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추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ICT 융합이 필수적이다. 복지와 ICT를 융합한 정책과 분야는 모바일 위험 감지, 긴급구조, 위치 확인,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이 시행되고 있다.즉 치매환자 및 노인을 위한 GPS 위치 추적기, 약 복용을 위한 알람 및 복약 지도기기, 재활 치료용 게임기기,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한 욕실ㆍ화장실 시스템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의 욕구를 반영하려 하고 있다.보건 분야에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아울러 건강관리 서비스와 디바이스는 AI 기술의 결합으로
[고양일보] 고양시와 ㈜포스콤 간의 오랜 갈등이 종결됐다고 고양시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정초 앞 방사선 장치 성능검사실(차폐시설) 설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포스콤이 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등록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포스콤이 최종 패소한 것이다.서울고등법원 제9행정부는 ㈜포스콤이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공장등록취소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고, ㈜포스콤의 상고 포기로 지난 10월 15일자로 시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고양시 측 변호인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리고 원고가 상고를 포기
코로나19 이후 직장생활과 교육 현장에서 영상회의로 ZOOM, 시간 제한이 없는 구글밋,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한 회의, 단체 카톡, 이메일에 의한 업무정보 공유가 일상화되어가고 있다.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에 따라 재택근무자는 2021년 8월 현재, 약 114만명으로 전년 대비 2.3배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앞으로 비대면 업종으로 전환, 특히 모바일앱으로 매장 주문과 결제가 일반화되듯이 D/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업환경 변화로 전환된 업종도 증가하고 있어서, 일상 회복이 되더라도 재택근무자 비율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TV토론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토론인데 아쉬움이 더 많다. 철저한 후보 검증을 위한 일대일 토론이 충분치 않다.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TV토론은 미국에서 1960년에 최초로 실시된 이후 현대 민주주의 국가 대통령 선거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국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부터 TV토론을 도입했다. 과거의 선거 유세는 특정 장소에서 일부 국민만 후보 연설을 들을 수 있었다. TV토론은 후보의 공약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가늠해 볼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 장애인 취업특강에 장애인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특강 주제는 ▲합격하는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한 번에 붙는 면접요령 ▲발달장애인을 위한 면접요령과 직장예절 등 장애인 취업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3일 동안 운영된 특강에 장애인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양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통역사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도왔다.한 장애인 구직자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지원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고양일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2일(금)부터 29일(금)까지 8일간에 걸쳐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 기간 동안 온라인 채용관에는 ㈜태건비에프, 에이스메디칼(주), ㈜나눔누리 등 인근 구인기업 20여개사가 참여하여 생산직, 바리스타, 사무보조원 등 10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구직자는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www.goyangjob.co.kr)에 접속하여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이 어려운 경우 우리동네 일자리상담창구 17곳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접은 코로나
[고양일보] 고양시의회는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10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엄성은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김미수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종민·조현숙·정연우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이해림·박한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덕심·양훈·엄성은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하였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10월 15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0월 19일에 열리는 제2차
2014년 생활고에 시달리던 송파 세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정부는 체납 공과금 같은 고지서에 표기된 개인정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활용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만들었다.K자형 소득 양극화가 깊어지는 상황에서 긴급복지 지원 요건을 낮추고 제도를 보완했지만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다.이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로서, 사회적 환경과 특성을 지역별로 진단하고 협력하는 복지 시스템, 저소득과 장애인의 특성, 주거환경 구조의 변화 등을 고려하고, 공적보호제도의 신청시 높은 문턱, 사회복지지원 인력의
지난 8월 30일 김포의 택배대리점 점주가 스스로 세상을 버렸다. 40대 가장으로 세 아이의 아버지인 점주는 민노총 조합원인 직원들의 불법 태업과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에 대한 원망이 담긴 편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너희들로 인해 버티지 못하고 죽음의 길을 선택한 사람이 있었단 걸 잊지 말길 바란다”라는 피맺힌 절규를 자신을 괴롭혔던 노조원에게 남겼다. 부인과 세 남매 앞으로 남긴 유서에는 평소 흘렸을 그의 피눈물처럼 절절한 아쉬움과 미안함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은 어느 순간부터 민주노총에 의해 좌우되는
옥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 진학은 내 형편에 그림의 떡이라 포기하고 농사에 전념했다. 청성면 소서리 사는 송순애를 중매로 만나 신랑 각시가 되었다. 아내는 이름처럼 예쁘고 순했다. 피 끓던 청춘, 순애는 내 마음에 불을 지펴 나는 색시를 품에 안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다른 골목으로 들어섰다.신혼의 단꿈에 젖을 시간도 없이 나는 군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내 혼자 조부모 시부모에 시동생들까지 거기에 농사도 손을 보태야 하고 21살의 여인네는 하루하루가 그저 고단하고 외롭고 힘들었다.키 크고 훤칠했던 나는 헌병으로 차출돼서 강원도 양
