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장애인 의무고용에 누구보다도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들이 의무고용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부담금으로 때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난 3년간 납부한 고용부담금이 932억 원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부문,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어겨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이 2017년 226억 원에서 2018년 289억 원, 2019년 415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