에 충족하는 지원자는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은 고양시체육회가 사회 배려대상(법정 저소득층, 다문화, 다자녀) 유소년을 위해 전문 지도자를 채용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개최된 제272회 임시회에서 “식사동 유해시설 문제는 고양시가 산지 복구를 원칙대로만 했다면 벌써 해결됐을 일”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로 운영될 수 없는 임야 한가운데에 비정상적으로 유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식사동·고봉동 일대에는 양일초등학교 등 학교와 아파트 주위에 대규모 건축폐기물처리장, 레미콘공장, 골재장 등 유해시설이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시는 현재까지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의원이 인선 ENT 폐기물처리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2년도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두 계단 상향된 2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2년 만에 다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시는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의 강도 높은 청렴 의지 표명과 실천으로 내부직원 동기부여를 통한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지난해 청렴도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했다.시는 ‘
[고양일보] 국민연금공단 고양일산지사은 지난 9월 15일 소속직원 5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청렴한 생활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년 5월 시행된「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진행했다.특히, 신고‧제출의무 및 제한‧금지행위 10가지 항목에 대한 교육을 통해 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윤리수준을 더욱 강화하도록 했다.공단은 구성원들의 청렴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9월을 ‘청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제안 제도의 운영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안제도 통합플랫폼 ‘제안키우미’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작년 기준으로 연 1,200여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제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와 자체 제안공모전을 통해 접수되는데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현행 제안제도는 제안의 접수, 부서 검토, 1차 실무 심사, 2차 제안심사 등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대부분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이에 고양시는 제안제도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제안제도에 특화된
감옥에 있는 유동규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로 맞은 기분이거나 악몽을 꾸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오랜 시간 공들여서 수백억의 돈을 벌어 놨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형량도 가늠할 수 없는 죄인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동규 눈에는 대한민국이 참으로 가소롭게 보였을 것이다. 사람 팔자 시간 문제라고 성남시장 선거판에서 온몸을 바쳐 이재명 선거운동을 도왔더니 하루아침에 재건축조합장에서 성남 도시개발공사라는 공기업의 본부장으로 수직상승 했다. 게다가 대장동 돈벼락 작업에 도움이 안 되는 황무성 성남 도시개발공사 사장도 내보낼 수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우리에게는 ‘청탁금지법’으로 더 익숙한 이 법률 시행이 벌써 4년이 넘었다. 그 동안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의 청렴 활동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일례로, 국가 활동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제적·국가적 부패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 국제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는 매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2019년도 부패인식지수를 2020년 1월 23일 발표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역대 최고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시 소속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라이브 공연으로 개최했다.올해 고양시는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마당극, 판소리, 샌드 아트(sand art; 펼쳐진 모래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영상이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 이순신 일화를 통해 강직한 공직자의 삶을 그린 마당극 ▲ 별주부전을 재해석해 청렴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판소리 ▲ 공직자의 부패로 발
[고양일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군무원 공채시험에서 예외 점수를 인정하는 청각장애 응시자의 인정 범위를 중증 청각장애 응시자에서 경증 청각장애 응시자까지 확대하도록 22일 국방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현재 국가공무원과 군무원 공채시험의 영어과목은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제출해 대체하고 있다.그리고 청각장애 응시자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듣기평가에서 득점이 어려운 만큼 보통 응시자와는 다른 예외점수를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군무원 공채시험은 예외 점수를 ‘중증’의 청각장애 응시자에게만 적
