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의회 김종민 의원(효자동, 삼송동, 창릉동, 화전동, 대덕동)은 16일 제25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행주산성과 서오릉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제안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발언에서 김 의원은 고양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관광종합개발계획 등 관광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계획의 업데이트
[고양일보] 정부가 수도권에 추진하는 3기 신도시 고양 창릉·탄현에 대한 지구 지정이 완료돼 사업이 본격화된다.4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 호 공급계획’에 따라 고양 창릉지구에 대한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양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고 6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는 30사단 이전 예정지와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주택 3만8000채가 들어서는 자족 도시로 조성된다. 사업에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참여한다.이와 함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의 기반시설 조성에 국가예산을 투입하지 않으면 3만8000가구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주장은 고양지역 정의당이 지난 6월 구성한 ‘창릉신도시 덕양대책위’(위원장 김혜련)가 지난 27일 ‘덕양대책위의 정책제안’에서 제기한 내용이다. 이 정책제안문에는 “일반적인 신도시 조성사업은 토지보상비와 기반시설 조성사업비를 LH가 먼저 지출하고 지출한 비용에 맞추어서 분양할 토지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기반시설 조성에 쓴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토지 조성원가가 올라가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덕은동 201번지에는 돌산에 구멍을 내 만든 ‘쌍굴’이라 불리는 터널이 있다. 상부터널과 비스듬한 각도로 아래에 있는 하부터널은 현재 판이하게 다른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지도상으로 ‘무명터널’이라고 명기된 약 100m 길이의 상부터널은 1차선 도로가 깔려있어 간혹 자동차가 지나갔다. 하지만 국유지에 있는 하부터널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다. 하부터널의 바닥은 쓰레기가 둥둥 떠 있는 물이 고여 있었고 물속에는 녹슨 철로가 깔려져 있었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하부터널은 직선의 상부터널보다 길이가 길었는데,
[미디어고양파주]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고양시에서도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가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한국광복회 고양시지회가 주최하고 ‘빛들의 만남, 고양의 빛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고양시민 나라사랑 문화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 한국광복회 고양시지회장, 김용단 광복회 대의원, 박규 무공수훈자회 고양시지회장, 정남수 월남전참전자회 고양시지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 조현숙·
[미디어고양파주] “창릉 3기 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해당지역의 부당한 토지거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16일 본사 주최로 열린 창릉 3기 신도시 관련 토론회에서 이홍규 고양시의원은 2017년부터 2019년 초까지 창릉 신도시 지정 지역의 토지거래내역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이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같은 땅에 수명의 사람들이 지분을 공유하는 형태로 되어 있고, 이런 형태로 매매가 이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게는 동일한 땅에 60명이 공유 지분으로 되어 있다”고 지적하
[미디어고양파주] 국토교통부가 7일 고양창릉지구 3만8000호의 주택건설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고양창릉지구는 도내동‧동산동‧성사동‧용두동‧원흥동‧행신동‧향동동‧화전동‧화정동 일원 813만㎡(246만평)을 포함한다. 고양창릉지구 3만8000호의 주택건설 계획은 기존 그린벨트(GB) 지역을 해제해 개발하는 것으로, 해제되는 그린벨트 면적(794만6000㎡)은 전체 개발면적에서 98%를 차지한다. 고양시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까지 수도권의 주택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 창릉지구(창릉동‧용두동‧화전동 일원 813만㎡)에 3만8000호의 주택이 건설되는 계획을 포함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7일 3기 신도시를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시 창릉지구 813만㎡(246만평) 중 판교제1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의 135만㎡(41만평)를 자족용지로 조성된다. 또한 330만㎡(100만평) 규모의 일반공원과 호수공원, 녹지도 조성된다. 우선 135만㎡(41만평)의 자족용지는 경의중앙선 등 전철역 인근 교통이 편
[미디어고양파주] 유완식 고양축산농협 조합장은 묵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2년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지회장이 됐고 2015년 고양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7년 조합원의 대거 탈퇴, 조합장 보궐선거 등의 악재가 겹치며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혼란을 겪기도 했다. 이러한 시련에도 유 조합장은 “지난 4년 동안 여러 역경을 극복해봤기 때문에 자신감은 더해졌다”고 말했다. 고양축협은 유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평범한 수준의 조합에서 농‧축협 경영실태 평가 1등급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에서 경영
