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한국관세신문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36회 관세사 2차 시험 부정 출제 관련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강흥중 교수(무역학과), FTA관세무역학원 김용원 대표, 중원대 이상춘 교수(무역학과) 등 3인에 대한 1차 공판이 서울 동부지원 형사법정 204호에서 열렸다.검사 측 공소사실 확인이 끝나자 재판장(형사 7단독 김슬기 판사)은 제일 먼저 강흥중 피고인에게 검사 측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확인했다.이에 강흥중 변호인은 “검사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강흥중 피고인이 33년 간 교수로 성실하게 재직해온 점
[고양일보] 2019년 제36회 관세사시험 2차 부정출제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은 관련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피의자들에게 적용된 죄목은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사기죄, 산업인력공단법 위반 등 3가지다.검찰은 건국대 무역학과 강흥중 교수와 F관세학원 김용원 대표에 대해서는 ‘관세평가’시험문제 부정 출제 의혹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를 적용했다.또한 검찰은 이들에게 건국대와 건국대 산학협력단 담당자를 상대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차례에 걸쳐 총 9백여만원 상당을 받아낸 혐의로 ‘사기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