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국토교통부의 국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GTX 지하 굴착공사와 관련, 고통에 시달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동 9통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양치모, 이하 대책위)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일산서구 가좌동 GTX 공사 현장에서 시위를 벌였다.대책위는 공사 시공업체인 대우건설이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심각성을 도외시하고, 주민을 우롱하는 공사 현장 책임자로 인해 더 이상 인내할 수 없어 지난 7월 17일 ‘GTX 공사피해 송산 9통 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대책위 대부분 주민은 이곳 송산동 본토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이곳 가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