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영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종은 어른만큼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동안 어린이는 어른 만큼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더라도 다른 이들에 전파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RVTAG) 소속 과학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이 감염 위험을 밝혔다고 전했다. NERVTAG의 닐 퍼거슨 임피리얼 칼리지 교수는 "이 변종이 어린이들을 감염시키는 경향이 더 높다는 징후가 있다"면서 "인과관계는 규명하지 못했
[고양일보] 18일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에 주소를 둔 30대 여성으로 고양시민으로는 15번째 확진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타 지역에 거주하는 A씨의 친정부모가 다녀갔으며, A씨는 지난 13일 무렵 인후통과 미열증상이 있던 중 17일에 친정부모가 광주 북구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A씨는 17일 일산서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해외방문 이력이 있다.
[고양일보] 18일 고양시에서 15번째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스페인을 다녀온 것이 밝혀지면서 해외 특히 유럽 방문 귀국자들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앞서 덕양구 화정동에 주소를 둔 네델란드 유학생인 20세 여성이 네덜란드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던 중 지난 9일부터 인후통을 느꼈고,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37.6도의 미열이 감지돼 검역소 시설에 격리된 후 코로나19 양성확진을 받아 인천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여성은 비행기 탑승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양시의 13번째 확진자 역시 해외 귀국자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과 2015년 2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집단식중독 762건 가운데 32.4%가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4-2015년 경기지역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특성 및 유행양상에 대한 연구’ 결과로 새학기를 맞은 학교를 중심으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연구 결과 환자 및 종사자 검체 2,917건 가운데 762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이 중 노로바이러스는 247건으로 전체 32.4%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병원성 대장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