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식사동 유해시설의 문제를 지적해 온 고덕희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이들 업체가 최대 19년 전부터 산지를 불법으로 사용해왔다며 영업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주장했다.고 의원은 “인선이엔티는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이유로 두 번이나 고발되었고, 불법 사용기간도 13년이 아니라 19년째”라며 “인선이엔티는 산지관리법 위반뿐만 아니라, 건설폐기물재활용촉진법 시행령 제14조 제3호도 위반하고 있어 법률에 따라 영업 정지나 허가를 취소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고양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
[고양일보] 고양특례시는 폐기물처리업체인 식사동 인선이엔티의 불법행위 의혹 해소를 위해 5월 31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고덕희 시의원의 시정질문으로 촉발된 식사동 폐기물처리업체는 10년 넘게 행정명령 등을 무시하며 분진과 소음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주민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다.감사원 감사 청구 대상 질문에 고양시 관계자는 “인선이앤티에 대해서만 감사청구를 했다. ㈜대봉이나 신성콘크리트는 재판 중이라 감사원 감사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관련 공직자에 대한 부분은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이미 언론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홍중희 대외협력보좌관(3급)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에게 욕설을 섞은 막말을 한 사실이 드러나서 고양시의회가 발칵 뒤집혀졌다. 105만을 대표하는 고양시의회의 권위가 집행부 3급 상당의 공무원에게 무참히 짓밟힌 사태라고 시의원들은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홍중희 보좌관은 작년 9월 임명 당시부터 12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요하는 대외협력보좌관 자리에 적합한지에 대한 자격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경력사항을 투명하게 밝히지 않거나 경력사항 자료를 수정해 고양시의회에 제출하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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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가 일산 와이시티 건축 인허가 과정에 관련된 고양시 고위 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고철용 본부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와이시티 개발과정에서 현 시가 6,2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기부채납)가 현재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 일부 공무원들의 책임이 있다"면서, "고위 공무원 2명에 대한 감사신청서를 감사담당관실에 접수했다"고 밝혔다.고 본부장이 감사를 요구한 고위 공무원 B씨와 K씨는 일산 와이시티 개발이 진행중이던 2014년 도시주택국에 근무하며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