[고양일보] 고양시가 2020년 노인일자리 보건복지부 전국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경기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한 최우수상이다.시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평가에서 4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4개 기관은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고양시니어클럽, 고양실버인력뱅크 등이다.이번 최우수상은 보건복지부 전국 평가에서 2015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받는 지자체 기관 표창으로, 특히 올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바이오 업체들의 위상이 급상승하였다. 지속적인 고령화, GDP 증가, 항노화 욕구도 원인이 된다. 바이오산업은 진단키트, 항암제, 바이오의약품과 위탁생산(CMO), 세포와 유전자 치료, 면역, 백신 개발, 당뇨 치료 등 다양하다.정부에서는 2022년에 1,000억 규모의 백신ㆍ바이오투자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였다.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고 미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가해 최근 10년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의 수출 증가로 바이오산업 서비스 분야의 매출 규모가 대폭
[고양일보] 노인 인구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 참여 욕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매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대부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야외 공원이나 거리 정화, 공공기관이나 시설 서포팅, 캠페인 등의 단순한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한편,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일자리로 연계시키는 독특한 사업단들이 있다. 바로 꿈전파 문화공연단, 실버 강사 파견, 어린이 문화 체험단 등이다.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박물관 등 어린이 시설에서 동화구연, 종이접
[고양일보] 9월 2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동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시 시민 77인이 윤석열 지지를 공개선언하고 나섰다.정치인이 아닌 전·현직 시민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윤석열 지지를 공개 선언한 것은 108만 도시인 고양시가 처음이다.지난 8월 26일 국민의힘 경기도 원외 당협위원장 33명이 윤석열 지지 선언한 바는 있으나, 그것은 정치인의 당내 지지 선언이었다.이날 지지선언문은 진현국 전 고양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과 임동수 21c 고양시민포럼 공동대표가 발표했다.진현국 회장은 “공정과 상식이 그토록 목마름의 대상이 될 줄
[고양일보]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실시계획 등을 인가해 이르면 연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고양시는 31일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 중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일산테크노밸리는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 고양시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평)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면적의 약 37%(32만㎡)는 산업시
[고양일보] 고양시가 신중년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신중년 온라인클래쓰」 여름학기를 8월 16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4주간에 걸쳐 16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신중년 온라인클래쓰는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신중년들이 급변하는 트렌드에 동승해 새로운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름학기에는 사전 온라인 교육설명회를 개최 후 40명이 최종 참여 신청했다. 겨울학기는 12월중 운영예정이다.주요내용은 ▲내인생의 하프타임, 삶의 변화와 발견 ▲나만의 경력지도 그리기 ▲재취업 나침반 ▲다양하게 일하는 방법 ▲내
[고양일보] 고양시에서 생태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중장년들과 청년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시가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다.“드림하천 매니저”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다. 이들은 도천대장천, 공릉천, 장월평천 등 고양시내 주요 하천을 순회하며 하천생태계 교육,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생태하천 물 살리기 작업을 한다.이 팀에 15명이 넘는 고양 희망 청년 인턴 참여자들이 합세했다. 참여 청년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며 내 손으로 직접 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하니 평소에 무심코 지나친
[고양일보] 여성친화도시 8년 차로 접어든 고양시.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9년 2단계로 재지정되면서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과 돌봄 등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든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이름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과 약속인 만큼 체감할
[고양일보] 고양시가 7월 15일 고양시 공정무역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공정무역이란 생산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보장하고 생산자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부의 평등한 재분배를 이루어 나가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 공정무역협의회 김미연 이사장 (덕양햇살 아이쿱생협 이사장)과 김민아 이사 (고양파주 아이쿱생협 이사장), 전소영 이사 (행복중심 고양파주생협 이사장), 우미란 이사 (고양파주 두레생협 이
[고양일보] 고양시에 띄운 ‘이재준 시장 호(號)’ 민선7기가 세 돌을 맞이했다.현재 고양시 인구는 109만. 100만 인구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228개 중 고양시 포함 네 곳뿐이다.이재준 시장은 “3년 전 고양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시정의 중심에 늘 ‘사람’을 우선시했다”며 “모든 일을 펼침에 있어 정의와 원칙에 입각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지난 1일 소회를 밝혔다.이어,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시민들의 잃어버린 권리와 고양시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다닌 시간들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난 1년 6개월간 일상은 멈췄지만, 고양시의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