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기존 가정용 달걀에서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집중 홍보·계도할 방침이다.‘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토록 하는 제도다. 가정용 달걀은 작년 4월부터 선별·포장 제도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용 달걀까지 확대 적용한다.또한 발급받은‘식용란 선별·포장 확인서’를 6개월 이상 보관해야 하며 다른 영업자(마트, 슈퍼, 음식점,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5일,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지원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를 위해 주교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 후원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 제철 과일, 밀가루, 계란, 두부, 마스크 등 식료품부터 생필품까지 꼼꼼히 챙긴 꾸러미는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됐다.김용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외계층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텐데,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를 받고 일상을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가장 깊은 그리움, 가장 먼 그리움은 같은 사람을 품고 있다. 어머니, 아버지이다.당신이 할머니가 됐어도 아직도 어머니 아버지가 꿈에 보이면 다음 날은 아침부터설렌다는 최영자 어르신.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8할을 넘었다. 당신 삶 안에 들어왔던 사람들 중 굳이 저울질한다면 부모님만큼 오랜 그리움으로 남은 이는 없다고 하셨다.아버지의 장모 섬김에 마을이 감동하다.부모님은 이제 그리움이 화석이 돼서 가슴 한편에 둥지를 틀고 미동도 하지 않는다. 아버님은 최 원동, 어머님은 정 옥자, 아버님은 군수한테 효자상도 받으셨다. 그것도 본가 부
[고양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절박한 도민의 어려움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권고를 존중해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뒤 결정하기로 했다.지난해 1차 재난기본소득 때는 지원하지 못했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약 1399만명의 경기도민(내국인 1341만명, 외국인 58만명)이 지원 대상이다.이재명 지사는 “지난여름, 경기도 수원
[고양일보] 수원시는 채식주의자를 배려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비건 식당’과 ‘비건 메뉴 취급 식당’을 운영하는 업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비건 식당은 고기·생선·계란·우유 등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으로 수원시는 지난 3월 공고를 거쳐 비건 메뉴 취급 업소를 모집했고 업소 메뉴(식사류 또는 제과·제빵)와 판매 형태, 외국인 응대 가능 여부를 조사한 후 일반·휴게음식점 등 20개소를 선정했다.선정된 업소에는 수원시에서 제작한 비건 식당 지정 표지판을 배부했으며, 시민들이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도서 소개책을 읽어도 알 듯 말 듯, 철학이 어려운 독자들을 위한 철학 입문서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철학자들은 인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고,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동서양 고금을 통해 그들은 자신이 살던 사회에 어떤 질문을 던졌고, 그 대답을 어떻게 제시해왔을까?우리가 사는 세상은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단순화하면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인 ‘세계’로 표현할 수 있다. 즉, 보고 생각하는 나와 이것을 제외한 모든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나 또한 이 세계 안
[고양일보] 껍질이 깨져 폐기해야 할 불량 식용란을 유통·판매한 업자와 이를 싼 가격에 구입해 식재료로 조리·판매한 음식점 등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도내 식용란 판매업소, 식품 가공업소, 음식점 등 424곳에 대해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65곳에서 68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껍질이 깨지거나 내용물 누출, 깃털이나 분변이 묻은 불량 식용란을 음식점에 유통·판매한 식용란 수집판매업 4건 ▲불량 식용란을 구입해 식재료로 사용
[고양일보] 덴마크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초청해 현장경험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2019 국제교육포럼’이 25일 ‘삶을 위한 교사대학’ 주최로 덕양구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대안교육연대와 고양시대안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삶을 위한 교사대학’(이하 교사대학)은 대안교육과 공교육 현장 교사들의 교육과 양성을 위한 기관으로 2013년 11월 설립됐다. 교사대학의 주력 사업 중 하나가 덴마크 교육과의 교류인데, 2014년 덴마크의 에프터콜레 교사초청 세미나를 시작으로 해마다 덴마크 교사와 교류를 시작해오고 있
[고양일보]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길종성·신기식)가 11일 주엽동의 평생학습카페 인근에서 2차 천막농성을 개시했다. 3기신도시철회 일산대책위원회(이하 3철대)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50일간 1차 천막농성을 일산동구청 사거리에서 진행해왔다. 이번 2차 천막농성 역시 3기신도시 철회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무기한 진행된다. 길종성 3철대 상임대표는 “1차 일산동구에서의 농성이 2기 신도시 완성과 자족시설 유치, 교통대책 요구를 위해 이뤄졌다면, 2차 일산서구 주엽동에서의 천막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행복한 마을 ‘여름아 부탁해’ 2회기를 진행했다.'여름아 부탁해’는 총 5주간, 주 1회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여름 건강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기에는 군만두를 전달했으며, 이번 2회기는 구운 계란과 식혜를 준비해 풍동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건강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비가 오는데 이렇게 찾아줘서 고맙다”면서 고마움의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여름아 부탁해’ 프로그램은 이마트 풍산점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은 묵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2년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지회장이 됐고 2015년 고양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7년 조합원의 대거 탈퇴, 조합장 보궐선거 등의 악재가 겹치며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러한 시련에도 유 조합장은 “지난 4년 동안 여러 역경을 극복해봤기 때문에 자신감은 더해졌다”고 말했다. 고양축협은 유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평범한 수준의 조합에서 농‧축협 경영실태 평가 1등급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에서 경영
