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고양파주] 윤명희 파주 중앙도서관장이 도서관의 총책임자로 일을 하게 된 것은 2014년 교하도서관이 파주시 직영으로 전환되면서다. 경기도 대표이자 대한민국 모범 사례의 도서관으로 소개될 만큼 규모나 운영면에서 독보적이었던 교하도서관의 명성은 윤 관장의 머릿속에서 태동했다.1994년 파주 최초의 도서관인 금촌동 문산도서관의 직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24년을 성장했다. 파주시가 현재의 파주 북부의 ‘중앙도서관’과 남부의 ‘교하도서관’ 두 거점도서관 체제로 전환하며 비상하기 시작한 때는 2010년에 윤
[미디어고양파주]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제도정책, 주민조직 등 5개 분야에 395개소 주민자치센터가 참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2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며 최종 현장심사를 거쳤다.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1회성 축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여름 밤의 가족
[미디어고양파주] 고양시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395건 중 풍산동 대상을 비롯해 총 6건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풍산동의 대상 수상은 고양시 최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대상 수상으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풍산동의 특화된 사업추진 및 주민자치회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참여로 이뤄진 결과다.이외에도 주민자치분야에서 창릉동이 우수상을, 탄현동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지역활성화분야에서 관산동과 정발산동이 장려상을, 제도정책분야에서 고양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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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고양파주] IMF의 직격탄을 맞은 40대의 악몽은 현재진행형이다. 통계청은 40대 취업자 수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감소폭이라며 고용 없는 성장을 해 온 현재까지 청년실업 1세대의 발목을 잡는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도망치거나 맞서거나. 후자인 김태은 OK에듀·OK뮤즈 대표는 ‘청년창업 신화의 주인공’이다.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어학의 재능을 살려 장보고의 꿈을 꾸었다. 하지만 출범한 배는 돛을 내려야했다. 언어분야 유·초등 유명 학습지 교사로 사회 첫발을 내딛였다. 잠깐의
[미디어고양파주] 우관제 파주문화원장은 1947년 탄현면 만우리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전쟁을 맞은 4살 때에는 임진강을 건너 죽현리로 피난했다가 다시 탄현면으로 돌아와 초등 시기를 보냈다. 집안은 여느 집처럼 가난했다. 우 원장의 아버지는 소작농으로 힘겹게 가족의 생계를 꾸렸다.“천석꾼이 되어야지”. 어린 우 원장의 마음속으로 되뇌던 말이었다. 하지만 장성한 우 관장의 행보는 그의 의지와는 달리 열렸다. 당시 파주지역의 가장 큰 금융기관인 새마을 금고를 창설했다. 이후 탄현농협 이사, 민자당 탄현협의회장, 단양 우씨 정평공파 종회장
[미디어고양파주] “나는 새터민입니다“. 양광일 한양능력개발원 행정 주임의 첫 인사다. 21세에 탈북한 그는 현재 26세로 남한 첫 직장인 한양능력개발원에서 3년차 직원이다. ‘성실, 순수, 선함’. 정연옥 한양능력개발원 대표의 채용 이유다.5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생계를 위해 어머니마저 중국으로 떠났다. 홀로 남겨져 보호 받아야 할 어린 양 주임에게 병약한 조모는 보호하고 부양해야 할 대상이었다. 거동하지 못하던 조모를 고사리 손으로 대소변까지 받아내야 했다. 그리고 얼마 후 세상을 뜨시자 양 주임은 고아원에서 21세까지 지내야했다
[미디어고양파주] “미래사회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에 건강한 의식변화를 간절히 소망했다” 고양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이하 정 소장)이 지난 6일 어린이 팜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도를 소개했다. 올해 말 정년을 앞둔 정 소장은 자신의 공직생활 기간 중에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건립이 가장 큰 보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MGP : 고양에서 농업을 ‘기술센터’에서 ‘박물관’로 역할을 이원화했다.정 소장 : 고양을 특징 지우는 말 중에 가장 근사한 말은 '5천년 한반도 농경문화 중심지'다
[미디어고양파주] 15만 평 헤이리 예술마을(이하 헤이리)은 1997년부터 현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에 예술인들의 거주와 문화예술 공간이다. 파주 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 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명칭을 따온 '헤이리'는 15만평에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 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헤이리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을 개최하고 있다. 축제의 중심에는 한상구 신임 이사장이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평가가 수직상승해 수주간의 하락세에서 반등,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북정상회담 효과로 분석됐다.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1%가 긍정평가했고 30%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한 것으로 나타났다.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미디어고양파주] 한 달에 10개중 8개 음식점이 자취를 감추는 시대. 14년 동안 한자리에서 가장 맛있는 고깃집으로 소문난 삼보가든. 메르스 악재와 경기 불황도 비껴가는 이곳, 삼보가든의 성공 비결은 뭘까. “신용입니다” 박창용 대표는 잘라 말한다. “벤자민 플랭클린의 자서전을 두 번 읽었어요”라는 그는 청소년기 해외유학생활 시절에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칭송되는 초대 정치가 벤자민 플랭클린의 책을 만나고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미국의 전통 가정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벤자민 플랭클린의 자서전을 많이 읽어요. 미국인들에게
[미디어고양파주]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61%는 '잘못하고 있다', 16%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22%가 평가를 유보했다.지난 7월 보유세 개편안 발표 직전과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8%포인트 감소, 부정 평가는 30%포인트 증가했다.작년 '8·2 대책' 발표 직후 조사에서는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가 44%였으나 이후로는 30%를 넘지 못하고 있다.9월 13일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직전 기준으로 볼 때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부
[미디어고양파주] 2009년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가 10주년을 맞았다. 13일 ‘안녕, 미누’를 상영하며 7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초기 미미했던 관객의 관심과는 대조적으로 영화제는 10년의 시간 동안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0주년을 맞으며 아시아 최대의 다큐영화제로 자리매김 했다. 항상 영화제의 ‘개막작’은 해당 연도 영화제의 주제를 함축한 필름으로 주목받아 왔다. 개막식 직전 만난 '안녕, 미누'의 지혜원 감독에게 작품 소개와 함께 선정 이유에 대한 생각을 다소 긴박하게 물었다.지혜원 감독은 “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정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취임 1주년 직후 지난 5월 국정 지지율이 83%였다는 것을 고려할 때 4개월 만에 급락한 것이다. 한국갤럽이 2018년 9월 첫째 주(4~6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9%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
[미디어고양파주] 한국갤럽이 2018년 8월 다섯째 주(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3%가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5%포인트 상승했다. 직무 긍정률 53%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38%는 최고치다. 이는 지방선거가 있던 6월 둘째 주 79%를 기록한 뒤 계속
[미디어고양파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 소폭 반등한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도 동반 하락했다.한국갤럽이 지나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6%가 긍정 평가했고 33%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4%포인트 하락,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7%/23%, 30대 67%
[미디어고양파주]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 국민 절반 가까이가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2018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안희정 1심 재판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26%는 '잘된 판결', 45%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답했고 29%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잘못된 판결이라는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20대 여성에서는 65%, 30·40대