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3년차를 맞은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가 여전히 주차난으로 시끄러운 와중, 원흥역 환승주차장이 조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환승시설 조성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양시(시장 이재준)는 LH가 원흥역 환승주차장을 책임지고 조성하도록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고양시에서 사업시행자가 신규 택지개발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개발면적의 0.6%를 노외주차장 용지로 확보해야한다. 삼송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총 11개, 대지면적 35,224㎡의 용지가 확보됐다. 그러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이익에 대하여 지난해 8월 522억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해 이를 2월 24일에 징수 완료했다고 밝혔다.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촉진하고자 개발사업시행자에게 귀속되는 개발이익 중 개발비용, 정상지가상승분 등을 제외한 개발이익의 20~25%가 부과된다.고양삼송택지개발 개발부담금 부과금 522억원 중 50%(약 261억원)은 국가에 귀속되며, 나머지 261억원은 고
[고양일보] 지난해 12월 ‘JDS 지구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 JDS지구를 신 교통수단을 반영한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를 일컫는 말로,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 2,781만6,000㎡ 중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덕이동 등 500만㎡에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신도시건설이 예고됐다.자족기능 강화 주력…신 교통수단 연계해 대중교통체계 탄탄하게한강 조망권에
[고양일보] 지난 18일 열린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고양시의원 33명 중에서 12명이나 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김완규 의원은 정치인으로부터 지역 편가르기와 희망 고문으로 고통받고 ‘제발 모라도 들어와 달라’라고 외치는 ‘모라도 마을’이 있다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상생의 모습으로 바꾸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고양선 신설과 관련하여 식사·풍동 주민과 중산동 주민의 상반된 입장, 가좌마을 개발을 둘러싼 공영 대 민간개발 찬반 갈등, 덕이지구
[고양일보] 고양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에 대해 523억의 개발부담금을 지난 30일 부과했다.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사업시행자에게 귀속되는 개발이익 중 개발비용, 정상지가상승분 등을 제외한 개발이익의 20~25%가 부과된다.부과된 개발부담금 523억은 국가와 고양시에 각 50%씩 귀속된다.시 관계자는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은 사업 기간이 약 13년으로 자료가 방대하여 부과 검토 과정에 많은 어
[고양일보] 21c고양시민포럼(이하 ‘시민포럼’)은 9일 백석동 Y-CITY 학교 부지반환과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시장・시의원・시민단체 등을 포함한 ‘요진게이트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시민포럼은 이번의 요진게이트 학교 부지반환은 참으로 만시지탄의 상황에 한숨과 아쉬움이 함께 한다고 했다.시민포럼은 “사업자로부터 충분한 개발이익 환수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리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요진은 사업준공이 되고 분양・입주로 엄청난 이득을 보고도 고양시민과의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고 그 이행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고 소송도 불사했다”면서
[고양일보] 파주시는 5일 지난 7월 파주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한 파주도시관광공사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손혁재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힘찬 도전에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앞장서는 최고 공기업이 되겠다는 공사의 발전방향과 운영방침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출범식을 대신했다.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 개발사업의 실행조직으로 개발사업의 지속성, 효율성, 전문성을 갖춘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파주시 지방재정 확충, 개발이익 공공 환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고용창출로 자족도시
[고양일보] 김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주교동, 성사1,2동, 식사동)은 15일 고양시 의회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선 식사역 연장 추진사업의 진척 현황과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물었다.김 의원은 창릉 3기 신도시 시행에 따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발이익은 고양시로 환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그 개발이익은 교통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용돼야 한다며 창릉 3기 신도시의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에 대한 고양시 입장을 질문했다. 김 의원은 계속해서 3기 신도시로 인한 인구 증가, 고양시의 교통 소외지역
[고양일보] 경기도가 공공임대 주택처럼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산업단지 공급을 추진한다. 임대료를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중소기업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평택BIX와 내년 준공 예정인 연천BIX 산업용지 일부를 임대로 공급할 방침이다. 기존 공급가액의 3%였던 임대료 요율을 1% 이하로 인하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필지를 소규모로 분할할 계획이다.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중소기업인의 제안을
[고양일보]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이용욱 시의원은 22일 제218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두 차례에 걸친 운정 신도시 A35, 36, 37블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상황을 알리고 대책을 요구했다.먼저 이용욱 의원은 “A35, 36, 37블록은 기존에 4층의 주택 부지였으나 2013년 용적률 100% 7층의 아파트 부지로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됐고, 2019년에는 ‘장기 미매각 공동주택용지의 합리적 계획 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용적률 150%, 15층으로
