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2018년 자산 1조2542억원, 자본금 877억원, 당기순이익 55억2000만원. 일산농협이 지난해 받은 경영 성적표다. 분명히 전국적으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성과다. 이러한 내실뿐만 아니라 지난해 로컬푸드 3호점 준공, 농기계서비스 종합지원센터 착공, 탄현북지점 개점 등 몸집도 키웠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 있는 김진의 조합장의 시선은 여전히 먼 곳을 향해 있다. 스스로 “일산농협이 지향하는 목표라는 ‘산’을 보고 가는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매사에 목표가 명확하다. 수치로 나타난 목표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