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장애인 고용부담금 연체금에 대한 이율이 연 14.4%에서 9.0%로 낮아진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장애인고용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에 미달하는 수에 따라 사업주가 부담하는 비용이다.이 개정안은 오는 12월 10일 시행되는 '장애인고용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장애인 고용부담금 연체금에 부과되는 이율을 현행 14.4%에서 9%로 5.4%포인트 인하하는 게 요지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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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일보] 장애인 의무고용에 누구보다도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들이 의무고용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부담금으로 때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난 3년간 납부한 고용부담금이 932억 원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부부문,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어겨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이 2017년 226억 원에서 2018년 289억 원, 2019년 415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2019년
[고양일보] 경기도 노동권익센터는 17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이영주 경기도의원과 함께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및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1990년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장애인 의무고용에 관한 조항들을 다양한 법을 통해 명문화하고 있으나, 현재 공공기관마저 장애인 의무고용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업무적합성 등 여러 이유를 내세워 장애인 의무고용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장애인고용부담금으로 대체 납부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러한 상황 속에
고용노동부는 16일, 2017년 기준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사업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81만2,000원에서 최대 135만2,230원을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협의 및 고용정책심의회(장애인고용촉진전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장애인 고용 부담기초액 고시 개정안」에 대해 행정 예고했다.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와 고용하지 않은 사업주 간에 장애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평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