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지난 14일 제19회 고양밥할머니 추향제가 고양문화원 주최 하에 동산동 고양밥할머니 공원에서 개최됐다. 약 2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밥할머니의 지혜와 용기,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추모했다.임진왜란 당시 밥할머니의 활약은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으며, 2004년부터 추향제를 개최해 올해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밥할머니는 해주 오씨 가문의 여성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몸 병사들에게 군량미와 주먹밥을 나르는 지혜를 발휘했다. 벽제관 전투에서 패한 조명연합군이 북한산으로 대피했을 때,
[고양일보] 농촌과 도시가 만난 도심 속 농업축제 팜파티 그라운드가 지난 10월 7, 8일 이틀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마당에서 펼쳐졌다.축제 기간 동안 도시농업단체와 농업인단체, 체험농가에서 특색 있는 체험거리, 볼거리를 가득 준비했다. 농업을 매개로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행사에 3,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개막식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고양시특례시의회 의장 등 내빈 30여명이 참여해 자이언트 샐러드를 만들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샐러드는 고양시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밥과 농협대 스마트 팜에서 생산한 친환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연고프로팀 고양 캐롯 점퍼스 프로농구단이 지난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농구단이 올해 6월 데이원자산운용에 인수된 이후 최초로 구단명이 공개된 날인만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의회 의장,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KBL 총재, 농구단 대표이사 허재(前 국가대표 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동환 시장은 “고양 캐롯 점퍼스 프로농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농구단을 위해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10월 개막하는
[고양일보]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산하기관인 행신청소년자유공간(관장 유중원)이 6월 2일부터 신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행신청소년자유공간을 학교, 학원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있는 행신동(충경로32) 에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공간은 지상1층~3층 규모로 1층은 ▲북카페(도서) ▲휴식 ▲게임과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2층은 ▲동아리실 ▲미디어실 ▲공유주방 등 소규모 이용 공간으로 구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8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족프로그램 ‘우리가족런닝맨’을 진행한다. 우리가족런닝맨은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조성 및 가족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우리가족런닝맨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하여 미션이 있는 여러 중간 지점을 거쳐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형태의 미션 오리엔티어링 형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가족 간 협업하여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의 경험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기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들만 실향민이 아니다. 어르신도 실향민이셨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멱 감던 시냇가의 추억자리를 잃었다. 대청댐에 수몰지구가 된 덩기미와 피실 고향집도 잃어버렸다. 그리움만 남은 마음의 고향이라시며 당신도 실향민이라는 말씀을 놓치지 않으셨다.마음의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비단 어르신뿐이랴.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렸다면 고향을 잃은 것과 다를 바 없다. 어르신의 인생 한 대목 한 대목을 엿보면서 잠시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 보기로...■ 수몰 이주 이후 달라진 삶의 여건들산 벚꽃이 환하게 피던 날 아내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생명체는 생존성(生存性)을 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간 역시 생존성(生存性)을 유지 연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특히 동서양을 불문하고 인간의 핏줄의 확장인 한가문의 생존의 역사는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한가문의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의 최고점은 상속이다. 장자든 서자든 부모는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줌으로써 가문을 영속적으로 유지할려고 한다. 심지어 물려줄 재산이 거의 없었던 서양 소작농민들은 가급적 여러 명의 지
[고양일보] (사)자전거21 고양시지부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9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지난 2009년 5월 설립된 자전거 교육 전문단체인 (사)자전거21 고양시지부는 ▲ 찾아가는 학교 자전거 안전교육 ▲ 성인 자전거 안전교육 ▲ 청소년 자전거 보안관 활동 등을 통해 고양시민의 자전거 생활화, 안전의식 개선, 자전거 저변 확대 등에 앞장서고 있다.(사)자전거21 고양시지부의 한기식 사무국장은 “고양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고양일보]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양주 회암사지’에 위치한 ‘회암사지부도탑’(도기념물 제52호‘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시는 ‘회암사지부도탑’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신청이 지난달 20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문화재분과 사전심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특히,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심의 권고에 따라 기존 ‘회암사지부도탑’의 명칭을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으로 변경,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을 추진한다.이는, ‘부도’라는 용어가 승려의 사리를 봉안한 탑을 의미하므로 회암사지부도탑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한국문학신문사는 매년 한국문단의 발전을 위해 각 부문별 문학상 공모를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응모작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대한 최종그동안 응모한 작품들 중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5월 21일 한국문학신문사에서 각 부문별 진행했다.이날 성기조(시인, 재단법인 한국문학진흥재단 이사장) 심사위원장과 채수영(문학비평가, 문학박사) 심사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정지된 기분이 드는 요즘, 한국문학신문사에서 적극적으로 문학상 공모 선정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동안 움추렸던 문학계도 서서히 태동을 하여야 하는
