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6월 마지막주 토요일, 작년에 결혼해 브룩클린에 살고 있는 조카부부가 우리를 초대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서둘러 새우만두와 김치만두를 준비한 후 브룩클린 브릿지를 건너서 조카부부 집에 도착하니 조카부부와 마야가 반겨주었다.마야는 조카부부가 입양한 유기견이다. 마야를 포함해 이들 셋이 아담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살고 있었다. 방 2개와 거실, 키친, 화장실이 있는 집이었다. 특히 작은 베란다가 앞쪽에 있어 메리골드가 화분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다. 토마토 모종에도 꽃이 피어 있어 집을 더 예쁘게 만들었다. 마야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