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혼술, 고독사, 우울증, 자살률, 치매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고령사회, 노인, 부모님 등이 아닐까. 통계청의 통계를 보면 2021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6.5%로 10년 전에 비해 5%p가 높다. 또한 복지부의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노인 우울증은 21.1%에 달한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 아니 우리 부모님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5월이 되면 가정의 달이라고 들썩거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제한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부모님 찾아뵙는 것도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아니, 부모님께서
[고양일보] 고양시와 파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로선 전철사업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심상정・윤후덕・박정 국회의원과 고양시의회 의원(문재호・윤용석・박한기・김종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市)는 통일로선(고양 삼송~파주 금촌)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통일로선 전철사업은 지난 2019년 3월 ‘국회 통일로 포럼 발족 및 3호선 연장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고양・파주시와 지역 국회의원 공동으로
[고양일보]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증 발달장애인 A(38)씨와 A씨 가족들은 '착한셔틀'을 만나고 더이상 아침 출근길이 두렵지 않다. 전용 앱을 통한 예약 한번으로 집 앞에서 근무지인 장애인 보호작업장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문 승하차 보조원이 버스 탑승부터 하차까지 동행하고, A씨가 손목에 착용한 GPS 기반 '스마트 지킴이'가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고양일보] 박한기 의원(정의당-고양동,관산동, 원신동,흥도동)은 15일 제247회 고양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시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주문하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된 지하철 3호선, 경의선과 추진 중인 GTX-A노선, 서해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 등 고양시 철도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일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 외곽지역에 수요가 있을 때 승객을 태우러 가는 수요 반응형 공영택시와 같이 도농 간 교통 격차 해소
[고양일보] 경기도는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내년도 최저임금 보다 21% 가량 높은 시급 1만540원으로 확정하고 9월 1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올해 생활임금 1만364원 보다 1.7% 가량 상승한 수준으로, 월 급여 기준으로는 3만7,000원이 늘었다(월 216만6,000원→220만3,000원). 특히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720원보다도 1,820원이 더 많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수립·제안한 ‘2021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의거, 지난달 27일 열린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의 결정을 토대로
[고양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하반기 ‘여성IT직업교육’ 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 개강일을 기준으로 도내 거주하는 미취업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1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개설 과목은 ▲온라인쇼핑몰 운영 전문가 ▲전산회계와 세무실무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강사 ▲코딩하는 디자이너 ▲UX/UI웹과 모바일 디자인 전문가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등 총 7개 과목이다. 과목별로 접수 기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신청시 주의가 필요하
[고양일보] 김현아ㆍ김영환 미래통합당 고양지역 예비후보들이 20일 “강변북로 통행량 급증으로 재산가치의 혜택은 서울시민이 보고 교통증가 피해는 경기도민이 입고 있다”며 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설치를 촉구했다.두 후보는 20일 남양주병 주광덕, 파주갑 신보라 파주을 박용호 예비후보들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변북로의 통행시간이 증가되면서 경기도가 주거비용은 저렴하지만 교통비용은 높은 곳이 됐다”며 “미래통합당이 길에서 버려지는 잃어버린 시간을 돌려드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자유로가 끝나는
[고양일보]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B씨는 집에서 고양시청까지 도보로 이동(450m)하여 9703 광역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내려 회사까지 도보로(350m) 매일 통근한다.(요금 2,300원) 출근 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44회 탑승)하는 B씨는 ‘20년 1월 한 달 동안 알뜰카드 마일리지로 15,400원(44회 적립)을 지급받고, 카드사에서 약 1만 원을 할인 받아 총 2만5천원 가량의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고양일보] 고양시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출발선부터 삐걱댔고 이후에도 방향타를 잡는데 많은 어려움이 토로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주민운동 가능성의 발로이자 복잡다단한 문제의식의 출발점이 될 수밖에 없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 관한 이야기다.다음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공모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각종 ‘푸념 모음’이다.공모사업의 설명회와 신청, 심사, 선정 후 진행과 결과보고 및 정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스며든 근본적인 문제인 참여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의심증으로 출발되는 각종 규제와 세세