[미디어고양파주] 턱선의 날렵함이 사라지고 팔자 주름이 깊어지는 현상은 피부 노화의 징후다. 그러면서 페이스 라인은 계란형에서 사각형으로 변한다. 다소 뭉툭한 턱선과 함께 날렵한 이미지는 사라진다. 다소 후덕한 얼굴형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한정숙 미엔지코스메틱 대표는 이러한 피부 노화를 늦추는 평소의 피부 탄력 강화 관리를 강조한다. 여름철 지친 피부를 관리하며 칼바람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일상 속 건강한 피부관리 비법을 공개했다.피부 속 수분 관리가 가장 중요노화의 주범은 피부 건조다. 나이가 들면서 재생능력이 떨어져 각질이 피부
[미디어고양파주] 8월 23일부터 계란 껍데기에 생산농장의 닭 사육환경 번호를 표시하는 ‘달걀 사육환경 표시제’가 의무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축산농가 및 식용란 판매수집업자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을 당부했다.달걀 사육환경 표시제도는 올해 2월 소비자에게 계란의 신선도, 생산 환경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축산물 표시기준’이 개정 고시된데 따른 것이다.지금까지는 계란껍데기에 ‘시도별 부호’와 ‘농장명’ 만을 표시했었고, 그마저도 농장명은 생산자가 임의로 정하여 수시로 변경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계란 표시를 통해 파악할
[미디어고양]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의 세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인 장항점(장항로 226-68)이 7월 14일 토요일 영업에 들어갔다.장항점은 ‘농업인 곁에 더 가까이’라는 컨셉으로 농산물 생산지인 장항동에 위치하고 있어 좀 소비자가 좀 더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기존 직매장의 단점인 공산품 구입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1층에는 300평의 직매장을 2층에는 하나로마트를 운영해 소비자가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직매장을 만들기 위해 고양시
살충제 계란 파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국내 유통 식료품들의 안정성을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국내에 유통되는 일본산, 중국산, 미국산, 호주·뉴질랜드산 수입 식품과 국내산 식품 각각에 대해 대체로 안전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안전하다'는 응답은 호주·뉴질랜드산 72%, 국내산 58%, 미국산 47%, 일본산 25%, 중국산 7%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4년 전인 20
경기도가 도내 258개 산란계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살충제 사용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8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었고, 나머지 240개 농가의 계란은 안전한 것으로 밝혀져 즉시 유통이 허용됐다고 18일 밝혔다. 18개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이 2건, 비펜트린이 15건, 플루페노쓰론 1건 등이다. 피프로닐·비펜트린·에톡사졸은 살충제 성분으로 닭 등 진드기 구제 등에 사용된다.지역별로는 양주2, 광주1, 화성1, 이천2, 파주2, 평택3, 여주2, 남양주1, 연천1, 포천2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유통기한이 100일이나 지난 계란을 사용해 와플을 만들거나, 일반계란을 영양이 뛰어난 목초란이라고 속여 팔아 부당 이득을 취한 식품제조가공업자와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고 21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계란 취급 식품제조가공업체, 구이란 등 알가공업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66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87개 업체를 적발 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광주시 소재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유통기한이 100일 가
농림축산식품부는 `16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9일 발표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및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정도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 왔다.이번에 발표된 `16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4/4분기의 경기지수는 65.04로 3/4분기 67.51보다 침체되었다. `16년 4/4분기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는 19일 14시경 캐세이퍼시픽 항공를 이용하여 호주에서 처음 수입된 신선계란 18,720개에 대해 불합격 조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신선계란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화물터미널에서 현장검사(역학조사 등)결과, 봉인 미부착 및 검역증명서상 봉인번호 미기재로 수입위생조건 등에 맞지 않아 관련규정에 따라 불합격임을 수입자에게 통보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속한 의심신고가 AI 차단방역에 매우 중요한 만큼, 조사 결과 신고 지연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농가로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또는 보상금 삭감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임을 6일 밝혔다.방역당국은 민관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일부 농가가 감염징후를 인지하고도 신고를 지연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계란가격 급등, 오리고기 가격 상승으로 일부 농가가 지연신고나 미신고 행태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일례로 지자체가 1월 4일 육용오리 농가에서 AI를 확인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