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불안함, 무기력 등의 증상을 코로나 블루(corona blue)라 한다.2020년, 우리의 봄과 여름의 기억은 코로나19로 흐려졌다. ‘조금만 버티면 나아지겠지’라고 서로를 다독이던 마음은 어느새 ‘코로나 블루’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그래도 가을은 왔다. 저만의 색을 뽐내는 나뭇잎들을 돋보이게 해 주는 높고 푸른 하늘이 절정이다. 올해를 흐리게 만든 기억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
[고양일보] 앞으로 전동 킥보드는 점자블록,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입구 및 진출입로 주변에 주차하는 것이 금지된다. 날로 그 수가 증가하는 공유 킥보드가 무질서하게 주차돼 보행자를 방해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에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3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8차혁신 해커톤’을 개최, 이 같은 ‘전동 킥보드 쉐어링 서비스 주‧정차 운영 가이드라인
[고양일보] # 사례1. ㄱ시에 거주하는 A씨는 9월 17일 해외에서 입국해 10월 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도중 무단이탈한 경우다. A씨는 22일 ㄱ시에서 성남으로 이동한 후 여자 친구와 함께 4일 동안 술집, 숙박업소, 카페 등을 계속해서 이용한 후 25일 격리 장소로 돌아온 사실이 적발돼 현재 수사 진행 중이다. 특히 A씨와 같은 날짜에 같이 입국한 회사동료가 A씨와 같은 장소에서 격리를 하면서 A씨를 대신해 자가진단을 한 사실도 드러나 회사동료도 함께 고발 조치됐다.#사례2. ㄴ군에 거주하는 B씨는 9월 6일 미국에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지난 26일 장항동 소재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업 지원 및 고용보험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센터를 찾는 민원인의 서류 준비 등에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많은 시민이 찾는 라페스타 식당가,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인접한 곳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고양일보] 고양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다양한 장르의 엄선된 프로그램으로 11월 고양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를 연다.하반기부터는 객석 거리 두기 공연의 원칙을 지키면서 친구와 가족 등 2∼4인 동반 관객이 한데 모여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안심 예매제도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국내 공연장 최초로 개발・활용하고 있다.■ 오상진의 스윗 클래식 - 아더 첼로 콰르텟11월을 여는 첫 번째 공연은 올해 새롭게 재개하는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의 대표 프로그램인 클래식 마티네
[고양일보] 한국관세신문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택배에 이어 또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W&D사업부다. 중소물류업체인 ‘씨엔글로벌’을 상대로 장기계약할 것처럼 속여 유류 창고 신축을 요구, 창고가 완성되자 2년도 채 안 된 시점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다.CJ대한통운과 씨엔글로벌이 맺은 계약서상 임대차 기간은 2018년 5월9일부터 2022년 11월 29일까지다. 그러나 CJ대한통운 측은 계약 체결 후 2년이 채 안 된 시점인 지난 2019년 12월 30일, 돌연 2020년 3월 30일부 계약만료를 통보해 왔다.이와 관련해
[고양일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비대면 시대에서 장애인은 더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최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장애인 납세 서비스 이용 불편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단연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에 관한 문제다. 국세청이 추진하는 ‘홈택스 2.0’ 사업은 납세자의 신고·납부 절차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앞둔 역점 과제이다.비대면 시대가 다가오면서 간편하게 납세하는 홈택스 이용자가 급
[고양일보] 11월초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직원 채용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총 4회에 걸쳐 200여명이 참여했다.고양시는 채용행사를 지난 15일·16일에 이어 23일·26일 등 총 4회에 걸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현장 면접을 지원하고자 사전접수자에 한(限)해 시간대별 나누어 진행했다.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백석동 알미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채용행사는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요금수납 직원에 대한 채용으로 최대 102명이 채용될 예정이다.또한 지난 23일 화정문화광장 일자리버스에서
[고양일보]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로 인류는 어려움에 봉착했다. 산업용 쓰레기는 말할 것도 없이 일상적인 삶에서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각종 생활 쓰레기는 두려운 대상이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지금껏 겪어 보지 못한 전 세계적인 전염병 창궐로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이에,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찾아가는 녹색생활 교육을 시행 중이다. 기후변화센터 회의와 강의 시연을 통해 수업 신청을 받고, 어린이집 등을 매칭하여 수업교재(분리배출, 숨겨진 쓰레기사진 보
[고양일보] 고양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의회에서는 김덕심·김완규·양훈·윤용석·문재호·김종민·박현경·정봉식·엄성은·김수환·박소정·김서현·박한기·장상화·채우석·송규근 등 총 1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에 나섰다.김덕심 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설치하자김덕심 의원은 “2019년 65세 노인인구가 13만 3400여명인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중에서 시설 학대 신고 건수가 최다(最多)”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령인구와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에 노인보호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관내 신능초등학교 후문 텃밭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꽃밭을 만들었다.당초 이 텃밭은 무단투기된 쓰레기로 가득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장소였으나,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고구마밭으로 조성했다.