[고양일보]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는 10월 독도주간을 맞아 독도 특강 등 다양한 독도관련 활동을 펼친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홀에서 동해 및 독도 고지도.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이언주국회의원이 후원한 이 전시회에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교수, 독도사랑회 임원 및 독도사랑우수 후원기업 유디치과와 강남GS안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강남GS안과(대표원장 김무연)는 독도사랑회에 승합차 지원을 약속해 독도사랑회 임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
[미디어고양파주] 부모의 재력과 영향력이 미국의 대학입시에서도 자녀 합격에 큰 영향을 주는 사실이 미국 대입 부정 사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미 LA 타임즈는 3일 남부캘리포니아대학(USC) 체육학과와 입학처간 오간 메시지가 3일 공개돼 대학입시에서도 “돈이면 다 된다(money talks)”는 세상 속 진리가 유효함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자녀의 대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한 아버지의 변호인이 보스턴 연방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이메일은 대학이 재력가와 유력 가문의 자녀들을 입시과정에서 어떻게 특별 관리하는지 보여준다.공개된 이메일 중에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는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거주 여성들의 우수한 시제품 발굴을 위한 ‘2019 고양시 꿈마루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여성(예비/초기) 창업자가 보유한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에 적합한 시제품을 발굴해 시제품제작의 초기자금을 확보하고 시장검증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경진대회다. 최종 선발된 4명에게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본인의 프로젝트를 개설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프로젝트개설 대상자는 100만 원 상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창릉지구(창릉동‧용두동‧화전동 일원 813만㎡)에 3만8000호의 주택이 건설되는 계획을 포함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7일 3기 신도시를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시 창릉지구 813만㎡(246만평) 중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의 135만㎡(41만평)를 자족용지로 조성된다. 또한 330만㎡(100만평) 규모의 일반공원과 호수공원, 녹지도 조성된다. 우선 135만㎡(41만평)의 자족용지는 경의중앙선 등 전철역 인근 교통이 편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문화체육관광발전 연구단체’가 25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연구단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연구단체는 목진혁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최창호․최유각․박대성․윤희정․조인연․이효숙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각 분야별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연구단체는 ▲문화예술(최유각․윤희정), ▲체육(박대성․조인연), ▲관광(최창호․이효숙) 등 3개의 분과연구회도 구성하여 활동하기로 하였다.이날 출범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발전 연구단체의 활동 목표 및 방향이 제시됐다.우선 현재 파주시에 제정된 문화예술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성인장애인 동아리 사랑의 작은 둥지 하모니카 교실 ‘높은음자리’팀이 지난 달 27일 진주혁신도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제1회 입주민 참여 공연 LH 슈퍼스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연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 확대 및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높은음자리’팀은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128개 단체 중 10개 팀이 참여하는 본선 공연에 참여하게 됐으며 1년이 되지 않는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
경기도 병역명문가 36개 가문이 판문점에 모여 튼튼한 안보에 기반을 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했다.경기도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파주 민통선 내 일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병역명문가 총 36개 가문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민병숙 경기도의원, 김태화 경인지방병무청장,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병역명문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도와 지방병무청(경인, 인천, 경기북부)이 지난 2016년 6
【고양시 마을 이야기 여덟 번째】Ⅷ. 주교동(舟橋洞)주교동은 고양시청이 있는 마을로 행정, 교통, 지리적으로 고양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곳이다. 마을의 중심에 고양시청과 시의회가 자리하고 있으며 고양대로, 호국로, 서울 교외선과 외곽순환도로가 지나고 있다. 1980년대부터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농촌마을과 더불어 고층 아파트, 빌라 단지와 상가 등이 자리하고 있다. 1. 주교동 현황▲행정동ㆍ법정동 : 주교동 / 27통 230반▲인구 : 17,589명 / 7,712세대 (2016년 12월 31일 기준)▲
고양시 일산동구는 밤가시공원과 중산동 어린이공원 등 6곳에 주민들이 선호하는 운동기구 19대를 추가 설치 중이라 밝혔다. 밤가시공원은 면적이 넓고 이용객이 많아 추가 설치하기로 했으며 중산동 어린이공원 4개소는 운동기구 수가 다른 공원에 비해 적어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오현병 녹지관리팀장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 설치를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주변 공공하수관로에 대한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7년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꽃 전시장 일원 및 호수로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했다.또한 방문객 급증에 따른 생활하수 배출량 증가문제 해소 및 집중호우에 따른 내수침수 등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행사장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정병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관로의 신속한 준설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꽃박람회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