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2023년 ‘디디의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디의 원데이클래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7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고양시 청년 지원 공간인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은 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청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형태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해왔다.2023년에는 꽃꽂이, 향수 만들기, 가죽지갑 만들기,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이 운영됐다.‘디디의 원데이클래스’는 프로그램 개설과 동시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1월 23일
[고양일보] 지금까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교활한 청년 정치인 때문에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다. 그동안 겪은 수많은 범법을 저지른 국회의원과는 차원이 다르게 위선적이고 노회한 초선 청년 정치인이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집어엎는 중이다. 평소 김남국은 돈이 없어 라면만 먹고, 구멍 난 신발을 신고 오로지 소외된 국민을 위해 정치판에 뛰어든 검소한 청년처럼 행세했다.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의 이런 궁상은 마치 예전에 너덜너덜한 구두 밑창을 끌고 나타난 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다 낡은 가죽가방을 들고 나타난 김상조 청와대정책실장 그리고 일부러 시
[고양일보] 고양특례시가 장애인 부모 및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휴(休)가 있다’를 운영한다.시는 3월 6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장애가족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다른 장애인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장애인 가족 휴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2023년 ‘7일의휴(休)’ 프로그램은 3월 14일부터 11월 28일(하절기 일부 기간 제외)까지 진행된다.주1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8월 25일을 시작으로, 10월 28일 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뚝딱뚝닥, 드르륵~ 소문마켓’을 개최했다.소문마켓은 소상공 수공예작가와 문화예술이 있는 프리마켓이라는 의미를 담고, 고양시 특화 수제품 사업육성과 판매촉진, 판로지원을 위해 일산서구에서 주최한 수공예품 직거래 장터로(이하 소문마켓) 2021년 처음으로 총4회 마켓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주엽공원과 강선공원에서 총 10회로 확대하여 성황리에 운영됐다.금년 소문마켓은 관내 재미공작소 등 30여 명의 수공예 셀러가 참여하여 패브릭, 가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오는 ▲ 7월 11일(월) ~ 7월 13일(수)은 풍산동 벚나무 공원에서 ▲ 7월 14일(목) ~ 7월 15일(금)은 마두동 강촌공원에서 강촌 손길마켓(수제품 프리마켓)을 개최한다.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된 강촌 손길마켓은 고양시 수제품 사업육성, 판로 확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10월 말까지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가죽·목공예·패브릭·도자기 등 수제품 판매 ▲고양시 특산품·화훼 판매 ▲곤충·
[고양일보] 고양시가 지역 우수 수제품 발굴과 수제품사업 육성을 위해 ‘제3회 고양시 수제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사업장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개인이거나 고양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출품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차 서류접수와 2차 작품접수를 하면 된다. 1차 서류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출품원서를 담당자 이메일(shs041915@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실물작품을 8월 4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 제출하면 된다.출품분야는 ▲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는 2분기 정기프로그램으로 페이퍼 플라워『카네이션 리스 만들기』, 버려지는 가죽으로 업사이클링!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를 진행했다.봉사자들이 직접 손으로 한땀 한땀 바느질을 통해 가죽 카드지갑을 만들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 정성스럽게 예쁜 꽃을 만들어 각양각색의 카네이션 리스가 탄생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완성품들은 새롭게 거점센터로 개소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됐다.덕양분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화정중앙공원에서 ‘2022 하마마켓’을 개최한다.2020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제품을 의미하는 ‘Handmade’에서 ‘ha’와 ‘ma’의 철자를 따서 하마(hama)로 이름 지어졌으며 지역주민에게 ‘하마공원’으로 알려진 화정중앙공원의 하마조각상 인근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마켓에서는 ‘실과바늘’, ‘그린데코’, ‘꽃실손뜨개’, ‘꿈마네’, ‘다경시네’, ‘메이릴리아트 도자기’, ‘지란지교’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방경돈)는 6월부터 10월까지 마두동 강촌공원에서 매월 첫째, 셋째 목·금요일 수제품 프리마켓인 ‘강촌 손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 접근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간 중 ▲7월 11일(월)~13일(수)은 풍산동 벚나무 공원 ▲9월 5일(월)~7일(수)은 중산동 중산체육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촌 손길마켓은 고양시 수제품 사업육성, 판로 확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가죽·목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사서(四書) 중 대학에 나오는 말이다. 평범한 아홉 글자가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여겨진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 같아도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천하는 차치하고 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야 되고, 집안을 잘 다스리려면 먼저 자신이 성실히 갈고 닦아서 가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이 간단한 명제가 유독 공직자에게 더 많이 요구되는 이유가 있다. 공무원과 국회의원 등 공직에 종사하는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몸 바쳐
