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급격하게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와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성공회대와 함께 ‘고양노동대학’을 개설했다.고양노동대학은 다양한 노동 문제를 노동자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수강생들이 자발적인 토론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문학 교육이다.올해는 ‘노동,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1회 총 11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외에도 노동영화 관람, 강화도 역사기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2023 고양노동대학에는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김혜민 와이티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주민참여위원회 지속발전분과 주관으로 ‘고양시 거주 이주노동자 주거환경 개선 토론회’를 지난 5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었다.시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에 제한되는 상황에서 농가에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 열악한 이주노동자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환경 실태 및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UN사회권위원회 규약에 따라 이주노동자 권리협약 및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해야 한다”고 말하며 “
[고양일보] 고양시노동권익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진된 보건의료노동자를 위해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발표한 ‘제2차 경기도 코로나19 치료·인력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코로나19 담당 인력 621명 가운데 69.7%가 울분을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33.8%가 번아웃에 해당하는 감정적 고갈, 냉소, 효능감 저하를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 치료와 방역 인력들이 장기간의 업무로 정서적인 탈진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고
[고양일보] 고양시노동권익센터는 고양시와 성공회대학교 업무협약으로 개최되는 고양노동아카데미가 9월 16일부터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고양노동아카데미는 성공회대학교가 지난 20년간 운영해온 노동아카데미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강사진이 함께하며, 총 10강으로 구성됐다.이번 학기는 노동에 관한 기초교육과 더불어 지금 정세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시각으로 노동을 바라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성공회대학교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학장의 입학 특강을 시작으로 우석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표), 정태인(경제학자), 박준성(역사학연구소 소장)
[고양일보] 고양시노동센터 네트워크는 7월 15일 오후 4시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의 고용동향과 노동정책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위기가 의료·방역 문제를 넘어 사회경제와 노동문제로 본격 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와 노동자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변화되어야 할 노동정책 과제를 지역 사회 차원에서 모색해보는 자리이다.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동향, 통계청의 최근 고용동향, 외환위
[고양일보] 고양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와 함께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대강당에서 ‘송강마을 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송강마을 해설사 양성교육’은 서삼릉, 공양왕릉, 송강정철 선생 유적지 등 다양한 원신동의 문화유적지를 콘텐츠로 만들어 원신동을 인문학의 마을, 시인의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개강식에는 이은우 원신동 주민자치위 문화복지분과위원장, 안재성 고양시향토문화보존회장, 권명애 고양자치공동체지원센터장, 윤용석 시의원, 김정인 원신동장, 해설사 교육생, 지역 주민 등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