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4동행정복지센터는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홀몸어르신의 안전과 고독사 발생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고양시 최초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 돌봄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사물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하는 기기로, 기기를 멀티탭에 꽂은 뒤 TV 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연결하면 작동된다.행신4동은 가라뫼 지역 등에 상대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밀집해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 및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지난 4월 21일부터
[고양일보] 고양시 관산동행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경제적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를 가진 고위험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례 회의 대상 가구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배우자와 두 자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알코올성치매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1인 청장년층 가정이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 관산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 원당종합사회복지관, 내유동커뮤니티센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진이 모여 취약가구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통합사례회의를 통
[고양일보] 고양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으로 ‘조현병의 초기증상과 발견대처’를 내용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현병은 뇌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되는 질환이고, 초기에 빠른 약물 치료를 받아야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민수 장항2동장은 “조현병의 원인과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구자현 발행인: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갔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살을 예방할려고 하는 국가적 노력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죠. 하루에도 수십명씩 자살을 합니다. 더이상 자살은 개인적 문제로 방관할수 없죠. 국가적 문제로 인식해야 합니다. 국민 개개인이 주변에 자살을 시도할려는 사람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자살율을 줄어들것입니다.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한 분이 있습니다. 현재 고양생명의전화에서 활동을 하고있는 정율근원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어떤가요?
[고양일보]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0일 한빛마을 5단지 한빛바늘 행복나눔회 어르신이 직접 수놓아 만든 배냇저고리와 턱받이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서로배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한빛바늘 행복나눔회는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2018년부터 배냇저고리, 턱받이, 양말 등에 직접 자수를 놓고 아기용품은 지역 임산부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양말, 브로찌, 손수건 등은 판매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역량을 넓혀 정신건강전문가로부터 조현병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후 정신장애인 대상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의료급여 정신과 2주기 1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일산백병원은 전체평균인 66.8점을 크게 웃도는 96.8점을 획득해 정신질환 입원치료에 있어 최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평가는 389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조현병, 알코올 장애 등 의료급여 정신질환 수가 산정 대상자 7만5695명을 평가했다. 1등급 기관은 전체 1등급 15.3%(55기관), 2등급 25.6%(92기관), 3등급 이하 59.1%(212기관
[고양일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현재 모두 3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22명이 무증상 감염자여서 추가 감염 공포가 커지고 있다.박애원 2개 건물(누리관·다솜관) 중 다솜관 1층 확진자 1명을 제외한 37명의 확진자가 누리관 3층에 집중돼 방역당국은 누리관 3층 체육관과 강당을 활용해 3층 입소자를 분산 배치했다. 칸막이 설치를 통해 서로 분리된 10개의 개별 공간을 만들어 침대 2개씩을 배치했다. 이 같은 조치에도 확진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된 38명 중 입소자
[고양일보] 의료급여를 받는 정신질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장기 입원자가 많으나 하루 입원비는 타 질환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질환자가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아 빠르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는 진료 시스템과 제도가 구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8월 정신건강동향 보고서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정신질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의료 급여 수급권자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을 말하며 우리나라 의료보장 인구 5,288만 명 중 건강보험적용인구 5,
[고양일보] 경기도가 만 19세~34세 청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청년 정신건강 상담실도 운영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과 초기 집중 치료·관리를 지원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에 ‘경기도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제출, 관련 예산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은 청년마인드케어(외래치료비 지원사
[고양일보]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발병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퇴원 후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기도마음건강케어” 사업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국비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각 시군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정신질환 관련 치료비 지원은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입원 치료비, 정신건강
[고양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22일 열린 도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학교의 안전문제와 교사의 업무 과중 해소, 학교 방역, 온라인 수업 개선 등 학교 운영 전반과 하남시 수석대교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도 교육청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질의하였다.추민규 의원은 이재명 도지사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방 및 경찰 업무의 과중에 대하여 대안을 묻고, 지자체·소방·경찰·병원 등이 협력하여 조현병 환자와 자살 예방을 위한 ‘경
[고양일보] 고양시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설립돼 지역사회 내 알코올 등 중독자의 조기발견과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고양시는 경기도내 파주, 성남,안산, 안양, 화성, 의정부시 등에 있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고양시에도 설치해 중독 없는 지역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조례안은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고양시 의회 제 242회 임시 회기 중 심의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일산
[고양일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경쟁력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를 떠올리곤 합니다.날쌘돌이처럼 빠른 토끼가 잠시 방심하고 교만 떨다가 느림보 거북에게 경주에서 패하고 오직 꾸준한 성실함 하나로 뜻밖의 승리를 거머쥔 거북이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그러나 실제 우리 삶의 현실에서 이 특별한 경우의 이야기를 보편화하여 우리 자녀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회의적입니다. 지금 금수저·흙수저로 운명을 가르는 이때에 그게 가능할까요?어린이 그림 동화작가 유설화가 2014년 내놓은 그림책 ‘
[미디어고양파주] 경기도는 도민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부담을 줄이고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2019년 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거주 1년 이상 된 도민에게 최대 40만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초기진료비’ 지원 ▲응급입원 및 외래치료가 필요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돕기 위한 도내 협력 의료기관 10곳에 ‘정신건강전문가’ 10명 배치 등이 주요내용이다.앞서 도는 지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미디어고양파주] 최근 들어 조현병 환자들의 범죄에 대해 신문 방송상의 보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조현병 환자의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조현병 환자의 숫자가 증가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조현병 환자의 범죄에 대한 보도가 증가하면서 조현병에 대한 두려움과 낙인은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조현병은 평생유병률이 약 1%로 그 발병 원인은 유전, 환경, 생물학,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 유전적으로 100% 동일한 일란성 쌍생아에서도
[미디어고양파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교수가 10월 26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상은 매년 생물정신의학의 발전을 이끌고 우수한 학문적 성취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일산백병원 이승환 교수는 최근 조현병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Schizophrenia Bulletin. 2018 Apr 19호에 개제된 ‘Cortical Thickness i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and Bipolar Disor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인지기능이 양호한 30대 이하의 회원을 대상으로 총 10회기로 "조기정신증 그룹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기정신증이란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병적 장애의 뚜렷한 증상이 나오기 전 전구증상을 나타내는 시기이며, 조기정신증의 치료는 조현병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발한 조기정신증 그룹인지치료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지훈련 ▲인지왜곡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주요 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 등에 관한「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결과를 11일 발표하였다. 주요 17개 정신질환에 대해 조사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男 28.8%, 女 21.9%)으로,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생 한 번이라도 조현병 증상(환청, 환시, 조정망상, 피해망상 등)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약 1.8%로 나타났으며 그 수는 71만명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강남역 화장실
삐에로의 웃음 뒤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것도 나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향해 별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사는 것 같다고 말해주는 것의 이유와 그 비밀이 여기 있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은 내가 도움을 주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삐에로(Pierrot)는 전통 프랑스 극에 나오는 슬픈 얼굴을 한 남자 배우의 대명사입니다. 삐에로는 어릿광대의 우스꽝스러운 웃는 얼굴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