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수확이 끝난 텃밭에는 국화꽃과 야생화를 정성껏 심었다.배성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국화 및 야생화밭 조성에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안정적인 취업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언택트(Untact) 시대, 제대군인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상담사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에 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작지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현재 생활하며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우리는 디지털 세상이라고 부른다.0과 1로 이루어진 이진법의 논리를 사용하여 조작과 처리가 이루어지는 디지털 신호는 수많은 정보를 생산, 유통, 전달하는 컴퓨터의 자료처리 방식이다. 빠른 숫자계산과 데이터 처리, 사무관리, 언어·영상정보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먼저, 무단횡단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 가용경력을 총 동원한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중점 단속과 이동식 단속장비를 활용한 과속운전 단속 등 교통사고 위험 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일산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원 입구 가시성 높은 장소에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보행자
[고양일보] 일산연합회(대표 이현영)는 지난 14일 고양시의회 마음나눔터에서 ‘제2차 고양시 지명 조정(변경)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일산연합회 이현영 대표와 운영진,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이홍규 부의장, 김운남·김완규·문재호 의원, 정동일 지명위원, 고양시 대중교통과·문화예술과·문화유산관광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일산연합회는 첫 번째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어울림누리’와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아람누리’ 지명에는 위치와 용도 등의 정보가 적절하게 담겨있지 않아 해당 시설의 위치와 용도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힘들
[고양일보] 일산서구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e편한세상 일산어반스카이 현장(소장 오성충)에서 대림산업 창립 81주년을 앞둔 지난 8일, 15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배영민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의 연계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 태풍 피해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18종의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 30개는 코로나로 인한 실직 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오성충 일산어반스카이 현장소장은 “어려운 이웃
길거리를 걷다보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법이 개정되면서 만13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그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8년 57건에서 2019년 117건으로 전년대비 105%나 증가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외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말하는 전동킥보드의 위험성과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Q
[고양일보] CJ가 일산동구 장항동에 조성 중인 융복합테마파크인 CJ라이브시티의 핵심시설로 국내 최초의 전문 공연장이 될 CJ아레나가 7일 고양시 건축경관위원회의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양시 관계자는 8일 “건축, 경관, 교통 분야 등에 대한 세밀한 계획을 추가하는 조건으로 CJ아레나 건축 심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CJ아레나는 지난 9월 1일 첫번째 건축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나면서 제동이 걸렸으나 주차장 추가확보, 인천2호선 등 향후 교통 연계성에 대한 추가적인 고려사항 등 첫 심의에서 보완 요청한 내용들이 상당 부분 반
[고양일보]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일의 명소인 재인폭포에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국화전시를 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국화전시는 4400여점의 화분으로 100만송이 이상의 대국, 소국 등이 새로 단장한 재인폭포 인근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적인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등 100여점의 조형물과 200여점의 분재 등은 재인폭포와 보개산 지장봉 가을정취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가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화전시가 열리는
[고양일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picnic)을 즐길 수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6일 개장했다.피크닉(picnic)은 일상생활을 벗어나 야외로 나가 산책・식사 등을 하면서 즐기는 일을 의미한다.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인근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37)은 시민 여가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적 피크닉 장소다.고양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의 사람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주말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피크닉장 사용은 무료이며,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임병호)는 조도 개선을 통한 안전한 귀가환경 조성을 위해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솔라안심등’이란 태양광 충전 LED등(10W)과 여성안심귀갓길 홍보판넬의 일체형 제품으로 낮에는 태양광으로 자동 충전되고, 저녁이 되면 스스로 LED등이 켜지는 방식의 방범등이다.또한 별도의 전력 연결이 필요 없어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 단지의 조도 개선 효과가 높고, 사람의 동작을 감지해 점등하는 기능이 탑재돼 어두운 골목을 귀가하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