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일산소방서는 지난 10일 문촌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일산지회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 대상으로 소방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날 발대식은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할 어린이 육성을 위해 한국119청소년단 일산지회에 가입한 문촌초교 학생들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또한 발대식 이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눈높이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 시 행동 요령 및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한편, 일산소방서는
지난 2019년 8월 소방은 또 한 명의 동료를 잃는 큰 아픔을 겪었다. 안성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에서 이를 진압하던 故 석원호 소방위가 예기치 못한 위험물 폭발로 인해 순직한 것이다.이 사고로 故 석원호 소방위를 포함한 소방관 2명이 사상하고,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조사결과 해당업체는 폭발성이 강한 5류 위험물을 지정수량보다 최대 193배 이상 보관하면서도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험물 관리부실이 빚어낸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다.이렇듯 크나큰 사회적 재난
[고양일보]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 이하 센터)는 최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제공되던 무료주차권과 인센티브 카드를 실물 플라스틱 카드에서 모바일 형태의 우수자원봉사자증 카드로 대체했다.이를 위해 센터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문화재단의 협조와 지원으로 차량번호인식 자동출차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무료주차권으로도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덕분에 지난해 2천865장 발급했던 플라스틱 무료주차권이 올해는 스마트폰 미사용자 등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111명의 봉사자에게
제32회 도쿄올림픽(7월24일~8월8일)이 진행되고 있다. 원래는 작년에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것이다.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무엇일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다. 선수들은 올림픽을 위해 수년간 많은 땀을 흘렸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는 없다. 성적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생존전략(生存戰略, survival strategy)은 평정심에 집중한다.평정심은 심박수로 파악할 수 있다. 일반인의 평상시 심박수는 분당
[고양일보] 고양시가 고양시 시민안전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할 ‘시민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당초 7월 21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계획을 변경했다. 대신 이재준 고양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하고 시설을 점검했다.시민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 위해 시는 총 사업비 약 22억을 투입, 기존 민방위교육장을 3층으로 증축하고 안전체험시설을 9개로 확대했다.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지진, 화생방, 화재진압·연기피난, 완강기, VR재난안전, 4D시뮬레이터, 스마트 응급처치를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자현 발행인: 요즘과 같은 바쁜 시대에 자신의 생업 외에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고양시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인데요. 고양시사회적기업봉사회 회장이고 ㈜대창을 운영하는 박찬도 회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데 봉사란 어떻게 정의하면 될까요?박찬도 회장: 제가 봉사를 정의하는 게 참 부끄럽습니다. 봉사는 누구나 해야 되는 것이죠. 무언가 특별한 것은 아니고요. 봉사는 무엇보다 헌신하는 마음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주위의 많은 봉사자와 서로 연계하는 것도 중요
[고양일보] 건립 추진 시 상당한 반대에 직면했던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고양시는 제21주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오는 15일 개관한다.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있는 사저는 김 전 대통령이 1996년 8월부터 1998년 청와대로 떠날 때까지 거주했던 곳이다.시는 지난해 3월 사저를 매입한 뒤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거실, 안방, 서가 등이 있는 본채 1층과 2층은 건축물을 보전하고 내부는 김 전 대통령이 과거 사용했던 가구 등을 그대로 남겼다. 본채 지하는 김 전 대통령의 전시 공간으로 만들었다.시
[고양일보] 고양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의 의욕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발코니 콘서트’를 8월 말까지 개최한다.시는 지난 달 백신접종센터에서 진행한 ‘정오의 문화백신’음악회가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발코니 콘서트는 지난 9일 화정동 은빛마을 5단지에서 첫 번째로 열렸다.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버스커즈 외 ‘2021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 공모’에 선정된 단체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발코니 콘서트는 오는
[고양일보]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 이전 주사무소 선정 시․군 공모를 마치고 지난 27일 7개 기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이전 기관은 총 7곳으로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천시 ▲경기복지재단은 안성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광주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남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구리시로 주사무소의 최종 입지가 결정됐다.선정 시․군은 중첩규제로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3개 시(의정부․남양주․구리), 한강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고양일보] 지난 13일 화정중앙공원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제19회 고양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성보사 도원스님)가 주최하는 ‘고양연등문화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고, 올해는 최소 필요 인원만 입장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식전행사로 우리소리예술단 공연, 육법공양 등이 진행됐고 이후 봉축법요식과 탑돌이 행사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대공연은 생략했다. 축제 영상은 불교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 역