[미디어고양파주]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의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30일 고양시 행주외동 행주나루터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문이 울려퍼졌다. 이날 ‘3·1 만세운동 선상 만세시위’ 재현 행사의 식전행사로 파주 수억고등학교의 동아리인 ‘민족얼 지킴이’ 소속 배세준‧이아람 학생이 3‧1독립선언서 낭독을 했다. 이들 학생이 낭독한 독립선언문은 지금 세대도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2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브리핑을 열었다.이번 브리핑은 명재성 복지여성국장의 기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의 고양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먼저 명재성 복지여성국장은 고양지역이 3.1운동의 핵심역할을 했고, 독립운동의 치열한 격전지였음을 설명하면서 고양출신 독립운동가 74인의 주요 행적과 공훈에 대한 이야기를 던지면서 계획된 기념사업을 설명했다.현재 계획된 기념사업은 3.1절 100주년 기념식(고양
[미디어고양파주]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 30사단(사단장 방성대), 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22일 화전동 소재 30사단에서 '고양시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의 안보위협과 시민피해가 우려되는 테러·재난 및 통합방위작선 상황 발생 시 초기단계부터 경찰·군·소방이 상호지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고양시민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앞으로 30사단 및 고양소방서와 돈독한 관계와 적극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는 6월 29일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소노공 정육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용사를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30사단 530기무부대(대장 정민섭)에서 협찬한 불고기 2근과 한과세트를 전달했다.최병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달 1회씩 밑반찬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
고양시환경단체협의회는 3월 27일 공릉천 지영교 일원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2018 세계물의 날 행사 및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릉천네트워크 주최, 고양환경단체협의회 주관,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협의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제1군단, 9사단, 30사단, 56사단, 제1공병 여단, 11항공단 등 민·관·군 250여 명이 힘을 모아 겨우내 쌓였던 하천 쓰레기 3.5톤을 수거하고 하천법면에 1,000여 주의 개나리를 식재했다.권해원 고양환경단체협의회장은 “공릉천은 10여년 전만해도 3등급 이하의 오염된 수질이었으나 밤
한파경보가 발효되던 날, 연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화전동 가정에 30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마련한 연탄이 배달됐다.한규식 중령을 비롯한 30사단 장병 40여명은 지난 3일 오전 9시 화전동 인근 가정을 찾아 부대 체육대회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연탄 500장을 차종덕, 김경숙씨 가정에 전달했다.30사단 연탄봉사 활동은 올해로 5년째다. 2012년 태풍피해 복구 과정에서 인연이 되어 매년 연탄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고부미 시의원도 참여했는데, 고 의원은 주민자치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연을 맺고 기초의원 당
지난 10일,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경기북부보훈지청, 30사단, 고양시 덕양구청, 고양경찰서가 체결하였다.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8월 28일 오전10시, 고양시 화전동에서 전국 최초로 민관군경 보훈 통합 복지서비스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의 대상자는 총 4명으로, 특히 첫 대상자인 1920년생 이 모 씨는 무공훈장과 호국영웅장, 화랑훈장 등을 받은 최대 무공 수훈자이다.국가유공자 허씨는 “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2일, 육군 1사단 00연대 소속 모 일병(25세, 남)을 성추행 협의로 화전에 있는 30사단 헌병대로 이첩하였다.오늘(2일) 새벽 02시경 모 일병은 덕양구 화정에 있는 J프라자 4층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손을 씻고 있는 피해자 A여성(21세, 여)을 뒤에서 껴안고 가슴을 만지고, 대변칸으로 끌고 들어가 계속 추행을 하였다. 모 일병이 계속 성추행하자 피해 A여성은 화장실 내에서 소리를 지르며 고함을 치는 가운데 밖에 있던 피해 A여성의 남자 친구가 화장실로 들어가 모 일병을 현장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2016년 말라리아퇴치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말라리아퇴치사업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경기 북부 휴전선접경지역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주관해 진행하는 사업이다.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 매개모기 퇴치를 위한 민·관·군 합동방역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 개최 시 환경정비 및 방역을 실시해 화자 수를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11명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양시에서 지난 5월 진행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준비하면
경기북부보훈지청 주최로 ‘고양시 6·25전쟁 전사자 명비 제막식’이 6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렸다.고양시 6·25전쟁 전사자 명비에는 고양시 출신 전사자 및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족들의 전사한 유공자를 포함한 742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가로 3.5m, 폭 0.7m, 높이 1.8m 크기로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최성 고양시장,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 김완규 시의원 등 시 관계자와 9사단장, 30사단장 등 군 관계자, 여러 보훈단체 회원들 그리고 유족회 회원 6~70명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