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인터넷과 약국 등 시중에서 유통 중인 마스크 제품 총 83종에 대한 종합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3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KF등급 보건용마스크 시험에 적용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분진포집효율(외부 오염물질 차단성능), 안면부흡기저항(숨쉬기 편한 정도), 순도시험(산 및 알칼리, 색소,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고정용 끈 접합부 인장강도, 액체저항성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평가 결과 분진포집효율은 KF94등급 제품이 염화나트륨 99%(파라핀오일 99%)로 가장 높았다. KF80등
[고양일보]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참기름과 들기름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물질이 많이 함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지역 대형유통매장과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유지 50건(들기름 7건, 땅콩기름 1건, 아보카도오일 4건, 올리브오일 12건, 잣유 2건, 참기름 8건, 카놀라오일 3건, 코코넛오일 1건, 포도유 9건, 해바라기유 3건)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저해물질로 알려진 ‘피토스테롤(phytosterol)’ 함유량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평균 피토스테롤 함량은 참기름(334.43mg/
[미디어고양파주] 손을 씻는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가운데 ‘비누’의 세균 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 ▲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말복 등 여름철에 보양식인 닭고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캄필로박터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일 연구원에 따르면 캄필로박터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덜 익힌 가금류에서 검출되고 감염 시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설사, 복통 및 발열 등의 증상이 1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캄필로박터균 식중독은 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조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채소류, 육류 등 원료별로 칼, 도마를 구별 사용해 조리과정 중 식재료나 조리도구에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미디어고양파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맛이 강한 캔디류 일부가 과다한 산(酸)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22일~3월 15일 도내 대형마트, 학교 앞 문구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맛 캔디류 제품 50종을 대상으로 총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총 5개 제품이 산(酸) 성분을 과다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캔디류 유형에 ‘총산’ 함량 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준 적용에 앞서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미디어고양파주] 1월 14일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로 주의보가 발령됐다.고양시는 오전 9시 기준 미세먼지 160㎍/㎥, 초미세먼지 127㎍/㎥로 ‘매우 나쁨’ 단계이다. 하지만 고양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증가하여 현재 시간인 오후 2시 미세먼지 207㎍/㎥, 초미세먼지 155㎍/㎥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44건 중 6건 부적합 판정, 행정조치 [미디어고양] 분말이나 환 등 이른바 분쇄공정을 거친 식품가운데 기준치를 넘는 쇳가루가 검출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부적합 제품에 대해 관할 시·군에 통보하여 회수 등 행정조치에 나섰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5일 도내 대형마트로부터 구입한 분말제품 32건, 환 제품 10건, 코코아가공품류 2건 등 총 44건의 식품을 대상으로 금속성 이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6건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9일 밝혔다.6건은 기타가공품 3건, 과채가공품·코코아가공품·향신료가공품 각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5만 톤 미만 정수장(10개), 약수터(150개소), 간이급수시설(222개소)을 대상으로 브롬산염 농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브롬산염(Bromate, BrO3-)은 브롬이온이 있는 물을 오존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제를 사용했을 때의 부산물로 수돗물에서 검출될 수 있다.브론산염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잠재적인 발암물질(2B)로 분류하고 있다. 건강에 해로워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월 1회 이상 국내 모든 정수장에서 브롬산염에 대
경기도가 도내 300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지의 3.7%에 해당하는 11개 지점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 초까지 도내 31개 시군 산업단지와 폐기물관리지역 등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300개 지점을 대상으로 납과 수은, 아연 등 22개 오염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하고,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 지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72개(24.0%), 폐기물관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28개(9.3%), 원광석
올해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 4년 평균인 36회보다 11회가 많은 47회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월부터 9월말까지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회수를 분석한 결과 6월에만 9일 간 21회 등 총 47회 발령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그동안 2013년 26회, 2014년 32회, 2015년 27회, 2016년 62회로 지난 4년 동안 총 147회, 연평균 36회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2016년부터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도는 오존이 많이 발생하는 5월부터 9월까지를 오존주의보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평택시내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일본뇌염에 감염될 경우 고열, 두통,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수막염, 뇌염으로까지 이어진다. 뇌염의 경우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고 혼수상태로까지 이어지며 약 30%의 사망률을 보인다.일본뇌염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발견 시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발령된다.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되었을 때, 경보는 채집모기의 50% 이상이 작은빨간집모기이거나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등장한 가운데, 고양시가 지난 4월 24일 최봉순 제2부시장 주재로 시·구청 관련부서장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고양교육청,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 노인요양기관협회장, 미세먼지 대책 모임 회원, 시민 등 50여명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2017년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간담회’는 최봉순 제2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한 이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함께 고민하고 어린이, 어르신 등 건간 취약계측의 건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고양시는 현재 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과 2015년 2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집단식중독 762건 가운데 32.4%가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4-2015년 경기지역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특성 및 유행양상에 대한 연구’ 결과로 새학기를 맞은 학교를 중심으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연구 결과 환자 및 종사자 검체 2,917건 가운데 762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이 중 노로바이러스는 247건으로 전체 32.4%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병원성 대장균
살균보존제 7종, 잔류유해물질 2종 등 총 9종 항목 검사일부 물휴지 제품서 유해물질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 통보식품의약품안전처, 제품 전량회수. 판매중지 명령 등 행정조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2016년 소비자 중심 연구조사를 통해 일부 물휴지 제품에서 유해물질을 검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런 사실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통보, 전량 회수와 판매정지 조치를 이끌어 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수거한 62개 물휴지 제품을
지난 16일 고양시 삼송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증상에 대한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학생들의 배변 및 식기, 음식물 등을 수거해 조사를 벌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학생 24명 중 8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기나 음식물 등에서는 어떤 균도 발견되지 않았다.현재 모든 검사 결과를 덕양구청 보건 당국에 보낸 상황이며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담당 역학조사관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류금앵 덕양구 보건소 질병예방팀장은 “어제(23일) 통보를 받고 해당 학생들에게 안내장을 보내 질병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