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최근 단행한 승진인사에서 3년 전 여직원 성추행으로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 전력에도 불구하고 기술직 4급 팀장에서 3급 처장으로 승진하자 이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J(54세)씨를 포함한 직원 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유일하게 처장으로 승진한 J씨가 맡은 부서는 대곡역세권 개발, 도시재생사업, 자동차 복합단지, 태양광 발전 등 도시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공사의 핵심부서다.고양도시관리공사 내부에서도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
[미디어고양파주] 여성인권운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의 고양시 덕양구 분향소가 화정역 문화광장에 마련됐다.2019년 1월 28일 오후 10시 41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였던 김복동 여성인권운동가가 향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경상남도 양산에서 태어나 만 14세였던 1940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에 끌려다니며 성노예로 고초를 겼었다. 1992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증언을 시작으로 베트남 한국군 성폭력 피해자 사죄 및 지원, 전쟁 중 성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나비
[미디어고양파주] (사)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고양시 청소년수련시설 직원 미행, 도청, 불법촬영' 제목의 13일 언론보도에 해당 사건의 철저한 수사와 기관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래에 전문을 공개한다.-아 래-고양시청소년수련관(토당동 위치) 직원들이 동료 여직원을 차량으로 미행하여 영상을 찍고, 사무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직원들을 촬영하고, 여성들의 휴식공간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여 직원들의 대화를 녹음한 사실이 확인돼(오마이뉴스, 11.12 보도) 충격을 주고 있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화, 총무 오영숙)가 29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쌍뜨엔젤웨딩홀에서 ‘여성정치참여확대를 위한 여성단체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박미화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 양성평등기금으로 진행한다. 이에 고양시장에게 감사한다”면서 “근래 여성이 주요한 사회이슈의 줌심이 된 사건들과 여성차별에 대한 시위들이 많았다. 이는 남성 중심의 사회문화가 개선되어야 함을 말한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오영숙 총
[미디어고양파주] 1일 오후 2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양YWCA 주관으로 ‘2018 고양시 성인지예산 모니터링 결과보고회’가 진행됐다. 5월 15일 성인지예산제도의 이해 교육으로 시작된 9명의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5월부터 9월까지 7회의 예산분석을 진행했다. 내용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요구방식에 맞춘 예산서의 정확한 작성 여부와 분석 내용이 실질적으로 성 평등 예산 수립에 기여하고 있는지였다.이번 분석의 성인지 대상 작업은 고양시 여성정책담당 부서가 지역 성별영향분석센터 등과 협조하여 각 실국, 각 실과 등 작성 부서별로
[미디어고양] 불편한 ‘해맑음’. 영화 주인공인 돌고래(가명)의 첫인상이다. 친족 그것도 친부 성폭력 피해자인 그녀는 ‘아마 그러할 것’이라는 대다수의 편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풋풋한 맨얼굴로 당당하고 천진하다. 그래서 더욱 불편하다. 2017년, 해시태그 #Me Too(#미투, 나도 당했다)로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번진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의 성폭력 피해 고백으로 ‘미투’는 사회적인 운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들불처럼 번졌다. 국내에는 검찰 내부 한 여성 법조인의 고백과 함께 오랫동안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내부 실태조사 결과 판사에 의한 성추행과 성희롱이 있었다는 여성공무원들의 피해사례가 나온 가운데, 고양시 전체 공공기관에 대한 성폭력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지역 검찰 간부의 성폭력에 이어 법원도 권력형 성폭력에서는 예외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들은 고양지원 법원 공무원 노동조합이 벌인 설문조사 결과 성폭력이 법원 내부에서 수시로 행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지적하고, 지난 수년간 일어난 고양시 공무원들의 성비위 문제와 더
"검찰내 진상조사위 구성, 가해자 처벌해야" 서지현 검사의 JTBC 인터뷰로 촉발된 검찰내 성폭력과 이에 대한 미투(Me Too) 캠페인이 고양시에서도 이어졌다.고양파주여성민우회 등 고양, 파주, 김포지역 여성단체들은 2월 1일 오전 11시 장항동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검찰이 젠더관점을 가진 인사들로 진상조사위를 구성, 조직내 성추행과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해자와 책임자에 대한 처벌도 요구했다. 고정희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부대표는
여야 여성 정치인들 여성 몫 확대 한 목소리"진보 보수 프레임 깨는 여성 네트워크 필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단체 주도의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토론자로 참석한 여야 지역 여성정치인들은 남녀동수 의석수준으로 여성들의 지방의회 참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이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 공천비율 보장도 강조됐다.지난 2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고양시의회(회장 박미화)가 주최한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단체 역할 모색토론회
평균 임금 126만원, 노동자 평균 비교하면 38% 수준고용·임금 불만족 “200만원 월급, 퇴직금 받고 싶어”10개월 단위 재계약 관행으로 퇴직금, 수당 등 차별“식사 때 정규직은 신분증 카드로 찍으면 되는데 기간제는 매번 3,000원짜리 식권을 사야 해요. 기간제는 공직자 이메일을 주지 않는데 그렇다고 개인 메일도 쓸 수 없어요. 그래서 다른 공무원 메일을 빌려서 보내야 하죠. 명찰도 달라요. 공무원 명찰과 달라요. 내년부터는 같아진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진...” (2017 여성 노동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中)
고양시의회 215회 임시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고양시가 의회에 제출한 고양문화재단 출연 동의안이 논란이다.경상경비 10억 7천만 원 추가 현금출연을 요구했는데, 알고보니 지난 4년간 부가가치세 체납액이었다. 이중 가산세만도 2억 8천만 원에 이른다.(문화재단측에 따르면 본세 약7억 9천만 원, 가산세 2억 8천만 원 수준) 4년간 세금 체납을 확인하지 못하다가 가산금까지 시민세금으로 메우겠다는 발상에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8일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갑자기 찾아온 찬바람 강추위. 박근혜 퇴진 고양운동본부는 23일 오후 7시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촛불문화제에서는 ‘고3 청소년들의 자유발언’, ‘구속수사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선포’, ‘영주산마을공동체의 민요 공연’ 등이 있었다. 문화제는 화정역 광장과 화정중앙공원 일대를 행진하는 것으로 오후 8시30분에 마무리되었다. [전문] 경기도민 100만 서명운동 선포 고양지역 선언문헌정파괴 주범 박근혜 즉각 퇴진!중대범죄자 박근혜 체포
백남기 농민 분향소가 설치되었던 화정역 광장에 촛불이 물결쳤다. 박근혜 퇴진 고양운동본부는 9일 오후 7시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촛불 문화제를 열고, 고양시민 릴레이 시국선언, 박근혜 퇴진 서명운동, 퍼포먼스, 거리행진 등을 펼쳤다.박근혜 퇴진 고양운동본부는 시국선언문에서 “대통령 국정지지율 5%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고 국민을 안중에 두지도 않는 불통 지도자에게 더 이상 나라를 맡길 수 없다. 국정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에게 맡기고 악정을 저지른 자는 그 죄를 참회하고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