[고양일보] 파주시는 10일 캠프스탠턴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와 GS건설 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파주시는 지난 2019년 3월 민간사업자 자유 제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7월 GS건설 컨소지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GS건설 컨소시엄은 3,422억 원의 사업비로 제조·물류시설, 방송제작, 약 970세대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으로 도로·공원 등의 기반시설 설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개발이익의 공공환원계획을 제시했다.파주시는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과 협상을 진행해 캠프스탠턴 내
[고양일보] 삼송역 환승주차장 개방문제를 놓고 대립해온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변창흠)가 4일 '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의점을 마련했다. 이로써 이재준 시장이 그동안 LH에 요구해온 공공개발이익 지역 환원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양시(시장 이재준)와 LH(사장 변창흠)는 LH가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된 도로·철도, 대중교통시설(환승시설, 차고지 등) 확충·정비 및 창릉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적극 협력하고 사업지구 내 공공시설을 설치함에 있
[고양일보] 한준호(경기 고양을) 21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고양시의 ‘삼송역 환승주차장 즉시 개방 및 LH개발이익 환수’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한 당선자는 이재준 시장이 삼송역에 현장집무실을 꾸린 지 나흘째인 14일 오후 4시30분 현장을 방문해 “LH는 고양시 개발의 최대 수혜자로 그 공공이익의 일정 몫을 고양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면서 “근 2년째 방치된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해 삼송·원흥동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행복도시 고양 구축은 시민은 물론 지역 정치인, 경제인
[고양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이 11일 삼송역 환승주차장에서 ‘삼송역 환승주차장 즉시개방 및 LH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강경조치로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현장집무를 시작했다.이날 이재준 시장은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설치된 현장 집무실에서 시 간부공무원들과 LH개발이익 환수 및 환승주차장 등 공공시설용지의 무상귀속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삼송지구 환승주차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8,926㎡ 면적으로 조성된 후 지난 2014년 6월 무료 개방되었으나, LH는 2018년 6월 해당 부지 유상공급계획에 따라 주차장을 폐쇄조치하
[고양일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홍정민 후보가 30일 일산-서울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건설, 31일 고양선 식사동 연장 및 동시 착공 공약 등 교통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홍후보는 먼저 출퇴근시간 등 일산~서울 간 상습정체해소를 위해 일산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일IC 부근까지 이어지는 총 40km구간 지하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하부에는 시속 100km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와 지상부에는 BRT·중앙버스차로 등 대중교통 중심 차로로 입체화하여 지상과 자하에 교통량을 분산하고 일산과 서
[고양일보] 파주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종환 파주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 국회의원(더민주/파주을), 경기도의회 이진 의원(더민주/파주4),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 등 약 2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파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시행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인프라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차질 없이 사업을 시행하고 적기에 산업용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미디어고양파주] 2심에서 300만 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더불어 검찰도 상고했다.이 지사 측은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 부분에 관해 무죄 판단을 내리고도 같은 사안과 관련해 선거 방송 토론 발언을 문제삼아 유죄로 판결한 것은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고 상고이유를 밝혔다.감찰도 “유죄 판결 부분을 포함해 이 지사가 받는 4가지 혐의 모두에 대법원의 판단을 구한다는 취지로 상고했다”고 말했다.공직선거법상 3심 재판은 2심 판결 선고가 있은 날로부터 3월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화전동 화랑로 102번길, 116번길 주변에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빈집들이 꽤 많이 있다. 취재를 하면서 빈집이라고 여겨지는 곳은 족히 열 곳이 넘었다. 이 동네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금이 가서 무너질 것 같은 담장, 페인트칠이 벗겨진 낡은 대문, 기와장이 부서진 지붕, 이런 것들이다. 대문 앞에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어 있는 집도 있었고, 언제부터 쌓였는지 우편함에는 빛바랜 우편물만 가득 담긴 집도 있었다. 이것들이 간신히 ‘집’이라는 이미지를 지탱시켜 주고 있었지만, 세월은 앞으로 이곳에 한 때 사람이
[미디어고양파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가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된다.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재원으로 지역개발 재투자, 기반시설 확충 등 공공에 환원하는 제도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연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경기도, 경기연구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
[미디어고양파주] 16일 열린 미디어고양파주 주최로 열린 ‘3기 신도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대립각을 세웠던 김현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초청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현아 의원은 본격 토론 전 축사를 통해 “저는 개발시대에 공부를 했고 개발이익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가졌던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3기 신도시가 지금 필요한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가, 현장에 있는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