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3일 그동안 두 차례나 후보지 선정에 실패한 쓰레기 소각장(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재공모에 나섰다. 후보지 선정 기간은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이다.시는 두 차례 실패한 요인을 고려하여 ‘신청부지 경계 300m 내 세대주 동의율 80%’라는 응모자격 요건을 제외했다. 대신 ‘토지주의 토지매각 동의율 50%’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이는 민원이 거의 없어 입지선정이 양호한 지역도 동의율 80%라는 조건으로 인해, 신청자체를 하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적극 행정으로 판단된다.신청자 대상자는 선
[고양일보] 지난해 고양특례시 가연성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11만 4767톤, 하루 평균 약 314톤이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약 0.29kg, 연간 106kg 정도인 셈이다. 전체 11만 4767톤 중 5만 2088톤을 소각처리하고 6만 2679톤을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해 매립했다. 2026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4자 합의에 의해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내년 1월까지 부지 공모…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고양특례시는 하루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90일간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한다. 지난 7월 폐기물처리시설 공모결과 신청서류미비 접수에 따른 것이다.고양시는 당초 공모에서와 같이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한 처리량 650톤/일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 기준 부지면적 45,000㎡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신규 시설의 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광역화시설 설치,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수립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폐기물처리시설은 과거 기피시설로
[고양일보] 고양병(일산동구) 국민의힘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에 7명이 도전했으나, 재공모하기로 결정됐다.4일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13곳의 지역 조직위원장 심사를 거쳐 경기·인천지역에 7명의 위원장을 임명했다. 나머지 6곳 중에서 고양병 등 3곳은 재공모, 파주을 등 3곳은 보류 대상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재공모 지역은 적합한 후보를 찾지 못한 경우이고, 보류 지역은 후보에 대해 판단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이다.지난번 고양병 국민의힘 조직위원장에는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추가 공모로 분류된 고양병 지역은 2월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추진하는 캠프하우즈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티앤티공작에 대해 지난 17일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파주시는 주한미군 공역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거 2009년 공모를 통해 ㈜티앤티공작을 사업자로 선정 후 공원 조성은 파주시가,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인 ㈜티앤티공작이 추진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해 2014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사업시행을 승인했다.2016년 3월 실시계획인가를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해 절차 마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21일 발표한 공천심사결과 4차 추가발표를 두고 일부 후보가 재심신청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4차추가발표를 통해 시흥시장 4인 경선과 기초의원 3개지역 선거구에 대한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고양시의 경우 재공모를 실시한 나선거구(주교·성사1·2·식사)가 발표에 포함됐는데, 김보경(사진) 후보로 '단수'확정됐다. 김보경 후보는 애초 일산동구 사선거구(고봉·중산·풍동)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사선거구 공천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4월 11일 경기도당이 나선거구를 재공모
2·3선거구 미발표, 3선거구 신정현 유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가 17일 6·13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들에 대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천 대상자는 경기도의원 단수추천 지역 43개 선거구, 경선지역 24개 선거구 58명을 포함 101명이다. 고양시의 경우 광역의원(경기도의원) 10개 선거구중 7개 선거구가 단수추천, 1개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2개 선거구는 3차 발표에서 결과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먼저 단수추천 후보들을 살펴보면, 고양시 1선거구(원신·흥도
17일 유은혜 지역사무실 30여 명 주민 항의 "기존 공천신청자 있는데 추가 공모 왜 하나"일산->덕양 후보자 이동 두고 '알박기' 주장 6·13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지역 일부 선거구에서 난데없은 밀실 공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가 자의적으로 후보자의 출마 선거구를 조정하고 불필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것.이런 주장은 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난 11일 발표한 기초의원 고양시 나선거구(주교·성사1·성
"중간지원조직 이해 문제 있어 보여" 말하기도 고양시가 고양자치공동체지원센터 재공모 결과를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심사결과 명지대산학협력단이 1순위 우선협상대상기관으로 지정됐다. 협약서 작성 과정을 거쳐 명지대측이 오는 1월부터 센터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모에 참가했던 한국자치학회와 고양마을 컨소시엄은 2순위, 고양풀뿌리공동체와 고양마을포럼은 3순위에 머물렀는데, 지역단체들이 모두 탈락한 셈이다. 반발이 흘러나올 가능성도 있다. 앞서 최성 고양시장의 자치도시 실현 주요공약중 하나
PT발표 앞두고 공모방식 문제제기도 나와 올해만 약11억 가량의 고양시 예산이 투입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센터 운영권을 두고 고양시 시민사회 내부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고양시가 재공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센터 설립부터 대립했던 두 지역단체가 다시 경쟁에 나섰는데, 주민자치에 대한 고민보다는 운영권을 누가 갖는가에만 매달리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벌써부터 재공모 결과에 상관없이 센터가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섣부른 지적도 나온다. 고양시와 지역 활동가들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재공모 절차가 조용
수탁기관의 일탈일까, 고양시 행정에 대한 불신일까. 지난해 10월 7일 개소한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를 조짐이다.고양시가 센터 대표기관의 운영비 횡령과 배임을 의심하고 수사의뢰에 나선 상황에서, 고발당한 ‘네트워크 고리’측은 “특정 단체가 센터운영에 과도하게 개입했다. 고양시는 우리가 지역을 모른다며 배제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네트워크 고리 김정찬 대표는 지난 1일 과의 통화에서 “고양시가 특정 단체에만 간접비를 지원하는 등 민간위수
수원컨벤션센터 위탁기관 공모 과정에서 수원시와 킨텍스 사이에 빚어진 갈등 국면이 어느 방향으로 흐를지 수원시의 자체 감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컨벤션센터 위탁운영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부적격 심사위원이 참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선정 공고를 취소하고 2월 중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제안서평가 위원회 구성·운영 규칙'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해당 평가대상 업체에 재직한 경우 평가위원이 될 수 없다. 그러나 평가위원 A씨는 해당 업체인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