[고양일보] 앞으로 광역버스, 광역전철 등을 이용하는 광역통행자들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확대되어 교통비를 더 많이 절감할 수 있게 된다.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1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광역통행자들의 마일리지 혜택을 1회당 현재 300원에서 350원~450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광역통행자들은 기본요금(경기광역버스 2800원)이 높아 시내통행자들에 비해 광역알뜰교통카드를 통한 교통비 절감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았다.이에 광역교통 수요자들이 교통비 절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
[고양일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대해 일산신도시 주민들을 달랠 만한 새로운 교통대책이 뚜렷하지 않다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식사·풍동 주민들의 숙원인 고양선 연장에 대해 확신을 주는 언급이 없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4개 권역, 부산·울산권역, 대구권역, 광주권역, 대전권역 등 전국 대도시권 광역교통 전반에 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왔다. 이를 위해 대광위는 지금까지 고양시 교통대책 건의 사항 14건을 포함해 264건의
[미디어고양파주] 28일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450원 인상돼 도민은 물론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가중돼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수도권환승요금제가 적용되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중 이번에 경기도만 버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서울과의 요금 격차가 더 커졌다. 일반 버스요금이 서울이 1200원인데 경기도가 28일부터 1450원으로 올라 요금 편차가 50원에서 250원으로 커지고 직행 좌석 요금도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올라 요금 편차가 100원에서 500원으로 커졌다.경기도에 살면서 서울까지 출퇴근 하는 사람
[미디어고양파주] 3기 신도시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중 가장 파급력이 큰 정책이다. 그 파급력의 상당부분은 집값 하락, 교통 불편 등의 주민 피해가 닥칠 것이라는 심리가 깔려있다. 고양시 일산 주민들은 3기 신도시 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3시 신도시의 문제가 무엇이고, 왜 반대를 외치는지에 대해 정교하게 일일이 설명을 할 수 없는 입장이다. 그래서 ‘전문가의 시각’을 빌렸다. 미디어고양파주(MPG)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대표적인 비판자였던 김현아 국회의원을 초청했다. 김 의원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1995년부터 201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8일부터 200∼450원 오른다.경기도는 18일 4가지 종류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담은 ‘경기도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교통카드 기준 일반형 시내버스는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16.0%) 오른다. 좌석형 시내버스는 2050원에서 2450원으로 400원(19.5%),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는 2400원에서 2800원으로 400원(16.7%)이 각각 인상된다. 경기순환버스는 2600원에서 3050원으로 450원 오른다. 현금을 낼 경우 일반형은 200원 인상되
[미디어고양파주] 소상공인(小商工人)이란 누구를 지칭하는 걸까?단어의미대로 하다면 작을소小에 장사상商, 장인공工, 사람인人, 즉 소규모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정확하게 법률적 용어로 정의한다면 제조업·광업·운수업·건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인 사업체, 기타 업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고용한 업체를 말한다.(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2호)하지만 업종이 워낙 다양해서 한마디로 쉽게 정의하기가 어려운 대상이다.우리나라
[미디어고양파주] 올 하반기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받게 된다. 이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경기도는 18일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 추진 근거는 13일 공포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다. 2017년 말 기준으로, 고양시의 고령(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고양시
[미디어고양파주] 지난 12월말 GTX A노선 착공 후 다양한 민원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 요금할인권 도입과 충분한 환승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GTX A노선에 대해 가장 우려되는 것은 높은 요금 수준으로 인한 이용자 불만과 환승체계가 미흡할 경우 수요가 미흡해 자칫 사업 자체가 실패할 수 있다는 점,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경기연구원은 5일 GTX의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시사점을 제안한 ‘GTX 2라운드의 과제와 해법’
[미디어고양파주] 내년 하반기부터 고양 가좌동과 영등포를 잇는 M버스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역급행버스(M버스) '고양 가좌↔영등포소방서' 노선을 신설했다. 서울 방면 출퇴근 수요 증가에 비해 교통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좌동 인근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미디어고양파주]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 여성의학과에서는 평소 잦은 소변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과민성 방광 환자에 대한 침 치료와 전침치료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연구는 폐경 여성의 과민성 방광에 대한 단독 침치료군과 전침치료를 병행한 치료군 중에서 치료 전후의 배뇨증상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연구대상은 만 40세 이상의 여성으로 임신 가능성이 없고,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폐경 후 여성 환자와 요절박과 빈뇨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자이다. 단, 무월경 기
위탁기관이 보상, 진흥원은 지급대행 방식일부 응시생들 적극 대응 정의당 긍정평가진흥원측, 재시험 위탁기관 선정작업 나서 [미디어고양]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정규직 신입 공채시험 관리미숙으로 벌어진 사상초유의 재시험 사태와 관련 27일 오후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확정 발표했다. 문제가 된 7월 14일 필기시험 응시생 전원이 보상 대상이다. 보상액은 수도권 응시자를 기준으로 일비 2만원이다. 지방 응시생은 일비 2만원에 더해 당일 교통비를 입증하면 해당 금액만큼 추가 보상하는 방식이다.진흥원이 올해 첫 공채에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