[고양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전국의 주요 기초의회 청렴도 평가 결과 고양시 의회의 기관 청렴도가 평가를 받은 25개 주요 기초의회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권익위의 지방의회 청렴도 설문조사는 각 의회 소속 공무원 및 의회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산하기관 직원 등 직무관련자, 지역 기업체, 이익단체, 언론 및 학계 등 전문가, 이장, 통장 등 주민대표 및 일반주민 총 19,674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 간 전화‧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조사결과 고양시 의회는 25개 주요 기초의회 중 종합청렴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행동하는 시민연대'(대표 정연숙, 이하 '시민연대')는 6월 28일 민원인의 신분을 누설하고 공적 정보를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했다는 이유로 고양시와 일산 동구청의 공무원을 엄벌해 처해달라는 호소문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했다 (본지 6월 14일, 6월 25일 기사 참조). 시민연대는 호소문을 통해 아내가 다른 사람의 자격증을 대여해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다가 부동산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시민연대에 의해 민원이 제기된 김운영 고양시 기후환경국장과 민원인의 신분을 누설한 일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 지금까지 시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여행이 보도되며 시민들의 빈축을 사왔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해외출장도 이에 못지않게 외유성이 짙다는 것이 수치적으로 드러났다. 고양시는 최근 4년 동안 1758명, 1년 평균 440명이 해외출장을 간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는 같은 기간 677명, 1년 평균 170명이 해외출장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간 공무원수 대비 해외출장자 비율은 고양시는 15~20%, 파주시는 9~14%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따지면, 고양시는 최근 4년 동안 약 50억원, 1년 평균 약 12억500
고양시는 28일 성사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참석한 가운데 수역이마을 집단민원 조정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역이 마을 주민들은 2015년 착공한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 조성 과정에서 도로가 마을을 가로지르게 되자 각종 민원이 제기해 왔다. 주민들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인근 지역 1천여 명의 고충 민원을 올해 10월 국민권익위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서울문산고속도로㈜ 측은 수역이마을 집단
고객유인 부당행위 신고자, 최고액인 7608만 원 수령공익신고로 인한 국가·지자체 수입액은 66억9286만 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월과 2월 두 차례의 전원위원회를 개최하여 1159건의 공익신고 보상금 신청에 대해 12억1935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이는 올해 국민권익위의 보상금 예산 17억4500만 원 중 70%에 해당된다. 이번 보상금이 지급된 공익신고로 국가와 지자체에 들어온 수입액은 총 66억9286만 원인데 보상금보다 약 5.5배 많은 액수이다.국민권익위의 보상금 예산은 ‘15년 3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족이 모친의 사망신고를 위해 주민등록부상의 생년월일을 가족관계등록부상의생년월일로 정정하였는데, 국민연금공단이 노령연금 지급시점이 변동되었다고 이를 환수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A씨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망신고 과정에서 어머니의 주민등록상의 생년월일과 가족관계등록부상의 생년월일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동 주민센터 안내에 따라 사망신고 절차상 편의를 위하여 주민등록부상 생년월일을 가족관계등록부상 생년월일로 정정하고 사망신고를 하였다.그러자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는 동절기를 맞아 목욕탕과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14년 1월부터 ’16년 11월까지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목욕장 관련 민원 701건의 분석 결과, “목욕탕이나 찜질방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만은 시설 안전 불안과 물품 도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발표했다. 목욕장 시설의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민원이 101건(14.4%)으로 가장 많았고 물품 도난 피해(14.0%), 카드결제 거부(13.0%), 목욕장 주변 주민의 악취·소음 등 피해(13.0%), 위생 불량(10.7%) 등이
고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출시되는 다양한 선물 상품들에 대해 관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포장기준 위반행위를 집중점검 한다고 6일 밝혔다.단속 기준은 상자 내부 전체 부피에서 내용물 부피를 뺀 공간이 일정 기준을 넘지 말아야 한다. 이밖에도 포장횟수,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대상품목은 ▲선물세트 ▲1차식품 ▲제과류 ▲주류 ▲화장품 등의 명절 선물류다. 현장측정 시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제조사로 하여금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
12월 7일 고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 3등급, 내무청렴도 4등급. 경기도 28개 시 대상 순위로는 종합청렴도 23위, 외부청렴도 22위, 내부청렴도20위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12월 7일(수) 전체 60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6년 측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