세 번째 매듭 ; 남편의 그림자, 달빛아래 숨기놀이 하는 7남매나는 친정에서 딸 셋으로 성장했다. 아버지 어머니를 우리 집으로 모셔 와서 같이 지내다 돌아가셨다. 남편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도 있었지만 장인・장모한테 남들이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효자였고 우리는 생전 싸움을 안했다. 애들 앞에서 큰소리 내 보지 않았던 우리 품에서 자란 큰딸 주신이가 “엄마 나도 시집가면 엄마처럼 살 줄 알았더니 싸울 일이 왜 이렇게 많아? 엄마는 어떻게 안 싸우고 살았어?”싸울 일 없는 부부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나. 참는
[고양일보] ㈜연우 강태식 대표 인터뷰 가죽 가방, 핸드백, 지갑을 만드는 피혁전문업체 ㈜연우의 강태식 대표는 올해 고양시가 선정한 백년소공인 8명중 한 사람이다. 강태식 대표는 대학 졸업 후 1년 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피혁제품 제조업에 몸담은 후 20 년 이상 한 길을 걸어온 피혁 장인이다. 인터뷰를 위해 연우 사무실과 공장이 있는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로데오거리를 찾으니 예전 북적대던 차량과 사람의 모습과 매장을 찾는 고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어 아주 썰렁했다. 실제 강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세점업계, 여행업계 타격이
정연심 어르신 1945년55년 전 우리부부는 전라도 고흥의 외딴 시골 마을에서 이불보따리 하나들고 터덜거리는 시외버스에 몸을 실었다. 순천역으로 와서 서울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기차에 올라 서대전역에 내렸다. 그 날은 내 생애 처음으로 기차를 타본 날이었다. 창밖으로 바라본 선로 주변이 허허벌판이라 간간이 보이는 시골 동네가 내가 처음 본 다른 세상이었다. 다시 버스를 탔다. 차창에 비친 내 얼굴은 잔뜩 겁먹은 얼굴이었다. 남편도 눈을 지그시 감고 의자에 몸을 기댔다. 대전에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달랑 당숙뿐이었는데 남편이 대전에서
[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한가족산악회는 지난 5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공작산(수타사)에서 2020년 마지막 산행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일산농협 한가족산악회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산행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한 달 이른 종산 행사를 가지게 됐다. 또한 일산농협은 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추어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적 착용 등 집단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했다.이날 산행에는 김진의 조합장을 비롯해 350여명의 산악회원들이 참석했다. 일산농협은 회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고양일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을 받아 홈쇼핑을 통해 연속으로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1일 오후 3시 20분부터 ‘공영쇼핑’을 통해 ‘무아’의 ‘피유블릭 천연소가죽 드라이빙 슈즈’ 판매를 진행했다. 해당 상품은 당일 방송을 통해 1억 2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일부 색상은 전 사이즈 매진됐다. 또한, 지난 25일 오후 11시 45분부터 방송된 ‘대명침대’의 ‘상일리베 LED 벙커형 수납침대’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억 4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
[고양일보] 백선엽 장군, 박원순 서울시장 두 사람의 장례가 겹쳤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광장에 각각 분향소가 차려졌다. 백 장군은 군인의 길에서 백수를 다했고, 64세 박 시장은 정치인의 길을 가다 북한산 자락에서 자살했다. 백 장군은 대전 현충원에 묻히고, 박 시장은 화장장 후 재가 되었다. 백 장군의 장례가 비교적 조용한 반면, 권력의 실세인 탓에 박 시장 장례식이 더욱 떠들썩했다.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두 사람의 공과(功過)를 두고 세간의 정치적인 입장이 갈리고 있다. 백 장군은
[고양일보] 고양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7월 21일부터 금년도 말까지 총 6회기(1회기 7주) 동안 관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하하호호웃음교실, 실내가드닝, 도예, 뚱카롱만들기, 가죽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동안메이크업 등 7가지의 참여형 휴식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덕양구 원당로 59번길 92)에서
[고양일보]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9일, ‘제1회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및 이벤트)‧관광기념품 공모전’ 작품 전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다.전시회 및 시상식에는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조현숙 위원장,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 위원장, 고양시청 관계자, 고양시민 다수가 참석했다.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행사 국내외 참가자 및 관광객 대상 고양시 특화 기념품을 개발하고자 (사)고양시컨벤션협의회와 함께 ‘제1회 고양 MICE‧관광 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한 달간 ‘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실버인력뱅크(센터장 최국진)는 지난 30일 2019년도 어르신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비(전)행(복)기(쁨)’을 노인자원봉사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교육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 및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실버웃음치료)과 가죽공예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죽공예체험은 노인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한 카드목걸이지갑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교육생들이 높은 만족도
[미디어고양파주] 미디어고양파주(MGP)가 이번 주부터 매주 목요일 ‘팝피아니스트 이권희의 인생콘서트’라는 연재를 지난주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고양시 식사동에 거주하며 풍동의 음악작업실로 오가는 이권희씨는 고양시의 오랜 이웃입니다. 6장의 독집음반을 낸 팝피아니스트이지만 솔로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록밴드인 사랑과평화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며 음악활동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이제 그의 어린시절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2화 - 아버지와 풍물놀이 마을 가운데에는 200여년쯤 되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