[고양일보] 고양시는 市 산하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0명의 직원을 채용하기로 실시하고 10일 채용일정을 공고했다.기관별 채용인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28명, △고양국제꽃박람회 2명, △고양문화재단 19명,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7명, △고양시청소년재단 2명 △고양시정연구원 2명이다.원서접수는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관별 중복접수는 불가하다.시는 이번 채용의 전 과정을 市 주관으로 통합 시행한다. 또한, 응시자의 공평한 기회 보장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
[고양일보]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는 지난 4월 28일(수) 고양시 사리현동에 빨래를 쉽게 할 수 없는 장애인가정을 찾아 ‘골목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 정택준회장, 고양시새마을부녀회 양현숙회장을 비롯하여 고봉동 장석복협의회장과 지영숙부녀회장, 새마을문고고양시지부 그린봉사대 6명이 함께하여 겨울 동안 묵혀있던 빨랫감을 일괄수거하여 세탁에서 건조까지 진행후 깨끗이 재포장하여 수혜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수혜가정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알렸다.정택준
[고양일보] 고양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를 위해 고양문화재단,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등 3개 기관과 손잡고 한예종 지원사업을 구체화하는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3개 협약기관 대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기관별로 한예종 유치를 위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먼저, 고양문화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시설인 고양아람누리, 고양어울림누리를 한예종 학생과 교수의 공연ㆍ전시장으로 연간 60일씩 무상 지원한다. 고양시 전체를
[고양일보] “한번 훼손된 유물은 다시 원형대로 복구되기 어렵다”라는 말은 전 세계 역사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또한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 보존 관련해 지자체와 문화재청의 말은 믿을 게 못 된다는 속설도 있다. 특히 유물 출토지 소유권이 지자체와 토지공사, 그리고 개인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태에선 유적지 보존 가치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공사가 중단되고 유적지를 온전히 보존한 사례를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들다.1991년 일산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일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약
[고양일보]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지명을 받아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GO ,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 실천하GO’라는 문구에 맞춰 탈플라스틱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다”며, “환경을
소방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화재 관련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26%, 비주택 화재는 74%를 차지한다.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주택 화재 사망자가 62%에 달할 정도로 가장 높다.그래서 소방당국에서는 2016년 이래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층별로 1개이상 비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해야되는 의무사항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인력과 예산을 쏟아가면서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가까운 거리에 소방서가 버젓이 있는데 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독려하는걸까? 주택에 화재가 발생 시 화재
[고양일보] 고양시는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노인, 중증장애인(1~3급), 차상위계층 등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고양일보] 고양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2021년 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올해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일반예술 활동지원 ▲전통예술 활동지원 ▲신진예술가 지원 ▲예술기획 후속지원 등 총 5개의 다양한 개별 공모 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된다.라는 사업 타이틀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차용된 것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이다.개별 공모사업에는 타이틀에서 착안한 ‘브릿지(
[고양일보] 119구조대에 근무할 당시 일산동의 어느 주택에 화재 출동을 했다. 다행히 큰 피해가 없는 화재였다. 음식물을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잠든 사이에 작은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거주자는 잠이 들어 화재를 인지하지 못했고 이웃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한 것이다. 만약에 이웃이 빨리 발견해서 신고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 거주자의 안전은 누구도 장담하지 못했을 것이다.작년 4월부터 소방서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올해도 여전히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너
[고양일보]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농수산진흥원・경기복지재단・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