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김포시 추진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으로 실종된 남편을 찾은 사례가 나오며 효과를 내고 있다.통진읍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는 최근 치매를 진단받고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에서 관련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다.A 씨는 보호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밖으로 나가 3시간 동안 연락이 두절됐으나, 보호자의 핸드폰과 연결된 손목의 GPS 배회감지기 신호를 기반으로 찾아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실종 치매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가정으로의 복귀를 위해 올해부터 ‘치매환자 배
[고양일보]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관리법」에 의거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나 친족이 있더라도 방임의 가능성이 있는 치매 노인을 발굴해 공공후견인을 선임하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제도다.이에 김포시는 전문성을 갖춘 공공후견인 후보자 3명을 위촉하고 치매 어르신 발굴을 위해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요양시설 73개소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