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이 약화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숲 프로그램 ‘청춘 엠티(MT)’를 운영했다. 복지관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2023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심신튼튼행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고양시 내에 위치한 3곳의 마을 숲(일산호수공원, 정발산숲, 고양생태공원)에서 진행됐다.복지관은 마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양신문과 함께 ▲숲 탐방 및 명상 ▲새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탁본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이 7월 28일(목) 마두도서관 강의실 및 향토문화자료실에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어린이기자단’을 운영한다.우리 마을 어린이기자단은 진로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어린이는 취재 실무교육을 받은 후 고양시 지역 곳곳, 문화재, 인물 등을 취재하고 신문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실무 교육은 고양신문 지역취재부 취재팀장 이명혜 기자가 ‘신문이란 무엇인가, 기사와 취재’ 등을 주제로 12회차로 대면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 프로그램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작
[고양일보] 고양시 마두도서관이 3월 31일까지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는‘응답하라 1992’전시회를 연다.마두도서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30년 전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1992년 2월 1일)한 시절의 축하행사 사진과 풍경, 신문, 도서, 소품을 선보인다. 시민에게 추억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전시회에서는 ‘그땐, 그랬지’를 주제로 1992년 유행했던 소품, 풍경사진, 대중음악 그리고 고양신문사에서 제공한 그해에 발간된 신문을 볼 수 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 LP판, 타자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병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 선거대책위 홍보본부(이하 선대위)는 1일 성명문을 통해 ‘민주당 홍정민 후보는 김모 시의원의 폭언협박에 대해 사과, 고양시의회는 김모 시의원을 제명하고 검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선대위는 “고양시병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박수택 후보가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했다”며, “박 후보는 지난달 23일 고양신문이 주최한 총선 토론회에도 참석하고 지난달 26일에는 정식 후보 등록을 하는 등 이번 총선에 열의를 보였기 때문에 느닷없는
[고양일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는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내빈들과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표창장 전달식,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불우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에는 연합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815만원을 경기북부 사
[고양일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는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제9기 경기북부 CEO리더스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100여명의 기업인들과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경기북부 CEO리더스 최고위과정 수료자 1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9기 경기북부 CEO리더스 최고위과정 수료자는 류희찬 더존몰 대표, 손민아 BS코리아 대표, 강경자 고양시의원, 김진 진성웰푸드 대표, 김성용 에스와이파트너스 대표, 김윤석 고양신문 실장, 문재호 고
[미디어고양파주] 일산 호수공원(이하 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공원에 머무는 평균 시간은 1~2시간이고, 주로 하는 일은 산책이다. 이들은 나무와 꽃을 더 심어서 공원에서 숲을 느끼고 싶어 하는 한편 카페나 도서관이 있어서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원했다. 공연과 행사가 가장 많다는 것이 현재 호수공원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이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원보다는 숲이 우거진 녹지생태공원으로 성장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1996년 개장한 호수공원 이용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것이다.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지금보
“도시계획 부재, 지역불균형, 기피시설이 숙제”“남북정상회담 보며 ‘대곡 국제 터미널’ 떠올려”“양당이 '다스린' 지난 16년, 중앙권력 눈치만"“지방자치는 민주당보다 정의당이 더 잘할 것”"산황동 골프장, 와이시티 문제는 고양시 적폐"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정의당)는 올해 2월 명예퇴직하면서 33년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SBS나이트라인을 진행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환경전문기자로 중요한 보도를 여러차례 했다. MB정부 당시 경인운하와 4대강 비판 보도로 사내 기자상도 수상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심위가 지난 20일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의원간 경선이 치뤄진 고양시 기초의원 라선거구(효자·신도·창릉·대덕·화전)에서는 고종국(63) 시의원이 고부미 시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받아들었다.고 후보는 김태원 전 국회의원(한국당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특별보좌역을 거쳐 고양신문 전문기자로 활동한 초선의원이다. 이번 경선승리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라선거구는 한국당 유일 경선지역이었다. 지역당원 전화여론조사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고양시 광역의원(경기도의원) 추가 공천도 이루어졌다. 8선거구에 이택수(
고양문화재단이 23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정구(59) 고양예총 회장을 최종 확정 공고했다. 임기는 2019년 1월 31일까지다. 내주 26일 취임 후 곧바로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재단 인사위원회는 대표이사 공모에 참여한 7명의 지원자에 대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박정구 고양예총 회장과 이동신 전 고양예총 회장으로 후보를 압축해 이사장인 최성 시장에 보고한 바 있다. 최성 시장이 박정구 신임 대표를 낙점한 셈이다. 이와 관련 는 22일 면접심사에서 이동신 후보가 앞선 상황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박
의회 일각 "용납 안 된다" 성남式 갈등 우려지방선거 앞두고 무상교복 선점효과 노린 듯민주당, 시민사회 인사들도 준비 부족 지적김영환 "현금지원에 그치면 대기업만 이득" 고양시가 불쑥 무상교복 전면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지방선거를 염두해 둔 선심성 예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성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예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여당인 민주당과 시민사회에서조차 이런 평가는 다르지 않다. 지역에서 관련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이고, 무상교복 정책의 근거가 되는 조례 정비도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뜬금없다는 지적이
고양의 역사를 누군가에게 물어야 한다면? 이런 질문에 손에 꼽히는 이가 이은만 문봉서원장이다. 고양시향토문화회 회장, 고양신문 발행인, 초대 고양문화원장 그의 이력은 그자체로 고양시의 역사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양 역사에 대한 그의 깊은 관심은 고등학교 재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 수업 숙제로 지역 유물을 찾던 중 발견한 공양왕릉의 부서진 비석을 미군부대에서 시멘트를 얻어 고쳐 바로 세운 것이 계기가 됐다.이은만 원장은 군대를 제대한 이후 20대에 농협조합장을 시작으로 고양에서 자신의 일을 찾기 시작한다. 고양의 전통을 살리
PT발표 앞두고 공모방식 문제제기도 나와 올해만 약11억 가량의 고양시 예산이 투입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센터 운영권을 두고 고양시 시민사회 내부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고양시가 재공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센터 설립부터 대립했던 두 지역단체가 다시 경쟁에 나섰는데, 주민자치에 대한 고민보다는 운영권을 누가 갖는가에만 매달리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벌써부터 재공모 결과에 상관없이 센터가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섣부른 지적도 나온다. 고양시와 지역 활동가들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재공모 절차가 조용
고양시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원마운트에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초록우산거리가 조성됐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본부가 고양시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원마운트와 협업에 나선 것. 어린이재단과 원마운트는 테마파크 상공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초록우산 400여개를 걸고 초록우산거리라고 이름 붙였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과 모금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복지기관이다.21일 원마운트에서 열린 초록우산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제막식에서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린이들에게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
고려공양왕 고릉제가 지난 10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덕양구 원당동 공양왕 고릉고역에서 있었다. 고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고릉제에는 이진찬 고양시 제1부시장과 송도현 고양신문 이사, 왕충식 개성왕씨중앙종친회 이사가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참석했다. 고릉제를 시작하기 전까지도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렸지만 고릉제가 시작 되면서 비가 그쳤고 영산재 시연과 은제봉행 음복례, 일반분향을 진행했다. 식이 끝난 후 정동일 고양시문화재 전문위원과 참석자들은 공양왕릉을 둘러보며 역사와 지역적 의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