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는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소유권 설정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지적기준점에 전국 최초로 레이저 기준점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의 지적기준점은 도로 등 지면에 매설하는 방식으로 구조적으로 지표면 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공사 등에 취약하며, 2019년 경기도 내 멸실률이 9%에 달할 정도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이에 시는 100여 년 동안 변하지 않은 기준점의 구조적 형태에 망실의 원인이 있음을 확인하고 레이저 기준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기준점을 연구·제작해 올해 일산동구에 180점을 시범 설치하고 8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